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락 (樂) (LALALALA)" 뮤직비디오

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새 미니 앨범 ‘락(樂)-스타’를 발매하고 컴백했는데

이는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 이후 약 5개월 만인데요~~~

 

새 미니 앨범 '락-STAR'는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락(樂)은 계속된다'는 스트레이 키즈의 메시지와 자신감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스트레이 키즈는 청량함, 카리스마 등 보이그룹의 전형적인 틀을 깬 그들만의 장르로

독자적인 길을 걸어왔습니다.

 

아이돌이지만 외적인 모습이 아닌 음악의 힘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는 아티스트적 행보를 보여왔고

이 과정이 가능했던 건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방찬, 창빈, 한)때문이었는데요~~~

 

데뷔곡 ‘디스트릭트 9’부터 시작해 스트레이 키즈의 모든 앨범 타이틀곡을 직접 프로듀싱한 쓰리라차는

작사, 작곡, 편곡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락 (樂)에서도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가 작업을 도맡아 완성해

스키즈만의 고유한 음악적 개성을 듬뿍 녹였는데요~~~

 

타이틀곡 '락 (樂)'은 시작부터 메인 테마인 Phonk 사운드와 Afrobeats 기반의 리듬이 돋보이는 곡이었으며.........

 

라틴컬러가 연상될 정도로 빠르면서도 리듬감 있게 질주하는 베이스와 함께 

록 포인트와 힙합 포인트의 시너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후렴구의 반복되는 멜로디와 락(Rock)적인 요소가 곡에 강렬함을 더하고 

동음이의어를 활용한 노랫말은 무척이나 흥미로왔습니다.

 

그럼 영상을 보자면...................

Welcome to 극락 (락) 날벼락 (락) / 도시의 락 (락) 즐기면 그만 (락)
없지 고난 (락) 역경의 밤 (락) / 지새우면 끝 고생 끝에 낙 (락)

 

우선 인트로에서 8명의 어린이 마칭밴드를 내세웠고

아이들의 북소리와 함께 리듬이 시작되는데요~~~

 

공연장에 보이는 어른 관객 위로 거대한 3명의 형체가 보이고

아이들은 땀을 흘리며 걱정합니다.

 

그 와중에 메인 테마인 Phonk 사운드와 Afrobeats 기반의 리듬이 귀를 자극하고

해적과 피에로 컨셉의 멤버들과 댄서들이 격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드디어 창빈의 벌스가 시작되고

뒤에는 빨간 깃발에 락 자가 보이는 가운데 뜨거운 불길이 타오릅니다.

 

한편 "Welcome to 극락 (락) 날벼락 (락) 도시의 락 (락) 즐기면 그만 (락) 없지 고난 (락) 역경의 밤 (락) 지새우면 끝 고생 끝에 낙 (락)"등 '락'을 활용한 워드플레이가 돋보이는 가사로 신선한 자극을 전하고 있더군요~~~

잡생각 고민 오키도키 / 안 해 뻘짓 도피도피
여긴 벌집 벌투성이 / 피할 수 없음 쏘이고 보자

 

고막 터뜨려 bang bang 흠뻑 젖은 머리 헤드뱅잉 / 졸라맸던 허리띠 더 꽉 매고 움직여 쉴 새 없게
주제넘게란 말 집어치운 채 / 즐김은 위아래 없는 축제
행복 지수 측정 불가 Good day / Lock lock unlock

 

다음으로 필릭스가 등장하고 
가라앉은 선박을 배경으로 벌스를 이어가는데요~~~

 

그 와중에 라틴컬러가 연상될 정도로 빠르면서도 리듬감 있게 질주하는 베이스와 함께

힙합 포인트의 시너지가 돋보였습니다.

 

그리고 다음장면에서 스쿨버스가 보이고

주변댄서들은 피에로 복장을 하고 있있으며 아이엔은 두 손 들고 제압된 상황이었는데요~~~

​방찬도 피에로에게 쫓기는 와중에
어느 순간 피에로와 스키즈 모두 위를 쳐다보게 됩니다.

Just feel the rhythm of the world / 'Cause we will make it rock
아이엔 몸부림치며 roll 냅다 던져버려 / 맞닥뜨려 세상의 소음

 

프리코러스파트로

승민의 부드러우면서 힘 있는 보컬이 분위기를 전환시키는데.............

 

어느새 화면은 아이의 시점으로 바뀌고

아이 시점에서 괴물이 등장합니다.

아이들이 공포스러운 표정으로 연주를 이어나가자 괴물이 사라지는 듯했지만

애(슬픔)의 공간도 사라집니다.

