IVE(아이브) 'Either Way(이더웨이)’ 뮤직비디오
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어제 퇴근하고 아이브의 신곡이 나와서 듣게 되었는데
좋은 듯하면서도 조금 당황스러웠는데요~~~
이번에 나온 신곡에서는
아이브라면 생각나는 빠르고 강렬한 비트와 멜로디 그리고 넘치는 자기애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신 이제껏 아이브가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차분하고 감성적인 매력을 선보이더군요~~~
그래서 궁금한 마음에 아이브의 이번 신곡 'Either Way'에 대한 기사를 훑어보았더니................
'Either Way'는 아이브의 미니 1집 '아이브 마인(I'VE MINE)'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이면서
앨범은 10월 13일에 발매될 예정이었습니다.
또한 'Either Way'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 나에 대해 노래하는 곡으로
몽환적인 신스를 시작으로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라고 되어있었는데요~~~
제가 유심히 곡을 들어보니
서정적인 벌스에 이어 프리코러스가 감정을 고조시킨 후
코러스에 이르러서는 여러 가지 사운드 이펙트와 함께 멤버들의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묘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의 감성가사가 돋보였으며
가사는 현재 아이브의 상황과 고충을 반영한 듯 보였는데요~~~
일부분의 모습만으로 평가받는 아이돌의 어려움과 제멋대로 재단하고 평가하는 사람들로부터 받은 상처가 곡전반에 걸쳐 드러나 있었습니다.
이렇게 악성루머와 가짜뉴스에 상처 입은 아이돌과 아이러니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녹아낸 가사가 듣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더군요~~~
뮤직비디오 속에서도
멤버들은 '수많은 타인의 시선이 낳은 오해 속에서 진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는데요~~~
마침내 오해받거나 미워 보이는 나도 '나'임을, 이 모든 건 우주의 찰나이고 다 지나감을 깨닫고
모든 '나'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각자만의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누가 내 말투가 재수없대 / 잘난 척만 한대
또 누구는 내가 너무 착하대 /바보같을 정도래
펼쳐지는 우주와 그 위에 곡의 이름이 새겨지며
뮤비가 시작합니다.
그리고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함께 레이의 벌스가 이어지는데요~~~
레이와 이서로 이어지는 벌스는 신비감이 깃든 비트와 미니멀한 사운드와 함께
서정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룹니다.
영상은 학교를 비춰주면서 시작하고
엉망이 된 공간 속에 미아처럼 남겨진 원영은 거울 속에서 무표정한 다른 모습의 나를 발견합니다.
여기에서 거울은 누군가의 시선이고 거기에 비친 모습은 다른 사람들에게 비취지는 나의 모습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누가 내 말투가 재수없대 / 잘난 척만 한대"
"또 누구는 내가 너무 착하대 /바보같을 정도래" 라는 가사에서는
아이브가 제멋대로 재단하고 평가하는 사람들로부터 받은 상처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었습니다.
가끔은 이해조차 / 안 되는 시선들
억울하기도 하지만
오해가 만든 / 수많은 나와 얘기해
우리 모두 다 ‘나’야
프리코러스 파트로
분위기를 전환시킨후 서서히 감정을 고조시키는데요~~~
퍼커션 사운드와 함께
아이러니한 현대 사회 속 우리들의 모습을 녹여낸 가사와 아이브의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영상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얼굴 클로즈업 샷이었으며
이러한 샷은 멤버들의 감정표현과 분위기에 효과적이었는데요~~~
그리고 그녀들의 얼굴에 비춰지는 글리터와 페인팅도 흥미로웠는데
무엇보다 반짝이고 화려한 글리터와 페인팅이 여기서는 그녀들의 멍과 상처로 보였습니다.
또한 "오해가 만든 / 수많은 나와 얘기해 / 우리 모두 다 ‘나’야"란 가사에서도 알수 있듯이
아이돌들은 수많은 대중들에게 보여지고 평가당하며
이런 다른시선과 재단속에서 멋대로 해체되어 재정립됩니다
하지만 아이브는 그런 모습들을 모두 내가 아니라고 무조건 부정하거나 그것이야말로 진실이라고 이전의 나를 버리는게 아니라 그 모든것이 나라고 모든 모습을 끌어안기로 결심하는듯했습니다.
