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IXX(엔믹스) 'DASH(대시)' 뮤직비디오
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엔믹스는 데뷔 후 두 번의 믹스팝에서 생각만큼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지만
칼을 갈고 나온 'Love Me Like This'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바 있는데요~~~
하지만 이후 믹스팝이라 하기엔 애매한 곡의 선정으로 다소간의 어려움을 겪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엔믹스가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녹인 앨범으로 컴백했는데.................
지난 15일 엔믹스가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Fe3O4: BREAK)'는 탄탄한 보컬·퍼포먼스 실력과 비주얼 등 모든 요소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앨범이었는데요~~~
독특한 앨범명에는 엔믹스 고유 개성과 매력이 담겨 있었고
자성물질의 화학 기호를 차용한 것으로 '더욱 많은 이들을 자석처럼 끌어당기겠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었습니다.
타이틀곡 '대시(DASH)'는 그룹의 독창적 음악 장르 '믹스 팝(MIXX POP)'으로
그루비한 베이스라인이 특징인 올드스쿨 힙합과 강한 사운드의 팝 펑크를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전개가 돋보였는데요~
여기에 멤버들의 보컬과 랩, 하모니가 어우러져 듣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아이 워너 대시, 아이 워너 대시 아이 워너 런 잇, 런 잇 대시(I wanna dash, I wanna dash I wanna run it, run it Dash)"가 반복되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 파워풀하면서도 유려한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안무 등이 관전 포인트이더군요~~~
필자는 '대시(DASH)'의 뮤직비디오에서 초반에 등장하는 릴리의 후렴구에 이어 리듬감 있고 유려한 벌스가 나오자
저도 모르게 영상을 본 지 30초 만에 하트를 눌렀는데요~~~
사실 엔믹스는 보컬에 강점이 있는 그룹이지만 특히 이곡은 멤버들의 적절한 파트분배가 돋보였으며
곡을 이끄는 드럼비트를 이용해 이질감없이 믹스팝을 녹여낸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PS: 앨범트랙은 선공개곡 'Sonar (Breaker)'(쏘냐르 (브레이커))와 타이틀곡 'DASH'(대시)를 필두로
'Run For Roses', 'BOOM'(붐), 'Passionfruit'(패션프루트), 'XOXO'(엑스오엑스오), 'Break The Wall'(브레이크 더 월)까지 7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Dash, I wanna dash / I wanna run it, run it
Dash, I wanna dash / I wanna run it, run it
Dash, I wanna dash / I wanna run it, run it
Dash, um ah, run it
뮤비는 릴리의 보이스로 시작하는데요~~~
개인적으로 'Love Me Like This'와 같은 곡이 엔믹스와 찰떡이라고 생각하곤 했는데
'대시(DASH)'에서도 비슷한 분위기를 느끼며 시작부터 많은 기대가 되었습니다.
또한 전작 뮤비에서 적대자로 인해 배가 부서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번 뮤비는 그 이후의 이야기이고
믹스토피아를 향한 여정과 현실의 내용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You can call me reckless (zig zag) / 겁 없이 던진 road map (zig zag)
날 막아선 barricade / 사뿐히 즈려밟고 가 (We ride, we ride)
깜빡여 red light in the dark / 이건 멈추란 경고일지 몰라
But I don't wanna stop it / 고민 따윈 crash it
떨리는 stars 난 달려가 / 저 멀리 펼쳐진 거친 road
가본 적 없는 길을 밟아
끌어올려 무한대로 / 발 닿는 곳이 runway
세상이 원한 길과 정반대로 ride / We go zero to a hunnid
이후 그루비한 베이스라인이 특징인 올드스쿨 힙합비트와 함께
해원, 설윤, 규진, 지우의 벌스로 이어집니다
그런데 뮤비를 보시다 보면 아시겠지만
그동안 엔믹스는 보컬에 강점이 있으면서도 뭔가 애매한 파트 분배가 걸렸는데요~~~
이번 곡에서는 그러한 모습이 눈에 띄지 않아 만족스러웠으며
거기에 멤버들의 화음까지.................
한편 "떨리는 stars 난 달려가"로 시작되는 프리코러스에서도 배이의 활용은 돋보였으며
멤버들의 뛰어난 보컬은 코러스를 앞두고 안정적인 빌드업을 이뤄냈습니다.
