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하던 중
신기한 이벤트를 보았는데요~~~
네이버에서 '마이 블로그 리포트'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고
이 이벤트는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재등장한 것이었습니다.
'마이 블로그 리포트'는 지난 1년 동안 내가 블로그에 작성한 글들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산출해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했는지 보여주는 보고서인데요~~~
연말을 맞아 구독자분들과 한번 훑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리듬별로 구분해서 리포터가 작성되었다면
올해에는 직업별로 소개되어 있었는데요~~~
저의 직업은 쉴새없이 달려온 콘텐츠 디벨로퍼입니다.
그런데 막상 이러한 직업을 소개받으니 '이게 무슨 뜻인가?' 생각하게 되었고................
그래서 자세히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1. 콘텐츠 디벨로퍼
저의 직업이기도 한 콘텐츠 디벨로퍼는 같은 직업의 블로거가 10.28%로
4번째로 많은 직업인데요~~~
컨텐츠 디벨로퍼는 컨텐츠 개발자라는 뜻으로
다른 이가 만든 콘텐츠를 요약하거나 분석하는 블로거에게 주어진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뮤직테라피가 음악, 예능, 영화, 드라마 등등
이것저것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기는 한 것 같은데.....................
'어떻게 네이버에서 이러한 것을 분석했을지?' 알다가도 모를 일 같더군요~~~~
2. 라이프 프로텍터
블로거의 직업 중 가장 많은 30.78%를 차지하는 라이프 프로텍터..............
나의 일상과 생활을 블로그를 통해 공유하는 분야로써
유튜브에서의 브이로그와 같은 개념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소중한 일상으로 블로그로 풍성하게 만든다는 점 때문에
많은 분들이 해당 분야를 포스팅한다고 생각되네요~~~
3. 토픽 프리랜서
토픽 프리랜서는 특정 분야에 글을 쓴다기보다는
블로그에 다양한 주제가 모아져 있는 경우..... 갖게 되는 직업이라는군요~~~
한마디로 자유주제로 포스팅하는 블로거를 지칭하며
여기에서 토픽은 주제라는 뜻이고 프리랜서는 특정집단에 소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래서인지 점유율도 21.49%로 라이프 프로텍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4. 인포메이션 큐레이터, 푸드 마에스트로
인포메이션 큐레이터는 정보를 전달해 주는 정보성 블로거에게 주어지는 직업인데요~~~
다양한 정보로 블로그에 해결책을 쌓아나간다는 인포메이션 큐레이터는 해당되는 주제들이 광범위해서인지
3번째로 높은 16.62%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푸드 마에스트로는 음식의 지휘자, 음식 명인, 음식 장인을 뜻하는데요~~~
해당분야는 인플루언서가 되면 높은 수익화가 가능한 걸로 알고 있으며
인터넷을 할 때마다 제가 즐겨보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5. 오피니언 매니저, 트레블 컨설턴트
오피니언 관리자는 의견 관리자란 뜻인데
각종상품이나 사회, 정치분야에 다양한 의견을 내는 블로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체 블로거 중에 7.23%로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적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더군요~~~
또한 트레블 컨설턴트는 여행상담가라는 뜻으로
여행블로거에게 주어지는 직업인데.......................
제가 듣기로 여행블로거들도 어느 정도 인지도를 쌓게 되면 (맛집블로거처럼) 협찬을 받으면서 여행도 다닌다던데........
뮤직테라피에서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6. 데뷔확정 블로거, 제로 아티스트
데뷔확정 블로거, 제로 아티스트는 블로그를 개설하고 데이터를 취합할 만큼 포스팅을 하지 않았거나
아무 글도 없던 분들이 받는 직업인 듯싶은데요~~~
특히 제로 아티스트는 지난 12개월 동안 전혀 포스팅하지 않은 블로거들에게 주어지는 직업이랍니다.
이렇게 직업별 유형들을 간단히 알아보았고 저의 나머지 리포트도 살펴볼까요~~~
사실 제가 이런저런 일로 바쁜 경우가 많아서
글을 많이 올리기 힘든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291개의 글을 포스팅하며 평균보다는 높은 빈도수를 기록했는데
중요한 건 퀄리티겠죠~~~~
지난해 기록도 있어서 비교하면 좋겠지만
작년기록은 알 수 없어서 그 점이 조금은 아쉬웠네요~~~
그리고 화요일 저녁 8시에 글을 많이 올리고 있었는데
저녁 8시면 제가 퇴근하고 집에 도착한 뒤라 그런 결과가 나온 듯싶었습니다.
올해 1664명이 뮤직테라피에 방문했는데요~~~
비록 평균보다도 못한 수치이지만
그래도 한해동안 뮤직테라피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더욱 글의 퀄리티를 올리는데 주력해서
계속해서 양질의 글로 구독자분들을 만족시키는 뮤직테라피가 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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