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그룹 세븐틴이 지난 29일 타이틀곡부터 수록곡까지 9년사를 망라하는 구성의 베스트앨범과 함께
AI 시대 새로운 청춘을 외쳤는데요~~~
이렇게 '17 IS RIGHT HERE'는 지난해 10월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 이후
6개월 만의 새 앨범으로..............
세븐틴 9년사를 대표하는 한·일 베스트 곡들을 한데 묶으며
그 안에 흐르는 팀 SVT(세븐틴·캐럿) 마인드와 청춘 메시지들을 새롭게 환기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앨범 트랙은 '베스트앨범'에 부합하게 총 33트랙 규모로 풍성하게 채워졌으며
특히 타이틀곡 ‘마에스트로’는 강렬한 피아노 사운드 인트로가 인상적인 댄스 R&B 곡이었는데요~~~
가사에는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해 나가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는
메시지가 녹아있었으며......................
베스트앨범의 타이틀 곡답게 과거 앨범 타이틀곡 '아낀다', '아주 NICE', '어쩌나' ,'독 : Fear', 'Rock with you', 'CHEERS', '손오공' 총 7곡의 소스를 녹여 내면서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이 뮤직비디오를 해석해 놓은 것을 찾아보니
AI 세븐틴(파랑) vs 세븐틴(빨강) 이런 내용으로 되어 있어서.....................
그 내용에 맞춰
뮤직비디오를 유심히 보니까 얼추 맞는 것도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마에스트로' 뮤직비디오는 그런 전제하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은 화면을 가득 채우는 거대한 메트로놈 앞에
하늘을 향해 뻗어있는 빨간 사다리의 오프닝으로 시작합니다.
(밖에서 그런 메트로놈의 지켜보는 이는 아마도 AI 세븐틴이 아닌 진짜 세브틴의 멤버가 아닐까란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장면에 무릎 굻은 호시가 등장하는데
아마도 로봇들에게 사로잡힌 듯 보였는데요~~~
이후에 'MISSION MAESTRO'가 뜨면서 벌스가 시작됩니다.
SEVENTEEN Right here
시작하자 Tuning 맞춰볼까 / 하나의 음정 기준에 맞춰 Play it
SEVENTEEN의 스케르초 / 아무래도 조금 특이해도 북을 치고 줄을 튕겨
DAT DA RA DAT DA RA DAT DA RA DA
강렬한 피아노 사운드 인트로가 인상적으로 느껴졌고...............
영상에서 여러 장면이 지나가다가
우지가 옥상에서 피아노를 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요~~~
그러다 우지가 피아노를 강하게 때리니
빨간 불꽃과 함께 건물이 폭파되고.................
이후 등장한 에스굽스의 "SEVENTEEN Right here"에 이어
민규의 부드러운 벌스가 시작됩니다.
민규의 주위에는 LP가 빙글빙글 돌고 있었고
이후 에스쿱스가 경쾌한 랩으로 화답하는데요~~~
그리고 등장하는 가사 "SEVENTEEN의 스케르초"................
여기서 스케르초는 짧은 고전음악인데 규모가 큰 작품을 수반한다고 합니다.
즉 세븐틴의 짧은 노래가 앞으로 큰 변화를 일으킨다는 다분히 의미심장한 가사가 아닐까 합니다.
상관없지 이게 Classic or new thang / 또 새로운 조합은 우리 자랑이니까
Beat부터 Melody까지 / Mix and match가 특기니까
미쳐야만 정상이 돼 / 세상을 바꾸는 우리니까
뜨거운 함성 두 배로 / 서로를 바라본 채로
나팔을 울려 세계로
You & I / You & I
다음 장면에서 조슈아가 마치 천지창조의 한 장면과 같은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원래 신이 있어야 할 자리에 차가운 로봇팔이 등장합니다.
이전 티저 영상에서 최첨단 로봇이 악기를 연주하며 인간의 창작을 대체하는 내용이 전개되어
뭔가 디스토피아적 느낌도 강하게 풍겼는데...............
바로 그러한 것을 의미하는 것처럼 느껴졌으며
아마 여기서의 조슈아는 AI 세븐틴이 아닐까 합니다.
이후 건반을 누르는 조슈아와 차로 들이박는 장면이 오버랩되는데
알고 보니 차로 들이박은 건 거대한 런치패드였고...............
버논이 리드미컬한 랩을 선보이며 런치패드를 누르는 모습과 함께
누르는 족족 차가 거대한 런치패드를 들이박는 장면이 연출됩니다.
