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는 주로 멜론이나 지니뮤직을 통해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제작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필자는 평소와 같이 멜론에 들어가
마음에 드는 플레이리스트들을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드라마 OST부분에서 눈에 띄는 플레이리스트를 발견했는데
최신곡들은 아니고 예전에 했던.................. 그러니까 2019~2022년에 했던 드라마 OST였습니다.
그리고 그중에는 작년에 방연되었던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OST도 섞여 있었고
마침 공개되지 못했던 드라마리뷰가 있었던 사실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 플레이리스트를 참고해서 영상을 만들게 되었고
소개하지 못했던 리뷰를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영상에 앞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소개하려 하는데요~~~
이 드라마는 김태리, 남주혁, 보나, 최현욱, 이주명 등이 출연한 드라마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청춘들의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드라마는 신선하고 유쾌하지만 간혹 청춘들의 아픔을 그려내기도 하였으며
199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하여 지금은 중년이 된 시청자들의 젊었을 적 추억을 되새기는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등장인물
나희도(김태리)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있으며 도전하기를 좋아합니다.
엄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펜싱을 하고자 하였으나 IMF로 인해 선중여고의 예산이 감축되었고
그로 인해 펜싱부가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펜싱부가 있는 옆 학교인 태양고로 전학 가서 평소 선망의 대상인 고유림과 마주하게 되는데~~~
백이진(남주혁)
IMF로 인해 부잣집아들에서 가난한 알바생으로... 가족과는 뿔뿔이 흩어지고
홀로 단칸방을 얻어 동네 신문알바, 책대여점 알바를 하며 취업준비를 하는 취준생입니다.
고유림(보나)
어려서 집이 가난해서 남들 다하는 외식 한번 한 적이 없었습니다.
가난한 집안을 일으키고자 본인이 잘하는 펜싱을 통해 돈을 많이 벌어서
부모님의 짐을 덜어주고 싶어 하는 효녀가장입니다.
줄거리
부잣집아들에서 IMF로 집안이 망하고 졸지에 가난한 알바생이 되어버린 백이진............
인생의 바닥을 겪던 백이진은 우연히 나희도를 만나 세상의 빛을 발견하게 되고 베스트 프렌드가 됩니다.
나희도는 국가대표인 고유림과 어렸을 때 경기를 해서 이길 정도로 타고난 펜싱선수였는데요~~~
다니던 고등학교가 IMF로 펜싱부가 사라지면서 고유림과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게 되고
펜싱부가 들어가게 되었지만 고유림의 냉랭한 태도에 나희도는 실망하게 됩니다.
펜싱부에 들어가서 나희도는 특훈으로 고유림과 대적할만한 선수로 성장하여
금메달을 두고 고유림과 펜싱경기를 해서 이기게 되었는데...................
그렇게 이런저런 이유로 둘 사이가 썩 좋지는 않았지만
알고 보니 둘은 서로가 속마음을 털어놓는 채팅친구였는데요~~~
서로가 서로인걸 확인하고
냉랭하게 굴었던 고유림이 사과하면서 둘은 화해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백이진은 나희도를 응원하고 그 성장과정을 지켜보던 남자친구였지요~~~
나희도는 국가대표로서 훈련과 각종대회로 인해서 백이진은 기자업무에 집중하느라 서로가 바빴지만
알콩달콩 사랑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렇게 좋은 일만 있을 것 같았지만 서서히 둘 사이는 멀어져만 갔고.....................
그러는 사이 백이진은 뉴욕특파원으로 지원해서
미국에 가게 되고 7년이 지나 최연소 아나운서가 됩니다.
그사이 나희도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은퇴를 하게 되지만
이미 백이진이 아닌 다른 사람과 결혼을 했더군요~~~
나중에 오랜 시간이 지나서 현재 만화방 주인이 폐업을 위해 가계를 정리하는 중에
백이진이 나희도에게 전해주라 부탁한 다이어리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그 길로 나희도집에 찾아가 다이어리를 전달하였고
그 속에서 나희도는 백이진이 남긴 편지를 뒤늦게 확인합니다.
