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감상

NCT 127(엔시티 127) 'Fact Check (팩트 체크)' 뮤직비디오

뮤직테라피 2023. 10. 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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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오늘은 엔시티(NCT) 127이 정규 5집 '팩트 체크(Fact Check)'를 발매하는 날이었고

오후 1시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후 1시가 마침 점심시간이고 해서

그 시간을 이용해 뮤직비디오를 보면 딱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웬걸? 1시가 넘어도 뮤직비디오는 공개되지 않았고

3시가 넘어서야 공개되었습니다.

그리고는 SM 측은 엔시티 127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금일 오후 1시 공개 예정이었던 NCT 127 정규 5집 타이틀곡 ‘Fact Check’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공개 시간을 금일 오후 3시로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는데요~~~

 

사실 SM이 상습적인 일정 지연으로 비판받은 게 어제오늘일은 아니었고

저 또한 조금 지연된다는 게 그다지 화날 일은 아니었지만...................

 

'그동안 애타게 카운트다운을 기다리던 팬들은 화날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쨌거나 NCT127은 지난 1월 발매한 리패키지 4집 '에이요(Ay-Yo)' 이후 약 9개월 만에 컴백했고

가장 NCT 127 다운 앨범으로 팬들의 곁에 섰는데...............

 

이번 신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무중력(Space)', '퍼레이드(Parade)(행진)', '앤젤 아이즈(Angel Eyes)', '요트(Yacht)', '주느세콰(Je Ne Sais Quoi)', '별의 시(Love is a beauty)', '소나기(Misty)', '리얼 라이프(Real Life)'까지 총 9곡이 담겼더군요~~~

그중 타이틀곡인 '팩트 체크(불가사의; 不可思議)'는 메인 신스 루프와 아프로 리듬이 어우러진 댄스 곡이었는데요~~~

 

중독성 있는 아프로리듬의 전개와 함께

브라스를 포인트로 한 NCT 127 특유의 네오톤이 좀 더 가볍고 익숙하게 들리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곡전반에 흥을 깨워주는 듯한 비트가 느껴졌고

그러면서 가사에서는 NCT 127을 '작품'과 '불가사의'에 빗대 '팩트 체크'해봐도 두려울 것이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더군요~~~

여기에서 불가사의(不可思議)는 마음으로 헤아릴 수 없는 오묘한 이치를 가리키는데 

그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수'라는 뜻을 지닌 무량대수(無量大數)와도 직결되는데요~~~

 

NCT 127이 헤아릴 수 없고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매력을 갖고 있다는 은유라고 합니다.

 

That's in the vibe / Hold up Yeah

 

Iconic move my motion / 늘 뭔가 색다른 옷 전시해
Soul, emotion / Bad kid with a strong ego
깎아내려 봐도 / (Glow)
싹 다 보란 듯이 G.O.A.T / (G.O.A.T)
That's my check, / Full with the facts
접어 의심 그냥 보고 / Fact Check
(Fact Check)

뮤비가 시작하고 신시사운드가 들려오는 가운데

대기권밖에 떠있는 마크....................

 

이내 마크가 지상으로 추락하면서

흥겨운 아프로 리듬과 함께 태용의 랩으로 벌스가 시작됩니다.

 

이어지는 마크의 랩까지 귀에 착착 감기는 가운데

태용과 마크가 흥겨운 리듬과 함께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데요~~~

 

서울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찍었다는 뮤직비디오에서는

서울 도심(여의도?) 속 건물사이로 전류가 흐르는 듯한 연출도 눈에 띄는데 이 모습이 꽤나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띄워 Question question question / marks in everywhere

I don't answer, / 와서 직접 보게 해

어떻게 봐도 / 늘 빛나는 Gem

깎아내려 봐 / 더 정교해질 뿐야 Babe

 

두 번째 프리코러스로................

비트가 전환된 뒤~~~

도영의 "깎아내려 봐 / 더 정교해질 뿐야 Babe"와 함께 분위기가 다시 고조됩니다.

 

그런데 프리코러스에서 마치 목탁을 두드리는듯한(?) 탁탁 소리가 들려오는데...............

