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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감상

CRAVITY(크래비티) 'AWAKE'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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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그룹 크래비티는 지난 4월 29일,

미니 8집 ‘ReDeFINE(리디파인)’을 발매했는데요~~~

 

그와 함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AWAK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는데...................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그 영상을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Awake alone / 내 시선이 멈춰 선 곳

Your eyes were closed / 위태롭게 또 걷고 있어

 

영상은 뱀모양의 독특한 형체와 그 위에 올라탄 크래비티를 비추며

시작했는데요~~~

 

멤버들의 표정은 뭔가 결의에 가득차 있었고

빠르게 이동하는 거대한 물체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듯싶었습니다.

잠시 후 몽환적인 신스가 흐르고

첫 번째 벌스가 시작됐는데요~~~

 

그와 함께 영상 속 크래비티 멤버들은 예비 사제로 등장해

사제가 되기 위한 여정을 보여줬고.................

 

평소와 다른 그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듯싶었습니다.

 

 

PS: 예비 사제는 완전한 존재가 되기 위한, 아직은 불완전한 존재라 할 수 있으며

이는 지금 크래비티 상황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No matter where we are / No matter what it takes

새벽은 찾아와

 

We are still on the ground / 떠오른 태양이

Breathing into the light

 

프리코러스 파트로,

스페이스 무드의 신스와 강렬한 비트가 어우러졌는데요~~~

 

그리고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은 분위기를 점점 고조시키는듯했습니다.

한편 영상 속 예비 사제로 변신한 크래비티는 정제된 분위기 속에서 함께 간식을 나눠 먹고,

도심을 거니는 등 평화로운 일상을 보냈으며....................

이는 단순히 무대 위에서 빛나는 크래비티의 모습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겪은 고민과 성장의 순간을 은유적으로 나타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거기에 형준의 눈앞에 나타난 불길한 검은 고양이는

크래비티 멤버들이 지난 6년간 느낀 고민과 현재의 불안감을 상징하는듯했으며..............

 

왠지 뮤직비디오 결말에 대한 복선같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Now I'm reaching for the fire / 이 열기는 Higher
Look at me I'm going crazy / 새로 태어난 Emotion

뜨겁게 번진 Wild lightning / 끊임없는 Rising
이젠 날 멈추지 못해 / Burn it up burn it up burn it up

Eyes on it I want it / I'm wide awake
Eyes on it I want it / Burn it up burn it up burn it up

하지만 그러한 평온함도 잠시!

뱀모양의 독특한 형체가 다시 등장하며 크래비티의 질주가 시작됐고
분위기는 반전됐는데요~~~

멤버들은 뱀의 형체에 두려움과 위협을 느꼈고
더러는 물리기까지 했지만......................

절규하거나 위협에 맞서는 등 다양한 장면과 함께
두려움을 돌파하려는 크래비티의 서사가 펼쳐졌습니다.


PS: 영상은 사제복 코드를 활용한 만큼, 오컬트 영화 '검은 사제들'의 오마주가 녹아 있었고
거기에 강동원 배우가 보여준 우산 신이 등장하기도 했지요~~~

그리고 마지막 코러스!

중독성 있는 비트는 더욱 강렬해졌고
파트마다 변주되는 곡의 구성은 더욱 에너지를 극대화하는듯했는데요~~~

그렇게 멤버들의 노력으로
거칠게 질주하던 뱀의 형체는 우로보로스!

즉 그리스어로 ‘꼬리를 삼키는 자’란 뜻으로
뱀이 자신의 꼬리를 물고 끝없이 무한대의 원을 그리는 형태로 변하게 되었고..............

이는 자신의 꼬리를 계속 물면서 상처를 반복하지만
완벽한 원을 만들어 무한 확장하겠다는 크래비티의 의지를 나타내는듯했습니다.

이렇게 이번 영상은 멤버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겪은 고민과 성장의 순간들을 녹여내고 있었고

두려움 같은 내면의 감정까지도 끌어안고 있었는데요~~~

 

이는 단순히 내면의 상처를 드러내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을 가꾸며 두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까지 담아..................

'끝이라고 생각한 순간이 도리어 새로운 시작이 되기도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모습은 이제 7년 차를 바라보는 크래비티의 현재와도 무척이나 닮아 있는 듯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