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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감상

ENHYPEN (엔하이픈) UNTOLD Concept Cin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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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엔하이픈의 정규 2집 ‘ROMANCE : UNTOLD’가 오는 12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되는데요~~~

 

그에 앞서 엔하이픈은 지난달 23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ROMANCE : UNTOLD’ 컨셉 시네마 ‘UNTOLD Concept Cinema’를 공개했습니다.

사실 엔하이픈은 그간 앨범의 주요 메시지를 시각화해

영상으로 제작한 컨셉 트레일러를 선보여왔고.......

 

‘ROMANCE : UNTOLD’는 엔하이픈이 2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이 스케일을 키워 단편 영화 형태로 제작한 것인데요~~~

 

과연 이번 영상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심각하게 텔레비전을 보고 있던 엔하이픈~~~

 

텔레비전에는 뉴스속보를 하고 있었는데...................

 

현재 전국각지에서 뱀파이어 소탕작전이 펼쳐지고 있으며

정부와 군당국은 인간과 흡혈생명체 간의 더 이상의 공존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합니다.

또한 시민들은 거리에서 뱀파이어 추방을 외치고 있고

특수부대는 전국각지에 단속을 강화하고 뱀파이어 수배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하네요~~~

 

이어 블라인드 너머 창 밖을 보는 희승의 모습이 보이고

창밖에는 경찰차가 지나갔는데요~~~

 

이어 희승은 "해는 완전히 저물었어..... 지금 떠나야 해"라고 말합니다.

이어 영상에는 혈액과 총 등........... 짐을 챙겨 

어디론가 이동하는 엔하이픈의 모습이 보였는데요~~~

 

그와함께 멤버들의 굳은 표정에서 뿜어져 나오는 비장함과 긴박감 넘치는 사운드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그리고 엔하이픈이 지나는 길에  걸려있던 수배포스터.............

 

'WANTED VAMPIRE' 문구가 적힌 포스터가 벽에 빼곡히 붙어있었으며, 

사람들의 눈을 피해 엔하이픈이 이동하는 모습도 시청자들에게 뭔가 긴장감을 줬습니다. 

리버필드로 떠나려 했던 엔하이픈 멤버들이 다들 차에 탔지만

어찌된 일인지 정원은 차에 타지 않고 있었는데요~~~

 

차에 타지 않은 정원은 버려진 피아노장난감을 보고 있었으며

"왜 안타?"란 질문에는 클로에를 두고 갈 수 없다고 합니다.

 

이어 "리버필드에 클로에도 데려가기로 약속했어"라고 했는데요~~~

 

그러자 나머지 멤버들은 처음에는 클로에는 인간이고 우리를 추방하고 죽이는 종족이라고 반대했지만

이내 "클로에는 그런 인간과는 다르다"며 클로에도 데려가기로 결정합니다.

 

이렇게 엔하이픈은 자신들을 지켜준 유일한 인간인 ‘클로에’와 함께 하기 위해 

위험한 상황에 돌진하게 되지요~~~

이어서 등장하는 클로에와의 아름다운 추억~~~

 

서정적인 신스 멜로디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는 엔하이픈의 내레이션도 이어집니다.

 

"그녀는 우리를 지켜주는 유일한 인간이었다"

"우리는 그녀를 위하여 음악을 만들었고 음악은 항상 그녀와 우리를 하나로 만들어주고 있다"

"그녀는 우리의 음악을 기록했다"

"우리는 수많은 멜로디를 만들어냈고 오직 그녀를 위하여 노래를 하고 춤을 추었다"

"어느새 악보와 테이프가 쌓여갔다"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추억이었다"

"우리는 그녀와 함께 리버필드로 떠날 것이다"

클로에에게 가는 도중

엔하이픈은 경찰의 검문을 받게 되었고.................

 

경찰은

"뱀파이어 체포작전이 떨어져서 마을 위쪽은 차량통제를 하고 있거든요~~~"

"어느 쪽으로 가세요?"라고 물어보았는데요~~~

 

그러자 엔하이픈은 "마을광장 쪽으로 가려고요"라고 둘러대었고.........

 

이어 경찰은

"그럼 그냥 아래쪽으로 지나가시면 되겠네"

"가급적이면 빨리 집으로 돌아가세요"

"워낙 세상이 흉흉해서..........."라며 멤버들을 통과시켜 줍니다.

 

잔뜩 긴장해서 총을 준비했던 멤버들은 그제야 안심하고 가려는데

갑자기 반전이 일어납니다.

 

멤버들을 통과시켰던 경찰들이 "뱀파이어 7인 모두 확인했다"라는 보고를 하고

지나가려는 차량뒤로 갑자기 총격을 가한 것이지요~~~

총격을 받은 엔하이픈의 자동차는 건물에 충돌했고

멤버들은 모두 쓰러져 있었는데요~~~

 

쓰러진 선우에게 다가간 경찰은 입안의 송곳니를 살펴보고

이들이 뱀파이어임을 확인합니다.

 

그 순간 뱀파이어 머리를 쏴야 한다는 동료(경찰)의 외침이 있었고

그러자 쓰러져있던 선우는 갑자기 눈을 뜨는데요~~~

 

이후 엔하이픈 멤버들과 경찰들 사이에는

격렬한 총격전이 펼쳐지는데...................

 

총격전 내내 멤버들의 실감 나는 액션과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가 보는 이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치열한 총격전이 지나간 후.......모두가 쓰러진 가운데
성훈이 비틀거리면서 자리에 일어나는데요~~~

그는 폐허가된 건물 안으로 들어갔고
거기서 XO라고 쓰여있는 카세트테이프를 발견해 이를 재생시킵니다.

이후 서정적인 음악이 흐르고

쓰러져있던 멤버들은 모두 음악을 듣고 있었는데요~~~

그리곤 빰에 흐르는 한줄기 눈물

이후 과거의 추억속에서

희승은 곡의 제목을 고민하다~~~

 

악보에  ‘Only if you say yes(허락)’라고 적어놓았는데

이후 등장하는 내레이션.................

Only if you say yes , 오직 너만 줄 수 있는 허락의 말

 

잠시후 다시 영상은 현재로 전환되었고...........

어느새 재생되고 있던 테이프의 제목이  XO에서 O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PS: 컨셉 시네마는 정규 2집의 서사를 토대로 제작됐는데요~~~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ROMANCE : UNTOLD’는 서로 정반대의 세계에 속한 ‘너’와 사랑을 나누는 소년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소년은 ‘너’와의 만남에 낯선 실수와 유치한 질투심으로 서툰 감정을 내비치지만

그럼에도 소년에게 ‘너’는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특별한 존재. 오직 ‘너’만 허락한다면 소년은 사랑을 지켜내고자 합니다.

그리고 소년의 이야기를 관통하는 메시지는 ‘Only if you say yes(허락)’이라고 하네요~~~

컨셉 시네마는 뱀파이어로 살아가고 있는 엔하이픈이 자신들을 지켜준 유일한 인간인 ‘클로에’와 함께 하기 위해

위험한 상황에도 돌진하는 스토리가 실렸는데요~~~

 

‘클로에’에게 가는 과정에서 생긴 총격 액션은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한 생생함을 안겼고

반면 ‘클로에’와 노래를 만드는 평화로운 장면에서는 따뜻한 감성이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엔하이픈은 컨셉 트레일러를 단편 영화로 제작했으며

한층 커진 스케일과 서사의 확장을 보여줬는데........

 

과연 12일 발매될 정규앨범에서는...... 그간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쌓아온 엔하이픈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YOTtz-7js0&t=64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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