다음으로 거대하고 기괴한 음악 장비 앞에 있는 우지의 보컬로 프리코러스가 시작되고
서서히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Accelerando / 절정으로 올라가자
높은 곳에서 울리는 소나타 / 마에스트로의 지휘에 맞춰
LALA LALA LALA LALALA / LALA LALA LALA LALALA
LALA LALA LALA LALALA / 마에스트로의 지휘에 맞춰
Good vibe 잃지 않고 가 절대 / Good life 우리는 세계로
Good vibe 잃지 않고 가 절대 / 마에스트로의 지휘에 맞춰
첫 번째 코러스로
중독적인 멜로디가 이어지는데요~~~
'MAESTRO'는 9년의 발자취를 담은 베스트앨범의 타이틀 곡답게
과거 앨범의 타이틀곡 '아낀다', '아주 NICE', '어쩌나', '독 : Fear', 'Rock with you', 'CHEERS', '손오공' 총 7곡의 소스를 'MAESTRO'에 녹여 내었고............
그러면서 'MAESTRO'만의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했는데
정말 다양한 사운드 소스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듯했습니다.
"Accelerando(점점 빠르게)"란 가사에 이어................
모든 것을 인공지능(AI)이나 신기술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세상 속
세븐틴 멤버들은 로봇들과 합을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장면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아마도 AI 세븐틴으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코러스 마지막에는 레이저 바이올렛을 켜는 디에잇까지.................
리듬은 DAT DA DA RAT DA / Brass는 BA BA BA RAM BA
조화로운 우리 서로를 봐
더 세게 몰아쳐 점점 더 Crescendo / 마지막 악장에 템포는 A Tempo
마에스트로의 지휘에 맞춰
마에스트로의 지휘에 맞춰
LALA LALA LALA LALALA / Good vibe 잃지 않고 가 절대
LALA LALA LALA LALALA / Good life 우리는 세계로
LALA LALA LALA LALALA / Good vibe 잃지 않고 가 절대
마에스트로의 지휘에 맞춰
2절에서의 진짜 세븐틴(빨간색) 무대에 이어~~~
갑자기 무대 위로 올라간 민규(AI 세븐틴)...............
그리고 디에잇,디노&에스쿱스로 이어지는 리듬감 있는 브릿지가 등장하는데요~~~
이후 호시의 "마에스트로의 지휘에 맞춰"로 마지막 코러스가 시작됩니다.
영상에서는 현란한 카메라워크와 함께
미래 공간 느낌의 거대한 메트로놈에서의 멤버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는데요~~~
세븐틴 멤버들은 수많은 댄서들과 로봇들에 둘러싸여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그와 함께 세븐틴이 앞서 발표했던 노래들의 음악 소스를 활용한 'MAESTRO'의 비트는
강렬하면서도 영상의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았는데요~~~
이렇게 세븐틴 멤버(AI 세븐틴) 들과 수많은 댄서들, 로봇들이 합을 맞춰 군무를 펼치는 장면과 함께
진짜 세븐틴(빨간색)의 무대도 잠시 잠깐 등장합니다.
그리고 영상 말미에는 다시 한번 메트로놈을 보여주는데
도입부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 보였는데요~~~
메트로놈 앞은 조명을 받는 무대가 아니라 건물 밖이었고
진짜 세븐틴은 빨간 조명 밑에서 춤을 추었습니다.
유추해 보자면 도입부에서 무대 밖 물끄러미 메트로놈을 바라보던 세븐틴은 결국 AI 세븐틴을 밀어내고
무대를 차지한 것이지요~~~
이번 세븐틴 'MAESTRO'의 뮤직비디오에는 실제 AI가 생성한 장면들이 삽입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최첨단 기술이 인간을 대신해 예술을 창조한다는 뮤직비디오 스토리의 설정이 현실에 근접했음을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확실히 요사이 AI로 대체되는 직업들도 많고 AI의 일상 속 파급력이 놀라울 정도인데
정말 요즘 세태를 잘 반영한 뮤비의 컨셉인것같았습니다.
그리고 'MAESTRO' 뮤직비디오는 여러 상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여러 가지 다양한 해석도 가능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사실 마지막 장면은 세븐틴이 다양한 존재들과 하나가 돼 가는 과정을 담았으며
궁극적으로 세븐틴이 이 세계를 지휘하며 이끄는 모습을 극적으로 보여 준다는 해석도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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