 

마침 배경이 경복궁이다 보니

개인적으로 그러한 사운드가 무척 잘 어울린다고 여겨졌습니다.

Check the facts go check that / Check the facts go check that

Check the stats go check that / Check that check that

Check the facts go check that / Check the facts go check that

Check the stats go check that / Check that check that

 

Ooooh 난 불가사의 / Check that check that

Go ask the world and check that

Ooooh 난 불가사의 / Check that check that

Go ask the world and check that

 

두 번째 코러스에서는 중독성 있는 아프로리듬의 전개와 함께

브라스와 퍼커션 사운드가 귀를 자극했는데요~~~

 

"Check the facts go check that"이라는 훅이 반복되면서 묘한 리듬감을 주는 동시에 

흥겨운 사운드가 어우러져 몸을 들썩이게 만들었습니다.

 

멤버들은 널찍한 경복궁을 배경으로 꽉 짜이고 절도 있는 안무를 펼치는데요~~~

 

"Ooooh 난 불가사의 / Check that check that /Go ask the world and check that"이라는 가사를 통해

그 자체로 영원한 가치를 지니는 '작품', '불가사의'에 빗대어 우리를 'Fact Check'해봐도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고, 우리는 잘 나간다는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담아냈습니다.

한계 따위 없어 난

날 끝없이 새겨 / 새롭게 피워내

Something different / 모든 틀은 깨져

모든 시간 속에 / 우릴 숨 쉬게 할 테니까

 

그리 놀랍지도 않게 / 내가 태우던 밤

내가 발화점

Paint like Gogh / 나를 담아낼 수 있게

더 뭐든 갈았지 / No fake show

Ready or not / (ready or not)

Do or we die / We bout' to fly (woah)

나를 믿어봐 더 / Take it slow

Come and check it / 작품은 나

 

Check the facts go check that / Check the facts go check that

Check the stats go check that / Check that check that

Check the facts go check that / Check the facts go check that

Check the stats go check that / Check that check that

 

Ooooh 난 불가사의 / Check that check that

Go ask the world and check that

Ooooh 난 불가사의 / Check that check that

Go ask the world and check that

브리지와 마지막 코러스로~~~

 

브리지에서는 먼저 재현, 도영, 정우, 해찬의 보컬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키후

다시 한번 마크와 태용의 리드미컬한 랩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이 볼거리를 더하는 가운데

태일의 "나를 믿어봐 더 / Take it slow /Come and check it / 작품은 나"란 가사에 이어 마지막 코러스가 시작됩니다.

 

코러스는 우선 아프로리듬과 함께

브라스를 포인트로 한 NCT 127 특유의 네오톤이 좀 더 가볍고 익숙하게 들리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이러한 음악결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퍼포먼스는 꽉 짜여져있는 안무흐름과 함께

다채로운 동작과 군무로 비쳐지는 에너제틱한 면모가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인천대교를  배경으로 한 대규모 군무컷은 NCT 127 특유의 네오 힙스터 에너지를 짐작케 했고

영상에서는 화려한 다리 위.......... 헬기, 장갑차, 군중등이 등장하며 다채로운 볼거리가 더해졌습니다.

 

그렇게 화려한 퍼포먼스와 군무를 펼치던 NCT127은 "Go ask the world and check that"을 끝으로

뮤비를 마무리했습니다.

 

7주년을 맞은 그룹 NCT 127이 가장 NCT 127 다운 앨범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NCT 127의 ‘네오(Neo)’라는 이름의 난해한 음악색은 대중들의 호응을 얻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잘은 모르겠지만 나름 어려움도 많았으리라 생각되었는데요~~~

 

하지만 그들은 흔들림 없이 독자적인 색깔을 추구했으며

결국엔 대중들의 호응을 얻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은 NCT 127이 초심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하는데............

 

7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많은 앨범과 곡으로 대중들과의 소통을 이루어내서인지

이러한 NCT 127 특유의 네오톤이 좀 더 가볍고 익숙하게 들리는 듯한 느낌마저 주는데요~~~

 

이제 8년 차가 된 NCT127이 앞으로 네오함을 넘어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그들의 활동이 궁금해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GuJuW0bD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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