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FORGIVEN
이제는 4세대 대표 걸그룹 중에 하나가 된 르세라핌은 사실 데뷔 초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었고
이 때문에 멤버를 5인조로 재정비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그녀들은 이를 극복하고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그런 그녀들이 이번앨범에서는 'UNFORGIVEN'(언포기븐)을 외치며
세상이 정한 룰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다짐하고 있었습니다.
비록 그것이 빌런이고 용서받을 수 없는 길이라고 할지라도 나의 선택이 곧 정답이며
타인의 용서 따위는 필요 없다는 이들의 자세는 이번 앨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기존의 6개 트랙을 앞에다 세우고 신곡들을 뒤에다 배치한 구성은 신곡에 대한 리스너의 집중도를 떨어뜨린다는 점에서 조금은 아쉬운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신곡들만 놓고 보면
전작들과 같은 맥락으로 그룹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존의 음악 스타일을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도 가능할 듯싶었습니다.
이렇게 그녀들은 이번앨범에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과 안정감 있는 완성도를 보여주었으며
다음앨범에서는 한걸음 더 나아가 그녀들의 파격적이고 변화된 모습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트랙 리스트>
01. The World Is My Oyster (2023 Ver.)
02. FEARLESS (2023 Ver.)
03. Blue Flame (2023 Ver.)
04. The Hydra
05. ANTIFRAGILE
06. Impurities
07. Burn the Bridge
08.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TITLE
09. No-Return (Into the unknown)
10.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11. 피어나 (Between you, me and the lamppost)
12. Flash Forward
13. Fire in the belly
이번 앨범에서 인상적인 곡을 꼽자면~~~
8.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TITLE
역동적인 기타 사운드로 펼쳐지는 '석양의 무법자' OST 샘플링과 함께
익숙한 듯한 힙합컬러가 르세라핌 특유의 리드미컬함을 한층 더 자연스럽게 해 줍니다.
개인적으로 선공개로 들었을 때부터 반복적인 후렴구가 중독성이 있어서
계속해서 귓가를 맴돌더군요~~~
또한 프리코러스의 멜로디와 사운드도 인상적이었으며
각파트의 적재적소에 멤버들을 잘 배정하여 곡을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 것 같았습니다.
9. No-Return (Into the unknown)
디스코 팝 스타일의 리듬과 화려한 브라스 연주가 돋보였으며
모험을 앞둔 설렘이 주제인 노래여서인지 통통 튀면서도 밝은 느낌이 좋았습니다.
모두가 신나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가 매력적이며
르세라핌 특유의 파워풀한 목소리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10.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저지클럽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세련된 신스 사운드로
시크함이 돋보였던 Ep 1집의 곡 분위기를 다시 한번 재현해 냈습니다.
또한 저지클럽 특유의 스타카토 리듬과 함께 툰탁한듯한 베이스도 돋보이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nTEZCxhxF4
Wind And Wish
비투비는 항상 무대에서 새로운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오랜 기간 팬들을 사랑을 받아온 그룹인데요.
특히 6명의 멤버 모두 뛰어난 보컬실력으로 유명한 그룹입니다.
그런 비투비의 모든 멤버가 군대 전역 후 오랜만에 컴백하게 됐으며
이는 지난해 1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한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의 일인데요~~~
그렇게 발매한 이번 앨범은 총 5곡이 수록되어 있었고
그중에서 타이틀곡인 '나의 바람(Wind And Wish)'에는 그동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왔던 비투비 표 발라드의 댄스곡으로.....................
'이 곡은 봄날에 어울리는 기분 좋은 노래를 찾고 있었던 많은 팬들에게 정말 안성맞춤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더더군다나 '나의 바람(Wind And Wish)'의 가사나 노래내용 역시 행운과 행복을 바라는 소원을 담은 노래라
더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비투비는 감미로운 발라드에 댄스를 섞는 봄날씨 같은 앨범과 타이틀곡으로 우리 곁에 찾아왔으며
이를 들은 많은 분들이 '믿고 듣는 비투비!'라는 말에 공감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트랙 리스트>
01. 나의 바람 (Wind And Wish) TITLE
02. Heaven
03. Day&Night
04. Moon Ride
05. Your Love
이번 앨범에서 인상적인 곡을 꼽자면~~~
1. 나의 바람 (Wind And Wish) TITLE
현식의 시원한 보컬로 시작하고
후렴이 먼저 나온 후 창섭의 벌스파트와 프니엘의 랩파트가 이어집니다.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과 함께 은은하게 들려오는 신스사운드가 마치 팝을 듣는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마지막 후렴구에 잠시 신스가 빠진 후
기타 반주에 창섭의 보컬이 얹어지는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았습니다.
2. Heaven
어쿠스틱 사운드와 함께 파워풀한 신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곡 전반에 흐르는 따스함이 저의 마음에 들었는데요~~~
영원 같은 아름다운 사랑을 천국에 빗대어 노래한 가사가 비투비의 보컬과 어우러져
리스너에게 진한 여운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XOoza3sxiw
1. LE SSERAFIM (르세라핌)-UNFORGIVEN (feat. Nile Rodgers)
2. 비투비-나의 바람 (Wind And Wish)
3. aespa-Welcome To MY World (Feat. nævis)
4. LE SSERAFIM (르세라핌)-No-Return (Into the unknown)
5. LE SSERAFIM (르세라핌)-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6. 비투비-Heaven
7. 백현 (BAEKHYUN)-Hello
8. 허각-물론
9. 하현상-시간과 흔적
10. WOODZ-Journey
11. V.O.S-안녕이라고 말하지마
12. 경서-봄이야
13. 스탠딩 에그-청소 (여름날 우리 X 스탠딩 에그)
14. ASH ISLAND-WONDER
15. 강승윤-Half & Half
16. EPEX (이펙스)-여우가 시집가는 날
17. 박현진-너 (Feat. BIG Naughty)
18. 스무살-사랑인거야
19. 정승환-숨
20. 김나영-우린 헤어지지 않았을까
https://link.coupang.com/a/XnKJK
https://link.coupang.com/a/XnK80
https://link.coupang.com/a/XnLCs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