Either way, I’m good / 전부 좋다구
누가 맞고 틀린 게 아닌 걸 / 모두 다르게 사랑하듯
Either way, I’m good / Either way
첫번째 코러스로
여러가지 사운드 이펙트와 함께 다양한 세션이 들어가 한층 풍성한 사운드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영상에서는 전파트에서 장원영이 카메라를 아련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눈물 연기를 펼쳤는데
이파트에서는 레이의 눈물연기가 돋보이더군요~~~
또한 단발로 변신한 안유진과 가을, 리즈, 이서 역시 몽환적인 이미지와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하며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Either way, I’m good / 전부 좋다구 / 누가 맞고 틀린 게 아닌 걸 / 모두 다르게 사랑하듯 / Either way, I’m good / Either way” 란 가사에서 알수있듯이
누군가에게는 동경의 대상이 되지만 동시에 누군가에겐 질투와 증오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이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사람이지만 또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는 더 없이 나쁜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아이브의 멤버들이 악성 루머와 가짜 뉴스로부터 입은 피해와 상처가 "누가 맞고 틀린 게 아닌 걸 모두 다르게 살아가 듯 전부 좋다구"라는 가사에서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I, I, I 또다른 나 [레이] 나, 나, 나
누가 맞고 틀린 게 아닌 걸 / 모두 다르게 살아가 듯
전부 좋다구 / 사랑과 미움
모두 다 가지면 되는 거야 / 하나만 고를 필요 없는 거야
Either way, we’re good /
웃어주자구 우후후 / 이렇게
브릿지와 마지막 코러스로
멤버들의 모습을 차례차례 흑백으로 비춰주고 나라는 말이반복됩니다
그리고 "I, I, I 또다른 나 / 나, 나, 나", "모두 다 가지면 되는 거야 / 하나만 고를 필요 없는 거야"에서 알수 있듯이
지금까지 이곡을 통해 멤버들은
수많은 타인의 시선이 낳은 오해 속에서 진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는데요~~~
마침내 오해받거나 미워 보이는 나도 '나'임을, 이 모든 건 우주의 찰나이고 다 지나감을 깨닫고
모든 '나'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각자만의 방식으로 표현한 점이 매우 인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영상에서는 유진이 눈물이 고인 얼굴로 웃어주는 모습을 보여준후
원영이 여상한 거리를 걸어오다가 검지손가락을 드는데요~~~
곧이어 원영이의 손가락위로 돌아가는 행성같은 것이 보여지다가
다시한번 펼쳐지는 우주 그리고 그위에 곡의 이름이 새겨지며 뮤비는 끝나게 됩니다.
'이더웨이'는 사람들은 나를 아무렇게나 평가하고 정의내리지만 그 모든 모습에 상관없이 나는 좋은 사람이다 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고........................
한편으로는 나는 누구인가? 뭐가 나의 진짜 모습인가? 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공유하면서 자신과 타인에 대한 위로와 그를 받아들이고 나답게 나아가자는 메시지도 아울러 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가요?
아이브 멤버들은 '이더웨이' 발매직전 라이브에서 이더웨이는 가사가 정말 공감이 되었고 듣고 있으면 눈물이 차오른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이더웨이'는 잔잔하게 깔리는 멜로디와 가사로 아이브의 멤버들은 물론 대중들도 공감할수 있는 메시지를 준다는점에서 정말 매력적인 곡이라고 느껴졌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Hu4GYtye5U
https://link.coupang.com/a/baRT22
아이브 - THE 1st EP : I'VE MINE 랜덤발송 + 더스트 자켓 + 포토북 + 포토카드 랜덤발송
COUPANG
www.coupang.com
https://link.coupang.com/a/baRT5t
아이브 - THE 1st EP : I'VE MINE PLVE Ver + 케이스 + QR카드 + 포토카드 랜덤발송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