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YOUNG(도영) '안녕, 우주 (Memory)' 뮤직비디오

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NCT 도영은 지난 6월 9일,
두 번째 앨범 '소어'(Soar)를 발매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4월 발매한 첫 번째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 이후 1년 2개월 만의 컴백으로
한층 성숙해진 시선과 단단해진 메시지를 담아, 한 단계 더 성장한 도영의 음악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중 타이틀곡 '안녕, 우주 (Memory)'는 시간이 지나도 우리가 함께한 찬란한 순간들이 오래도록 기억 속에 머물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는 록 장르의 곡인데요~~~

곡 전반에 걸쳐....... 도영의 파워풀한 보컬과 시원한 기타 리프가 어우러져
벅찬 감정을 터뜨리는듯했습니다.


그럼 뮤비를 보자면.........................

기억해 줘 모든 순간 / 저 별들과 그 햇살을
우리가 만든 / 찬란한 기적 속에서
힘든 날과 좋은 날에 / 눈 감으면 펼쳐지는
나의 시작과 끝이 닿아 있는 곳 / 너라는 우주 속에서
마지막이 아닌 안녕

곡의 도입부로,
도영의 파워풀한 보컬과 시원한 기타 리프가 어우러졌는데요~~~

또한 "기억해 줘 모든 순간 / 저 별들과 그 햇살을 / 눈 감으면 펼쳐지는 / 나의 시작과 끝이 닿아 있는 곳 / 너라는 우주 속에서 / 마지막이 아닌 안녕"이라는 ‘기억’이라는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보게 하는 가사 내용도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영상은 따사로운 햇살 아래..... 도영의 모습이 보였으며
그는 인이어를 한 채로 정체불명의 존재를 주시하고 있었는데요~~~

곧이어 도영은 푸르른 들판을 거닐고 있었고
그러는 순간순간 화면에는 저장하거나 빨리 감는 장면 등이 등장하여..............

현실이 아님을 대번에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마치 꿈인듯한 공간을 거닐고 있는 도영!

그리고 등장하는 'EROOR CODE 127'라는 메시지!

꿈을 로드하는데 문제가 생겼는데,
그 문제가 소프트웨어의 문제가 아닌 '꿈을 꾸는 플레이어'의 문제라고 하는군요~~~

아마도 앞으로 나올 이야기의 복선처럼 느껴졌습니다.

왜 떠나가는 모습은 / 다 아름다운 걸까, 슬프게
저기 노을도 / 지기 전의 활짝 핀 꽃도
잊혀지기 싫다구요, / 라고 말하듯이
허무하고 아름답다, / 이별들의 뒷모습은

첫 번째 벌스로..................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서정적인 가사와 도영의 청량한 보컬이 돋보였는데요~~~

또한 어딘가 열심히 달리는듯한 청춘만화 같은 음악은 뮤비와 잘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의 집중시키는 듯 보였습니다.

마침내 도영은 꿈에서 깨어나게 되었고
곧이어 ADVENTURE DREAM이라 적혀있던 CD도 멈췄는데요~~~

아마도 영상 속 도영은 꿈을 써 내려가는 스토리텔러인 것 같았으며
'기억'을 테마로 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기억을 자유롭게 저장하고 삭제할 수 있는 세상을 배경으로 하는듯했습니다.

기억을 자유롭게 저장하고 삭제할 수 있는 세상에서 꿈을 써 내려가는 스토리텔러인 도영!

잠시 후 도영은 꿈을 포장하는 작업을 하는 중이었지만
어딘가 무기력해 보였고.......................

곧이어 화단에 물을 주던 도영은 한쪽 구석에서
죽어있는 새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그는 나쁜 기억(죽어있는 새를 본 기억)을 지우게 되지요~~~

세상은 날 가끔은 웃고 / 자주 울게 해
소중한 건 그렇게 / 더 빛나는 거야

다 기억할게 모든 순간 / 저 별들과 그 햇살을
시간이 절대 / 이길 수 없는 게 있어
이름 지어 두지 않고 / 어딘가에 적지 않는
기나긴 얘긴 이대로 흘러가 / 너라는 바람이 불면
모든 게 여기에 있어 / 변할 수 없는 건
이렇게 별이 되어가

브릿지와 마지막 코러스로,
도영의 폭발적인 고음은 점점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듯했는데요~~~

여기에 시원한 기타 리프와 드럼비트가 어우러지며
벅찬 감정을 터뜨리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선별적으로 기억을 저장하며 살아가는 도영은

점차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여기저기서 오류가 나타났고

영상은 도영이 평범했던 일상 속에서 균열을 겪기 시작하며 점차 혼란에 휩싸이는 모습을 감각적인 서사로 풀어냈는데요~~~

 

곧이어 도영은 죽은 반려견에 대한 기억........... 아마도 삭제된 옛 기억을 떠올렸고...................

 

결국 좋은 기억들만의 남기고 안 좋은 기억들을 지우는 것에 대하여 회의를 느낀 도영은

인이어를 부수게 됩니다.

평범했던 일상 속에서 균열을 겪기 시작하며 죽은 반려견에 대한 옛 기억을 떠올린 도영.........
결국 이에 회의를 느끼고 인이어를 부수고 마는데~~~

그렇게 불현듯 반려견에 대한 행복한 기억들이 떠오르는 가운데

도영의 눈동자에는 어느새 눈물이 고였는데요~~~

 

이렇듯 '안녕, 우주 (Memory)'는 시간이 지나도 우리가 함께 한 모든 순간이

찬란한 추억으로 오래도록 남아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으며....................

 

그게 설사 나쁜 기억이라도 그 기억이 있기 때문에 좋은 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는 소중한 깨달음과 함께

뮤비는 진한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합니다.

설사 나쁜 기억이라도 그 기억이 있기 때문에 좋은 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는
깨달음을 주며 마무리한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bpJS9ZnTk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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