영상에서 엔믹스는 현실에서 벗어나 미지와 무한의 세계인 믹스토피아 라고 하는 곳을 가기 위해
여정을 시작하는데요~~~
현실 세계에서 믹스토피아를 생각하면서 헤매는 멤버들이 등장하고
이곳을 향해서 DASH 하기 위해 부수고 살펴보고 달리면서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I wanna dash, I wanna dash / I wanna run it, run it
Dash, I wanna dash / I wanna run it, run it
Dash, I wanna dash / I wanna run it, run it
Dash, um ah, run it / I wanna run it, run it
Dash, I wanna dash / I wanna run it, run it
Dash
코러스파트로 경쾌한 드럼비트가 돋보였는데요~~~
"아이 워너 대시, 아이 워너 대시 아이 워너 런 잇, 런 잇 대시(I wanna dash, I wanna dash I wanna run it, run it Dash)"가 반복되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파워풀하면서도 유려한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안무 등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한편 이 뮤비는 적대자에 의해 배가 불에 타며, 모험에 차질이 생기게 된 소녀들이 FIELD에 잠시 머무르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소녀들은 현실 세계 FIELD에 머무르며 유토피아란 우리가 치열하게 고민하며 직접 만들어 가야 하는 공간임을 깨닫게 되고.................
"끌어올려 무한대로/ 발 닿는 곳이 runway / 세상이 원한 길과 정반대로 ride"라는 가사처럼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믹스토피아에 가기 위해 엔믹스는 FIELD에서 우리를 한계 짓고 구분 짓는 관념과 관행에 도전합니다.
이렇게 그녀들은 세상을 유연하고 부드럽게 만들고자
눈앞에 있는 벽을 부수기 위해 계속해서 DASH 하는데요~~~
마침내 벽을 부수는 규진과 포탄을 들고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는 릴리가 차례로 등장한 이후
멤버들은 벽을 깨는데 성공합니다.
NMIXX, change up!
아득히 저 멀리 / 펼쳐지는 days
Yeah we get it, we face it / 이 항해의 키를 잡아
세상에 신호탄을 쏘아 올려 bang / 뛰는 심장 소릴 따라오면 돼
멈추지는 마 망설이지 마 No matter / Um, I just wanna continue my pace
Dash, I wanna dash / I wanna run it, run it
Dash, I wanna dash / I wanna run it, run it
Dash, um ah, run it / I wanna run some more
(Yeah, make a dash, hey!) / I wanna run it, run it
Dash, I wanna dash / I wanna run it, run it
"NMIXX, change up! "과 함께
브릿지에서는 팝펑크가 등장하는데요~~~
이렇게 이번 믹스 파트는 비교적 곡의 뒷부분에 배치하였고
미처 예상 못한 전개에 필자는 한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영상에서는 팝스타일의 전조와 함께
기존 엔믹스 하이라이트에서 비쳐진 화사한 믹스토피아 분위기를 물씬 풍겼는데..............
이렇게 "NMIXX"라고 외치고 변형되는 이 공간이 단순하게 믹스팝을 설명하는 장치라고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그녀들의 세계관까지 담고 있었습니다.
(믹스토피아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모두 다 할 수 있는 미지와 무한의 공간을 표현한 것이라 합니다)
이어 마지막 코러스로 다시 한번 올드스쿨 힙합비트가 이어지지만
곡을 이끄는 드럼비트를 비틀어 사용하며 큰 이질감 없이 녹여냈는데요~~~
이렇게 이곡은 그루비한 베이스라인이 특징인 올드스쿨 힙합과 강한 사운드의 팝 펑크를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전개가 돋보였으며..............
영상에서는 엔믹스 멤버들이 두건과 90·00년대 올드스쿨을 연상케 하는 매력적인 힙스터 스타일링과 함께,
그루비한 리듬감을 따르는 자연스러운 호흡과 엔믹스 특유의 매력이 극대화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말미에는 'Hey You Bastards I'm still here (야! 이 나쁜 놈들아 난 아직도 여기 있어)'란 문구와 함께
뮤비를 마무리했습니다.


JYP는 앨범을 발매하기 전에 'Soñar'를 선공개하고 이어서 'Run For Roses'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하는 등,
최근의 있지의 앨범과 거의 비슷할 정도로 홍보에 박차를 가한 바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선공개한 'Soñar'가 매력적으로 느껴졌지만
반응이 너무 없어서................ 조금은 안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번 앨범과 타이틀곡 'DASH'가 생각보다 무난하게 나온 듯싶어 다행이다 싶었으며...................
어느새 2주년을 맞은 엔믹스가 이번 앨범으로 다시 한번 비상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UecFm_bS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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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IXX 엔믹스 - [Fe3O4: BREAK] 버전랜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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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IXX 엔믹스 - [Fe3O4: BREAK] (Poster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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