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How Sweet'
내홍을 겪고 있던 뉴진스는 지난 24일 더블 싱글 'How sweet'를 통해
팬들의 곁에 돌아왔는데요~~~
그동안 여러 이슈들로 심한 마음고생을 겪었을 뉴진스였지만
여전히 그들은 새로운 모습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들고온 타이틀곡 ‘How Sweet’는
마이애미베이스를 기반으로 일렉트로 사운드와 힙합 느낌이 물씬 나는 곡이었는데요~~~
그동안 시도자체가 없었던 건 아니었지만
K팝에서 빈번하게 쓰이는 장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타이틀곡으로 들고나온 점은
"역시 뉴진스구나!"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그러한 실험적 음악을 시도하면서도
뉴진스 특유의 귀에 착 달라붙는 이지리스닝을 추구한 것도 눈에 띄었는데요~~~
사실 팬들이 뉴진스의 새로운 노래를 매번 기대하는 이유도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면서도 뉴진스에게 기대하는 특유의 모습에 대한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뉴진스 음악은 배경음악으로 깔아놓거나 감각적 영상과 퍼포먼스를 함께 즐기기에도,
또한 이어폰을 꽂고 집중해 사운드의 디테일을 즐기기에도 적합한 음악이라고 여겨졌습니다.
그래도 구지 아쉬운 점을 꼽자면
지난 앨범에 비해 강한 중독성을 가진 킬링파트.......... 특히 중독적인 후렴구가 눈에 띄지 않았고
그래서 임팩트가 조금은 부족하다고 느껴진 점인데요~~~
하지만 감각적인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가 그 허전함을 제대로 달래준 듯싶었습니다.
<트랙 리스트>
01. How Sweet TITLE
02. Bubble Gum
03. How Sweet (Instrumental)
04. Bubble Gum (Instrumental)
이번 앨범에서 인상적인 곡을 꼽자면~~~
1. How Sweet TITLE
타이틀곡 'How sweet'는 마이애미 베이스를 기반에 둔 통통 튀는 힙합곡으로
뉴진스만의 힙하고 쿨한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노래였는데요~~~
1990년대 게임을 연상케 하는 레트로 하면서도 통통 튀는 사운드가 초입부터 귀를 사로잡은 가운데...........
귀를 찌르는 쨍한 고음도, 갑작스러운 분위기 전환도 없는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이지리스닝이 돋보였습니다.
덕분에 듣기 편안했고 전반적인 음역대는 낮은 편이었는데
특히 민지의 저음 파트가 매력적이었으며................
곡 중간과 마지막의 툭툭 말하듯 던지는 랩파트도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을 듯 보였습니다.
2. Bubble Gum
선공개곡인 '버블검'은 단순한 드럼 사운드 패턴에 신시사이저 소리가 더해진 노래로
작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지 리스닝' 계열의 곡이라고 볼 수 있었는데..............
신스사운드로 풀어낸 산뜻한 사운드는 일본의 시티팝을 연상케 했고
여기에 펑크(Funk), 디스코 등의 레트로 사운드 요소를 추가한 게 눈에 띄었습니다.
또한 그러한 레트로한 사운드와 조화를 이루는 뉴진스의 매력적인 음색도
귀를 자극하는 것 같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Ec0Z1v7jKDQ
RM 'Right Place, Wrong Person'
어느 유튜브콘텐츠에서
지민과 RM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보았는데요~~~
거기에서 RM은 리더의 무게가 힘들었던 사실을 밝혔고...................
그래서 군대문제로 멤버들이 각자의 시간을 갖게 되면서
멤버들과 일부러 물리적으로 떨어져 지네기도 했다는 말을 했습니다.
거기에 덧붙여 이번 앨범에서 하고 싶은 말 다했다는 RM의 말에.............
