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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감상

fromis_9 (프로미스나인) '하얀 그리움'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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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그룹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일,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하얀 그리움'을 발매했는데요~~~

 

이번 신곡은 2001년 발표된 김민종의 동명곡을

프로미스나인만의 보컬 색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프로미스나인은 원곡의 포근한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특유의 따뜻하고 투명한 보컬을 더해

새로운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윈터송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그럼 뮤비를 보자면........................

하얀 눈이 내려와 / 내 맘을 아프게 해

날 힘들게 해

 

사라져 버린 눈처럼 / 그댄 눈물로 흩어져

 

도입부로.........................

 

가사 “하얀 눈이 내려와 내 맘을 아프게 해”라는 구절로 시작되며,

눈이라는 계절적 이미지를 통해 떠나간 사랑의 기억이 되살아나는 화자의 마음을 섬세하게 담아냈는데요~~~

 

영상에서도 '하얀 그리움'이라 적힌 레트로한 카세트 테이프를 플레이하는 누군가가 보였고

이내 그는 음악을 들으며 과거의 그리움을 회상하는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문앞에 다가선 다섯명의 겨울 요정...............프로미스나인!

 

문앞에 다가선 그녀들은 이윽고 초인종을 눌렀고

이내 검은색 선글라스를 끼게 되는데요~~~

 

그리고 반갑게 그녀들을 맞이한 김민종..........

(아마도 카세트데이프를 플레이한 누군가는 김민종인가 봅니다)

 

그는 겉으로는 그녀들의 반갑게 맞이했지만

그의 얼굴엔 사랑의 덧없음과 그리움에 상심한듯한 표정이 서려있었으며...............

프로미스나인은 김민종의 그러한 감정을 지우려는듯
뉴럴라이저를 꺼내게 됩니다.

기억해요 / 우리 처음 만났었던

그날에도 / 오늘처럼 눈이 내렸죠

 

어떤 말을 해야 좋을지 / 조금은 수줍던 그런 느낌

하얀 눈을 맞으며 / 시작된 사랑을

 

행복했죠 / 포근했죠

꿈만 같던 지난 / 겨울에 난

 

첫번째 벌스와 프리코러스로,

부드럽게 흐르는 신스 사운드와 맑은 톤의 기타 그리고 리드미컬한 드럼비트가 들려왔는데요~~~

 

여기에 맑고 청아한 보컬이 더해져

더욱 풋풋하고 순순한 느낌을 선사했습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처음 만났던 날의 설렘과 함께

화사한 차림의 프로미스나인이 등장했는데요~~~

 

또한 “수줍던 느낌”, “하얀 눈을 맞으며 시작된 사랑”이라는 가사는

그 순간의 따뜻함과 떨림을 생생하게 전달했고..................

곧이어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은 산타걸로 변신할 채비를 마치게 됩니다.

 

PS: 특히나 루돌프 고양이(?)가 너무나 귀여웠고
산타걸로 변신한 프로미스나인도 사랑스러운 느낌이었네요~~~

(Oh) / 보고싶어 (Oh)

넌 어디에 (Oh) / 오늘 같은 날엔

너를 만나고 싶어

 

하얀 눈이 내리면 / 모두가 다 행복한데

그대가 없는 난 / 하얀 그리움에

이 길을 걷고 있죠

 

산타걸로 변신한 프로미스나인은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목소리와 함께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했는데요~~~

 

그리고 마지막 코러스와 아웃트로.................

 

후반부의 가사는 이미 끝난 관계임을 알면서도

마음 한편에 남아 있는 간절함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반복 구간에서는 화자의 외로움이 절정에 이르며

모두가 행복한 눈 내리는 날, 사랑했던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더욱 큰 공허함을 남겼고............

 

또한 겨울이라는 계절 속에 고스란히 묵혀 있는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깊어지는 보컬 하모니와 풍성한 편곡은 원곡의 정서를 그대로 품으면서도,

프로미스나인만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팝 감성으로 다시 빛났는데요~~~

 

또한 무대에서도 순백의 드레스와 빨간 산타걸 복장으로

격렬한 안무보다는 감성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러면서 마치 오래된 사진 속 장면이 현재의 색으로 복원되듯

익숙한 멜로디가 새로운 온기로 피어나며............................

단순한 리메이크를 넘어
사랑의 기억을 포근하게 감싸는 계절의 이야기이자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영상 말미......원곡 가수 김민종이 과거의 상처를 잊은듯
산타복장으로 노래를 부르는 장면도 무척이나 정겹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5ZB9JLfIw_Q&list=RD5ZB9JLfIw_Q&start_radi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