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요즘 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대표팀이 연일 승전보를 보내와서
기쁘기가 한량없는 저인데.....................
여러분도 다들 응원 열심히 하고 계시지요?
얼마 전에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올림픽 단체전 10연패를 달성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전까지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40년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고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임시현(한국체대),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으로 대표팀이 꾸려졌는데요~~~
마지막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안치쉬안, 리자만, 양샤오레이 순으로 활시위를 당긴 중국을 5-4(56-53, 55-54, 51-54, 53-55, 29-27)로 극적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중국과의 결승전 소개에 앞서......... 우선 양궁 단체 게임 룰을 먼저 살펴보자면?
게임은 5세트로 진행되고
3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경기를 치르는데요~~~
한 세트는 각 선수당 2번씩...... 총 6번의 화살을 쏘고
각 세트의 점수를 합산해 승부를 가리는데....................
한 세트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팀은 2점, 동점일 경우 각 팀은 1점을 얻어
총 5점을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SHOOT-OFF란?
만약 정규 세트에서 동점이 나온다면,
각 팀의 선수가 돌아가며 한 발씩 쏘는 슛오프를 진행하는데요~~~
슛오프는 축구의 승부차기와 비슷하며
셋의 합산이 높은 쪽이 승리하고..................
혹시 같은 스코어라면
화살이 정중앙과 가장 가깝게 위치한 쪽이 최종 승자가 됩니다.
우리 여자 양궁 대표팀은 대만과의 8강에서 6 대 2, 네덜란드와 준결승에서 5 대 4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는데요~~~
다음 파이널 상대는 바로 중국이었습니다.
사실 이번 여자 양궁 대표팀은 실력은 최고지만,
경험이 부족했고....................
거기에 중국은 올해 열린 세 차례의 월드컵 가운데
1, 2차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껄끄러운 상대였습니다.
하지만 전훈영, 남수현, 임시현 순으로 활시위를 당긴 여자 양궁 대표팀의 경기력에는
경험부족이 큰 문제가 되지 않았고..................
전훈영의 10점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한국은 어렵지 않게 1세트에서 승리를 거뒀는데요~~~
2세트에서도 10점, 9점, 10점을 맞히는 등..... 호조를 보인 끝에
여자 양궁 대표팀은 4-0으로 확실한 우위를 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반격은 매서웠고
중국은 10점을 두 발 쏘는 등 흐름을 되찾으며 3세트를 가져갔는데요~~~
4세트에도 남수현, 임시현이 연속으로 8점을 맞히며 부진한 모습을 보인 끝에
4-4 동점으로 경기는 슛오프로 이어졌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국대 선발 과정에서 수없이 슛오프를 경험했기 때문에 잘할수있을거다"라는
기보배 해설위원의 희망적인 이야기와 함께 슛오프에 들어갔고.................
전훈영, 남수현, 임시현이 모두 9점을 쐈고 중국은 8점, 10점, 9점을 쏘며
27점으로 다시 한번 타이가 됐는데요~~~
이중 전훈영과 임시현의 화살이 9점과 10점 사이 라인에 걸쳤는데..............
만약 라인에 걸친 한국의 화살 두 개가 모두 9점으로 인정된다면
한 발을 10점에 쏜 중국이 우승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하게도 점수가 미확정이었던 전훈영, 임시현의 9점이 10점으로 최종 판정받으면서
한국의 10연패가 어렵사리 결정되더군요~~~
이에 감독님은 계속 승리의 제스처를 취하며 기쁨을 만끽했고
우리 선수들도 긴장감이 풀리며 안도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켜보던 필자도 조마조마했는데
선수들과 코칭스테프는 얼마나 긴장되었을까요?
아무쪼록 다들 고생했고
앞으로 남은 경기도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이만 마칠까 합니다.
오늘 남자 양궁 대표팀도 결승전에서 프랑스에 5-1(57-57 59-58 59-56)로 이겨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는데요~~~
이로써 한국 양궁 대표팀은 올림픽 단체전 남녀 동반 3연패를 이룩했으며
오늘같이 좋은 날.......... 필자도 신나는 케이팝노동요를 준비했는데..................
사실 노동요는 일을 할 때 지루함을 달래고 능률을 올리기 위한 음악이지만
오늘 같은 날에는 노동요 특유의 신나는 비트와 훅이 기쁨을 배가시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 정국-Seven (feat. Latto) - Clean Ver.
2. NewJeans-ETA
3. aespa-Drama
4. 전소미-Fast Forward
5. NCT DREAM-ISTJ
6. 제니 (JENNIE)-You & Me
7. 정국-Standing Next to You
8. IVE (아이브)-Baddie
9. VIVIZ (비비지)-MANIAC
10. EXO-Cream Soda
11. KISS OF LIFE-Sticky
12. NCT 127-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
13. NCT U-Baggy Jeans
14. Stray Kids (스트레이 키즈)-락 (樂)
15. (여자)아이들-클락션 (Klaxon)
16. NMIXX-Soñar (Breaker)
17. 엔하이픈 (ENHYPEN)-Sweet Venom
18. 후이-흠뻑
아티스트: 후이
장르: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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