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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감상

헤이즈(Heize) '입술 (Feat. 10CM)'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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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오늘 추천드리고 싶은 음악은

음색여신 헤이즈의 미니 8집 ‘라스트 윈터(Last Winter)’의 타이틀곡인  ‘입술’입니다.

헤이즈는 지난 7일....... 그러니까 어제가 되겠지요~~~

 

미니 8집 ‘라스트 윈터(Last Winter)’로 컴백을 알렸는데

겨울 감성을 헤이즈만의 방식으로 담아냈으며 십센치 권정열과의 호흡으로 더 쓸쓸해졌고 이진욱을 만나 더 애틋해졌습니다.

'Last Winter'는 겨울은 또다시 오겠지만 오늘과 똑같은 겨울은 두 번 다시 느낄 수 없고 지금의 내 상태로 겪는 마지막 겨울을 보내는 중인 헤이즈가 계절에 맞춰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온전히 담은 앨범인데요~~~

특히 타이틀곡인 '입술'은 늘 내게 사랑만을 말해주던 고운 입술에 다른 무엇도 아닌 나로 인하여 어울리지도 않는 이별의 말을 담아내게 한 것에 대한 미안함과 후회의 감정을 그려낸 곡이라고 합니다

제가 들은 '입술’은 헤이즈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으로

곡전반에 걸친 어쿠스틱 기타가 돋보이는 것 같았는데요~~~

 

헤이즈만의 매력적인 보컬은 곡을 더욱 애틋하게 살려냈고

음색 여신이란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헤이즈 답게 그녀만의 독특한 보컬 색이 곡의 감성을 더욱 잘 전달했습니다.

헤이즈만의 음색과 특유의 보컬이 ‘입술’의 다양한 감정을 살려낸 것은 물론

십센치 권정열이 피처링에 참여해 감성을 더욱 극대화시켰는데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권정열 역시 개성 강한 음색의 소유자인데

이곡에서 헤이즈와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였습니다.

뮤직비디오에서도 배우 이진욱이 출연해 곡을 더 애틋하게 표현했고

헤이즈의 목소리와 이진욱의 눈빛이 만나 곡의 감성들을 더욱 풍성하게 그려줬는데요~~~

 

이렇게 헤이즈와 함께 이진욱과 권정열의 캐미가 더해져 올 겨울을 물들일 애틋함이 완성됐습니다.

 

사랑해 고마워 / 영원히 네 곁에 있을게
말하던 고운 네 입술에 / 어쩌다 이별을 담아내게 한 거야


정말 미안해 / 내일은 네 곁에 있으려 했는데
나에게 말하는 너의 그 입술은 / 오늘이 마지막인 것 같네

 

어쿠스틱 기타가 돋보이는 가운데....................

"사랑해 고마워 영원히 네 곁에 있을게 말하던 고운 네 입술에 어쩌다 이별을 담아내게 한 거야 정말 미안해 내일은 네 곁에 있으려 했는데 나에게 말하는 너의 그 입술은 오늘이 마지막인 것 같네"라는 도입부부터 노래의 서사를 한 편의 소설처럼 시작합니다.

 

영상 초반 헤이즈는 이진욱이 건네는 꽃다발을 받고 좋아하는가 하면 그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고 요리를 하기도 하지만 권태기 때는 한 침대에 누워있음에도 등을 지고 딴짓을 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이진욱이 출연해 헤이즈와 행복한 연인 사이를 보였지만

행복했던 모습과 함께 서로에게 마음이 식는 과정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많이도 참았겠지 / 목 끝까지 차오르는 눈물과
그만하잔 그 말 / 들어줘야겠지

 

초반 벌스에 이은 프리코러스로

결국 헤이즈와 이진욱은 헤어지게 되고 이진욱은 쓸쓸한 표정으로 차에 올라타게 되는데요~~~

 

"많이도 참았겠지 목 끝까지 차오르는 눈물과 그만하잔 그 말 들어줘야겠지"라는 가사에서는

속상한 감정이 여실히 드러나면서....................