현재의 나희도는 다이어리와 함께 첫사랑의 이별을 아름답게 끝낸다며 다시 한번 터널로 가게 되는데.............
(그래서 20년 전 남겨두고 간 백이진의 모습에게 다가가 진심을 전하게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q9TwD-zYk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20대 초반까지 남녀 주인공과 그 주변 친구들 이야기인데
드라마 캐릭터들도 구체적이고 현실감 있는 캐릭터라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몰입하게 했는데요~~~
특히 드라마는 주인공인 나희도(김태리)와 백이진(남주혁)의 달달한 사랑이 중요한 핵심이지만
IMF를 배경으로 하여 우리나라의 힘든 시기를 표현해 주며 그 속에서도 펜싱의 열정을 놓지 않는
나희도의 노력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사랑과 우정이 전부였던 시절. 그런 시절은 인생에서 아주 잠깐이다. 민채도 뜨겁게 겪어봤으면 좋겠다. 요란한 우정과 치열한 사랑을. 긴 인생을 빛나게 하는 건 그런 짧은 순간들이니깐"
(스물다섯 스물하나중)
이 드라마를 보면서 백이진과의 사랑도 좋았지만
나희도가 늦은 나이에 노력해서 금메달까지 따며 인간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결말은 조금 아쉬웠는데요~~
특히 이미 1년간 연락이 없이 지내도 괜찮았던 백이진과 나이도가 특파원 생활로 인한 거리감으로 헤어진다는 설정은 개연성이 조금 부족한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결말에 있어 호불호가 갈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 우정, 그리고 청춘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로
소소한 에피소드도 재미있었으며 기억에 남는 대사들도 많았던 매력적인 드라마였습니다.
저의 드라마 감상을 잘 보셨는지요?
사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결말은 조금 아쉬운 면도 있고 사람마다 호불호는 갈리지만
묘하게 진한 여운을 주더군요~~~
그래서 저의 기억에 오래 남게 되었으며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된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멜론에서 우연히 마음에 드는 플레이리스트를 찾는 바람에
예전 추억을 떠올리게 되는 계기가 되어 너무나 즐거웠으며............................
여러분들도 광복절을 맞아 휴일을 보내고 계실텐데
이번에 준비한 드라마OST를 보시고 남은 시간......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1. 원슈타인-존재만으로
2. 10CM-서랍
3. 태일 (TAEIL)-Starlight
4. 비비 (BIBI)-우리가 헤어져야 했던 이유
5. 도겸 (SEVENTEEN)-Go!
6. 비비 (BIBI)-아주, 천천히
7. 윈터 (WINTER),닝닝 (NINGNING)-ONCE AGAIN
8. 도영 (DOYOUNG)-Like a Star
9. Sondia-첫사랑
10. 산들-내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그대 모습은
11. 카더가든-로맨틱 선데이
12. Stray Kids (스트레이 키즈)-끝나지 않을 이야기
13. 멜로망스-Happy Song
14. 더보이즈 (THE BOYZ)-지금처럼
15. VERIVERY-My Beauty
16. 웬디 (WENDY)-나를 신경 쓰고 있는 건가
17. 커피소년-Focus on me
아티스트: 커피소년
앨범: 라켓소년단 OST Part 2
발매: 2021.6.15
장르: 드라마음악, 인디뮤직
18. 오존 (O3ohn)-In Time
19. 클랑 (KLANG)-IF
아티스트: 클랑(KLANG)
앨범: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OST Part 2
발매: 2021.8.21
장르: 드라마음악, 발라드
20. 제이시즌,소희-LOVE X LIE
'드라마O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 OST 인기차트 Vol. 1 / 드라마 음악모음 (0) | 2022.06.26 |
|---|---|
| 드라마에서 만나는 OST Vol. 1 / 드라마 음악모음 (0) | 2022.05.05 |
|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 가요모음 (0) | 2021.07.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