Lalalala la lalalala

Just feel the rock We let it rock / (Lalalala la lalalala)
Just feel the luck We let it rock / (Lalalala la lalalala)
노랫가락 락락락 / 미치도록 Lalalala

 

Lalalala la lalalala

 

첫 번째 코러스인데

후렴구의 반복되는 멜로디와 락(Rock)적인 요소가 곡에 강렬함을 더하는데요~~~

 

곧이어 "노랫가락 락락락 미치도록 Lalalala"처럼 재치 넘치는 노랫말로 흥을 끌어올렸고........

 

이렇게 동음이의어를 활용한 흥미로운 노랫말로 듣는 재미를 배가시키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의 장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영상에서 멤버들과 댄서들은 신나는 춤판을 벌이는데

멤버들이 보여주는 칼군무 퍼포먼스가 시청자들에게 쾌감을 선사했는데요~~~

 

이어서 코러스 말미에  단독으로 등장한 필릭스가 특유의 저음으로 "Lalalala"란 귀에 꽂히는 멜로디와 함께 등장하며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한 이것저것 빈 무대에 섞어 / 저기 반응 약해 빨리 변신해 stunner
Bet you've never seen a stage like this 번쩍 / 떠 버리지 눈이
남은 기대들마저 털어

방찬 Just feel the rhythm of the world / 'Cause we will make it rock
몸부림치며 roll 냅다 던져버려 / 맞닥뜨려 세상의 소음

 

한의 리드미컬한 랩 이후에

방찬의 허스키한 음색의 프리코러스가 이어집니다.

 

여전히 멤버들은 묶여있고
다음 장면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고 한이 그걸 목격하는데...............

 

결국 학교는 폭탄으로 불타게 되고
희의 공간에서 희가 사라지며 애의 공간으로 전환되는데요~~~

​그때 애의 공간이 괴물의 발에 밟히게 되고

애의 공간도 사라지게 됩니다.

가리지 않아 so sick / 어디든 흘러나오는 대로 Move and show it
낮이고 밤이고 낙으로 살아가지 oh 쉿 / 피할 곳 없이 부딪혀
쾅쾅 쳐 대자고 / 정적과 부정적 에너지 타파

Lalalala la lalalala / Lalalala la lalalala

Just feel the rock We let it rock / (Lalalala la lalalala)
Just feel the luck We let it rock / (Lalalala la lalalala)
노랫가락 락락락 / 미치도록 Lalalala

Rock and roll / We dancing till we fall
No stopping here we go / 24/7 keep it going on
Rock and roll / We dancing till we fall
No stopping here we go /No stopping here we go
Here we go

 

그리고 두 번째 코러스가 나올 줄 알았는데

브라스 사운드와 함께 필릭스와 현진으로 이어지는 브릿지가 등장하는데요~~~

 

필릭스의 저음과 현진의 하이톤의 음색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빌드업한 후

마지막 코러스로 이어집니다.

 

후렴에서는 락(Rock) 장르 요소가 가미된 중독성 넘치는 사운드 위

“Just feel the rock We let it rock”, “노랫가락 락락락 미치도록 Lalalala”와 같은 텐션 높이는 가사와 에너제틱 안무가 어우러져 마지막까지 스트레이키즈만의 강렬함을 선사합니다.

 

영상에서 필릭스와 함께 락 글자가 떠오르고
희, 노, 애의 댄서들이 한 공간에서 춤을 추며 새로운 깃발이 등장하는데요~~~

​뒤에 난파선과 학교 등이 다 보이는 걸로 보아선

모든 감정의 공간들이 융합된듯했으며................

마지막장면에서 스키즈들의 시선으로 여덟 어린이가 보이고
괴물은 사라졌으며 공연은 무사히 마무리하게 됩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어린이 마칭밴드를 내세운 인트로와 아웃트로를 중심으로

희·로·애 등의 세트와 함께하는 해적과 피에로 컨셉의 연기가 묘사돼 있었는데요~~~

특히 5년간 스테이와 함께 즐긴 음악컬러감을 상징하는 오브제와 퍼포먼스 흐름 속에서

희·로·애 등의 세트가 무너져 내리고 '락'이 남는 구성은 현시점까지에 대한 만족과 함께 앞으로도 거듭될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적 포부를 가늠케 했으며...................

 

더 많은 스테이(STAY, 팬덤)들과 함께하고픈 이들의 행복한 꿈을 리드미컬하게 묘사한 듯 보였는데

과연 이번 앨범으로 이들의 꿈은 이루어질지? 앞으로 펼쳐질 그들의 행보가 궁금해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BDkYofMU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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