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그동안 코로나다 뭐 다해서 운동과 담쌓은 지 2년이 지났는데
요사이 체력은 급속도로 나빠지고 점점 몸도 소위 말하는 아저씨 몸매(?)에 가까워지는걸 하루가 다르게 느끼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특단의 조치로 올해부터 헬스장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실속 없이 이리저리 일이 많다 보니(?)
시간이 부족해서 헬스장에 많이 가지는 못할 것 같았는데요~~~
그래서 그냥 동네 문화센터를 이용하기로 했지만
이마저도 제가 게으름을 피우다 보니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이날만큼은 기필코 운동을 하기로 하고 헬스장에 들어섰는데
들어가는 복도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문화센터에서 하는 헬스장이다 보니 원래도 한산하기는 했지만
이날은 수요일 저녁이다 보니 더 사람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근력운동을 하기 전에 러닝머신이나 바이크 등등.....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맞지만
저는 땀 흘리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패스하기로 합니다.
(저는 유산소 운동을 패스하지만 구독자 여러분들은 꼭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제일 많이 이용하는 랫풀다운입니다.
그런데 저뿐만 아니라 헬스장에 가보면 다른 분들도 많이 이용하는 인기 많은 기구이기도 한데요.
그래서인지 전에 다니던 헬스장은 랫풀다운만 3개였는데 여기는 장소가 협소하다 보니 1대만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워낙 한산하다 보니 자리다툼이나 눈치싸움(?) 이런 건 전혀 없었습니다.
(전에는 어느 정도 중량을 올려서 운동을 했지만 이제는 저질체력인지라 많이는 못하겠더라고요~~~)
다음으로 제가 애용하는 바이셉스 컬머신인데
매우 쉬우면서 누구나 한 번쯤 헬스장 가면 해보는 운동이기도 한데요~~~
쉬워 보이지만 이두에 강한 자극을 받는답니다.
사실 이 운동도 전에 다니던 헬스장에서 운동 좀 하시던 고수분들은 머신대신..... 프리웨이팅을 하던데
저는 아직 초보인 데다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하면 부상을 입기 때문에 그냥 머신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이렇게 프리대신 바이셉스 컬머신으로 운동했지만
첫날에는 팔이 욱신욱신거려서 다음날 출근해서 혼난 기억이 있습니다.
상체운동을 했으니까 하체운동도 해야겠죠?
고수분들은 삼분할이다 뭐 다해서 한 부위를 타깃으로 집중해 운동하기도 하지만
저는 이제 운동한 지 얼마 안 되기 때문에 무분할로 운동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문화센터라는 특성상 '그렇게 삼분할로 운동할 정도의 고수분들도 사실 없지 않나?'싶었습니다.
그렇게 하체운동을 위해서 레그익스텐션을 하게 되었는데
제가 상체는 부실하지만 의외로 하체는 튼튼해서(?) 처음부터 많은 중량으로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레그프레스를 하기로 합니다
레그프레스는 앉아서 진행하는 운동이며 스쿼트가 어렵고 힘든 분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사실 제가 전에는 스쿼트를 하기도 했는데 워낙 자세가 안 좋다 보니
스미스 머신을 도움을 받아 운동을 했었지만...........
요즘은 그나마도 무릎이 썩 좋지 않아서
스미스머신이 있음에도 그냥 레그프레스를 하기로 했습니다.
헬스장에는 덤벨이나 바벨등과 같은 프리웨이트를 위한 도구도 상당수 비치되어 있었지만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프리는 나중에 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제가 문화센터를 이용하다 보니까
트레이너들이 PT를 권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편하긴 한데 운동을 배우거나 자세교정을 받기는 좀 어려운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운동을 하려고 하는 분들이나 동네 고수분들은 문화센터에 안 오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저는 그렇게 운동을 전문적으로 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 우선 이곳에서 운동을 열심히 하려고 하네요~~~
그러면 문화센터 헬스장후기를 뒤로하고 오늘의 주제인 2022년 인가팝송에 대해 알아볼까요?
이번 영상은 2022년 멜론 연간차트를 기준으로 제작되었는데요~~~
지난번에 이어 21위부터 40위까지 해서 모두 20곡을 영상에 포함시켰고
그중에서 비교적 최신곡이면서 제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는 곡들을 몇 곡 꼽아보았습니다.
22위 Sam Ryder-Tiny Riot
'Tiny Riot'는 영국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인 샘라이더의 강하고 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2022년 연간차트에서 22위를 차지했습니다.
샘라이더의 메탈릭 하면서도 몰아치는 보컬과 함께 강한 신념이 묻어있는 곡으로
듣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락밴드 보컬을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X7BcBD8-BA
23위 Charlie Puth-I Don't Think That I Like Her
'I Don't Think That I Like Her'는 2022년에 발매된 찰리푸스의 3집 'Charlie'의 다섯 번째 싱글이면서
2022년 연간차트에서는 23위를 차지했는데요.
이곡은 밝고 신나는 곡의 분위기가 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으나
내 마음을 줬지만 마음을 아프게 한 그녀를 향해 부르는 곡으로써 가사는 슬픈 이별 노래이기도 합니다.
가볍고 신나게 듣기 좋아서 팝송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들으실 수 있는 곡이고
특히 후렴구의 드럼사운드가 매력적이라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35위 Benson Boone-GHOST TOWN
'GHOST TOWN'은 벤슨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Wak Me Home...'의 타이틀곡으로
2022년 연간차트에서는 35위를 차지했습니다.
이곡은 사랑이 끝나면 상처와 아픔만 남아 어둠과 적막함이 짙게 드리워져 마치 전쟁이 끝난 후 황폐하게 된 유령도시와 같다는 내용의 가사가 돋보이는 슬픈 이별의 노래인데요.
개인적으로 앨범의 곡 중 가장 임팩트가 있다고 느껴졌으며
잔잔한 팝송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njqgEFVKNk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봄으로 접어드는 3월인데요.
모처럼 휴일날 날씨가 너무 좋은 것 같았습니다.
아직 겨울을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한 것 같지만 낮에는 봄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어
점심식사 후 집에 있기가 조금 아쉬웠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잠시 바람이나 쐬러 나들이나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어디로 가야 할지 한번 궁리해 봐야겠고............
아무쪼록 여러분도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랄게요~~~~
1. Sam Ryder-Tiny Riot
2. Justin Bieber-Love Yourself
3. Charlie Puth-I Don't Think That I Like Her
4. Ariana Grande-Santa Tell Me
5. Mariah Carey-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6. Charlie Puth-One Call Away
7. Tones And I-Dance Monkey
8. John K-parachute
9. Ed Sheeran-Shape of You
10. Sam Smith-I'm Not The Only One
11. Conan Gray-Maniac
12. Ariana Grande,Justin Bieber-Stuck with U
13. Charlie Puth-Dangerously
14. Troye Sivan-YOUTH
15. Benson Boone-GHOST TOWN
16. Imagine Dragons-Believer
17. Dua Lipa-Don't Start Now
18. Maroon 5-Sugar
19. Charlie Puth-Attention
아티스트: Charlie Puth
앨범: Voicenotes
발매: 2018.5.11
장르: 팝
20. Jeremy Zucker-cometh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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