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 (투어스)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뮤직비디오

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투어스는 지난 24일에

미니 2집 ‘SUMMER BEAT!’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는데요~~~

 

이는 지난 데뷔곡인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중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투어스의 찬란한 여름,

지금 이 순간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노래인데........

 

펑키한 리듬과 선명한 색감의 신스 사운드가 조화로운 하이브리드 팝(Hybrid pop) 장르로

투어스 특유의 청량하고 밝은 기운이 느껴졌는데요~~~

 

도입부 최대한 반주를 자제하고 보컬에 집중하게 한 구성이나

펑키한 리듬과 함께 신유의 리드미컬한 래핑은 이곡의 돋보이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후반, 자칫 지루할 수 있었는데 인상적인 브릿지로 포인트를 주고

말미에 변형된 코러스로 곡을 분위기를 끌어올리더군요~~~

 

그럼 뮤비를 보자면.........................

영상이 시작되자 

신유의 두근대는 심장소리는 묘한 긴장감을 주었고...............

 

이어 육상 대회에 나간 신유가 트랙 위에서 심기일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관중들의 환호도 이끌어 냅니다.

느낌이 와 Right now / 10m 위에 너 있나?
날 당겨 (Whoa- Whoa-) / 눈인사로 Say Hello
나도 모르게 너의 앞에서 / 손을 내밀어버린 거야

둥그렇게 앉아서 서로를 바라볼 때 / 눈에 비친 우리의 모습을 좋아해
N과 S 우리는 캐스터네츠 / 하나가 되는 이 기분 Whoo!

'우리'라는 말에 자석이 있는 걸까 / 내 맘이 자꾸 너에게 가려고 해

 

두 번째 벌스와 프리코러스로.....................

 

먼저 펑키한 리듬과 함께

신유의 리드미컬한 래핑이 돋보였는데요~~~

 

이후 선명한 색감의 신스와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투어스 특유의 밝고 청량한 기운을 극대화했습니다.

 

영상은 높이뛰기 대회를 남몰래 준비하는 주인공 신유와 

높은 점수를 위해 학원에 남아 있는 영재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데.....................

 

학원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던 신유는 마침내 강의실에서 빠져나와 

정신없이 뛰어갑니다.

이 파트에서 재미있는 장면들이 등장하는데........................

 

신유가 강의실을 나와 정신없이 뛰어갈 때

그 옆에 리어카를 끌고 달리는 경민이를 보고 웃음이 절로 났는데요~~~

 

마찬가지로 강의실 뒤쪽에 있었던 멤버들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한 장면도

뮤비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줄 것만 같았습니다.

 

PS: 특히 리어카를 끌고 가는 경민의 모습은 신박한 느낌이었네요~~~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 어떤 순간에도 너를 찾을 수 있게
반대가 끌리는 천만번째 이유를 / 내일의 우리는 알지도 몰라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처음 시작을 코러스로 시작해

이 파트가 세 번째 코러스가 되겠는데요~~~~

 

도드라진 베이스와 이후에 들려오는 퍼커션 사운드의 조화로 고조되는 분위기와 함께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은 무더운 여름에 한줄기 시원함을 선사하는 듯했습니다.

 

또한 쑥스러운 듯 머리를 긁적이는 모습으로 시작되지만

자석의 S극과 N극처럼 반대가 끌리는 모습을 닿을 듯 말 듯 한 손동작으로 표현한 포인트 안무도 재미있었는데....

 

이렇게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춤 동작이어서

이후에 챌린지 열풍도 기대되었습니다.

 

영상에서 신유는 높이뛰기 대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먹으면서도 이를 지켜보는 한편

때로는 엉덩이 받쳐주면서 도와주기도 하더군요~~~

너와 나 표현이 서툴러 티격태격하고 / 토라지는 날이 온다해도 좋아
맞아, 우린 언제나 / 서로의 곁에 있잖아
지금 이 순간도

브릿지파트로...............

 

이전까지 코러스가 세 번이나 반복되고 랩파트도 비슷한 톤이 여러번 반복돼

자칫 지루한 느낌을 줄수도 있었는데요~~~

 

브릿지에서 포인트를 주면서

곡의 흐름을 다시 다이내믹하게 가져왔습니다.

 

영상에서는 육상 대회에 나간 신유와 학원에서 이어폰을 끼고 있던 영재를 번갈아 비춰주고................

 

둘이 다른 공간에서 동시에 뛰기 시작하는 장면이 교차 편집돼

역동적인 분위기를 더했는데요~~~

 

이내 둘은 각자의 높은 목표(‘Go High’)를 위해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기 시작합니다.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 이 말 한마디가 너무 어려웠지만
너의 이름조차 내겐 특별하니까 / 오직 너에게만 말할게
널 마주 보고서

반대 반대 반대 반대 / 반대 반대가 끌린 이유는
어떤 순간에도 우린 하나이니까 / 그거면 충분해 난
있잖아 오늘부터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인상적인 브릿지에 이어 

변형된 마지막 코러스가 등장하는데요~~~

 

영상에서는 높이뛰기를 하는 신유와 학원에서 뛰는 영재를 교차편집한 이후

 

마침내 허들을 뛰어넘으려는 신유의 모습을 클로즈업한 이후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이 주문을 걸어 다시 한번 엉덩이를 받쳐주며 도와주는 장면이 등장하는데요~

 

그리고 마침내 신유가 하늘 높이 몸을 띄우는 순간, 그는 깨닫는데

모두가 함께 뛰어올랐다는 것을~~~

 

이후에 신유와 영제는 공중에서 하이파이브합니다.

모두의 응원을 모아 공중을 날았던 신유는

결국 허들을 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또 한 가지 깨달음을 얻었는데................ 그것은

서로를 위한 순수한 마음은 어떠한 결과보다도 값지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뮤비는 높이뛰기 대회를 남몰래 준비하는 주인공 신유와 높은 점수를 위해 학원에 남아 있는 영재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고.......

 

투어스 나머지 멤버들 역시 각자의 높은 목표(‘Go High’)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는데요~~~~

이렇게 서로 다른 꿈을 향해 뛰고 있지만 

친구들을 위하는 순수한 마음은 동일했고.................

 

이는 신유가 높이뛰기 대회에 나간 날, 모두 한마음이 되어 그를 응원하는 장면에서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신유가 하늘 높이 몸을 띄우는 순간

모두가 함께 뛰어올랐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이렇게 뮤비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녔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서서히 하나가 되어 가는 소년들의 이야기와 무해한 비주얼로 보는 이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는 듯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RgZuuwD2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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