 

헤이즈만의 매력적인 보컬이 곡을 더욱 애틋하게 살려내는 것 같았습니다.

내가 하는 말 / 모두 거짓말처럼 들릴 거야 / 지키지 못할 약속도
너무 쉽게 말하고 / 기다리게 했단 걸 알아


차가운 너의 그 입술은 /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다 말하는 듯해
아직도 너의 마음 모른 체 / 이렇게 바보같이 너를 보내

 

첫 번째 코러스로

곡전반에 걸친 어쿠스틱 기타에 드럼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요~~~

 

"내가 하는 말 모두 거짓말처럼 들릴 거야 지키지 못할 약속도 너무 쉽게 말하고 기다리게 했단 걸 알아"라고 반성하기도 하지만 "차가운 너의 그 입술은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다 말하는 듯해 아직도 너의 마음 모른 체 이렇게 바보같이 너를 보내"라는 가사는 이별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이야기하고.....................

 

이러한 가사와 함께

음색 여신이란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헤이즈는 그녀만의 독특한 보컬 색으로 곡의 감성을 더욱 잘 전달하는 것 같았습니다.

 

영상에서 헤이즈는 이별한 이진욱이 타고 있는 차량에 불을 질렀고

차량이 폭발하는 모습을 뒤로 한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게 되는데요~~~

 

사랑했던 연인을 지워내려는 듯한 방화는 가슴 아픈 이별을 실감케 했고

이렇듯 뮤직비디오는 사랑과 이별의 과정을 강렬한 불꽃을 일으키다 곧 사그라지는 불로 비유한 게 눈에 띄었습니다..

내가 하는 말 / 모두 거짓말처럼 들릴 거야 / 지키지 못할 약속도
너무 쉽게 말하고 / 기다리게 했단 걸 알아


차가운 너의 그 입술은 /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다 말하는 듯해
아직도 너의 마음 모른 체 / 이렇게 바보같이 너를 보내

 

10CM의 권정열의 목소리와 함께

"사랑해 미안해 영원히 너 같은 사랑은 다시는 만날 수 없단 걸 알면서 이별이 다가오게 한 거야 이젠 아프고 외로운 마음은 내가 다 가지고 갈 테니 나를 모를 때의 미소를 다시 찾을 수 있길 바랄게"가사로 애틋함이 전해진 이후.................

 

마지막 코러스가 이어지는데요~~~

 

이별이란 결말을 만들게 된 것에 대한 미안함과 후회, 잡을 수 없다는 자책이 헤이즈와 권정열의 섬세한 목소리와 감정 표현과 만나 듣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합니다.

 

또한 "지키지 못할 약속 지키지 못할 약속도 너무 쉽게 말하고 기다리게 했단 걸 알아 / 차가운 너의 그 입술은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다 말하는 듯해  / 아직도 너의 마음 모른 체 이렇게 바보같이 너를 보내 사랑해 미안해"라는 가삿말이 쓸쓸함을 자아내더군요~~~

 

전파트에서 이별 후 이진욱이 헤이즈를 와락 안지만 재로 변하는 장면이 등장했는데................

 

이후 이진욱은 헤이즈와 찍은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여기에 10CM의 감미로운 보컬과 헤이즈의 매력적인 음색이 더해지며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영상말미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 우산을 쓴 헤이즈가 이진욱과의 이별을 마음 아파하며 눈가에 눈물이 고인 채로

쓸쓸히 차에 올라타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뮤비는 끝이 납니다.

 

‘입술’은 헤이즈가 10CM 권정열의 요청으로 만든 음원이지만

결국 헤이즈가 부르게 된 곡인데요~~~

 

이후 10CM는 흔쾌히 피처링 요청까지 수락하며 새로운 감성의 ‘입술’을 탄생시킬 준비를 마친 바 있었습니다.

 

거기에 뮤직비디오에서는 배우 이진욱과의 환상적인 캐미와 애틋한 무드까지...............

이렇게 헤이즈는 언제나 새로운 음악과 스토리로 대중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네고 있었는데

과연 헤이즈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q3oGv_RACs

https://link.coupang.com/a/biGj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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