그동안 그가 얼마나 고민이 많았는지 짐작이 되었고
한편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이번 두 번째 솔로 앨범이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RM(김남준)은 두 번째 솔로 앨범 'Right Place, Wrong Person'을 발표했는데요~~~
이 앨범은 그의 첫 번째 솔로 앨범인 'Indigo' 이후 약 18개월 만에 발표된 것으로,
그중 선공개된 ‘컴 백 투 미’에서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고 현실에 안주하고 싶은 마음이 상충하는 모순된 감정을 들여다봤다면..................
얼터너티브 팝 장르인 타이틀곡 ‘로스트!’에서는 그 모순이라는 감정 때문에
길을 잃은 사람들........ 즉 이방인을 조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곁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라면
그것 또한 괜찮을지 모른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아울러 전하고 있더군요~~~
이렇게 RM의 두 번째 솔로 앨범 'Right Place, Wrong Person'은 때때로 이방인처럼 느껴지는 RM의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한편...................
특히 선공개곡과 타이틀곡의 유기적 연결이 돋보였는데요~~~
이러한 앨범의 짜임새 있는 구성과 RM의 진솔한 고백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는
'이 앨범을 접한 많은 분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트랙 리스트>
01. Right People, Wrong Place
02. Nuts
03. out of love
04. Domodachi (feat. Little Simz)
05. ? (Interlude)
06. Groin
07. Heaven
08. LOST! TITLE
09. Around the world in a day (feat. Moses Sumney)
10. ㅠㅠ (Credit Roll)
11. Come back to me
이번 앨범에서 인상적인 곡을 꼽자면~~~
6. Groin
'Groin'은 록킹한 사운드가 가미된 얼터너티브 힙합(Alternative hip hop) 장르로
곡의 초반부터 들려오는 일렉기타와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이었는데요~~~
거기에 힘을 최대한 빼고 덤덤하게 불려내려 가는 RM의 보컬이 눈에 띄었고
이후 등장하는 심플하고 캐치한 후렴구도 돋보였습니다.
8. LOST! TITLE
도입부에 몽환적인 신스와 함께
제이클레프의 소울 풀한 보컬이 돋보였는데요~~~
이후 얼터너티브 팝(Alternative pop) 장르 특유의 빠르고 경쾌한 리듬 위로
RM의 개성 있는 랩핑이 이어졌는데............
전작과 비교해도 신기할 정도로 발전한 RM의 랩 퍼포먼스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후렴구에서는 RM의 매력적인 보컬 그리고 프로듀싱을 함께한 여러 뮤지션들의 목소리가 등장하여
곡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11. Come back to me
‘Come back to me'는 잔잔하게 깔리는 기타 리프와 함께 휘파람소리가 귀를 자극했고
거기에 RM의 부드럽고 호소력 짙은 보컬이 초반 분위기를 잡아갔는데요~~~
이후 코러스에서 은은하게 깔리는 베이스가 곡을 풍성하게 하는 한편
기타 리프와 밴드 사운드가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했습니다.
또한 곡을 듣다 보면 편안해서인지
6분 29초의 긴 곡인데도 마지막 후렴 부분을 계속 듣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드는 곡이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hAXAFqzBpw
1. NewJeans-How Sweet
2. NewJeans-Bubble Gum
3. 마크 (MARK)-200
4. 10CM-봄눈
5. RM-LOST!
6. TOIL,Gist-거짓말처럼
7. 조이 (JOY),BIG Naughty (서동현)-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8. RM-Groin
9. RM-Come back to me
10. 양홍원-JEALOUSYVALHALLA
11. 멜로망스-사랑과 우정사이
12. Stray Kids (스트레이 키즈)-Lose My Breath (Stray Kids Ver.)
13. 이창섭-It's Alright
14. 이승윤-꿈의 거처
아티스트: 이승윤
앨범: LEE SEUNG YOON CONCERT [DOCKING : LIFTOFF] LIVE ALBUM
발매: 2024.05.21
장르: 록/메탈
15. 이무진-바래
16. 이소라-바라 봄
17. 이예준-머리가 어떻게 됐나 봐
18. 황인욱-날 그만 잊어요
아티스트: 황인욱
편곡: 전태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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