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뮤직비디오 감상

ATEEZ(에이티즈) 'BAD(배드)' 뮤직비디오

728x90

 

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그룹 에이티즈는 6월 26일............. 그러니까 오늘,

미니 14집 '골든 아워 : 파트 5'를 발매했는데요~~~

 

그와 함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타이틀곡 ‘배드(BAD)’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는데.................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그 영상을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영상은 결혼식을 올리는 다정한 커플의 모습으로 시작되었고

특히 신부 역으로 헐리우드 배우 체이스 인피니티가 출연한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곧이어 수많은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신랑은 신부의 손가락에 반지를 껴주려 했지만................

 

그 순간 결혼식 한가운데....... 문을 열고 들어오는 누군가가

깜짝 등장합니다.

Your name stuck on my tongue / No words but say too much

Every time I wanna go and get gone / You stop me with one touch

어지러워 너의 그 미소 / 눈이 멀어 Stuck in your halo

빠져버려 난 이제 포로 / I feel like if we go Latina like, like

 

첫 번째 벌스로....................

 

그루브한 비트가 흐르는 가운데

윤호가 매력적인 중저음의 보이스로 도입부를 열었는데요~~~

 

그와 함께....... 흰색 상하의에 모자를 눌러쓴 윤호는 결혼식 한가운데 문을 열고 들어오는

돌발 등장을 보여주었고..................

 

그 순간 주변 사람들은 잠시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내 윤호와 함께 그루브한 리듬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골든아워' 시리즈 다이어리 버전에서 처음 등장한 'SOPRO'는

그간 감정과 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오브제로 해석되어 왔는데요~~~

 

그리고 이번 영상에서는 이 'SOPRO'를 여성으로 의인화하였고

그 여성은 상대의 감정을 읽고, 그 감정에 완벽하게 동기화(sync)하는 능력을 지닌 인물로 그려졌으며..............

 

그런 의미로 영상 속 여주인공인 체이스 인피니티는

'SOPRO'의 현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Curves along her body got the people calling it photoshop / She'll be going places wake up in Vegas nah

She don't stop / 홀렸네 막 아득해 나도 몰라 어떡해

네게 빠져 허우적대 허우적대 허우적대

 

She's so BAD BAD BAD BAD BAD BAD BAD / She's so BAD

Run it all night solo / BAD BAD BAD BAD BAD BAD BAD

She's so BAD / Run it all night solo

 

벌스에 이은 첫 번째 코러스로,

“She's so BAD”란 구절이 반복되는 중독적인 훅이 눈에 띄었는데요~~~

 

그러한 ‘배드’의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함께

에이티즈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전 파트에서 결혼식 한가운데 문을 열고 들어오는 예기치 않은 상황을

위기감 있게 담은 바 있었는데요~~~

 

곧이어 다른 멤버와 함께 있는 장면을 본 뒤,

질투하는 멤버들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장면을 통해...... 감정은 완벽하게 이해받는 듯한 경험으로 시작되지만,
점차 이성에 의해 조정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영상은 '사랑'과 '통제'의 경계가 흐려지는 상황을 나타내 줍니다.

She's so BAD / She's so BAD

She's so BAD every day / Way she's moving up the tempo

Switching up the pace / Love the way she's goin' loco

 

I feel like if we go Latina like, like

 

마지막 코러스로...................

 

브라질리언 펑크 특유의 원초적인 리듬은 SOPRO의 본질인 '본능적 끌림'과 맞닿아 있었으며,

반복되는 비트는 감정이 점차 동기화되는 과정을 청각적으로 구현했는데요~~~

 

그와 함께 여성은 점차 본능에 끌리는(다시 벗어나려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고

사람들은 그런 그녀를 “She's so BAD”라 비난했지만.................

 

여성은 태연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PS: 그리고 영상 말미에 등장하는 재판관도 "Not gulity(탐욕이 아니다)"라고 판결하며

여성의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하더군요~~~

또한 그러한 퍼포먼스 역시 상대에게 이끌리고, 통제되며, 다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곡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강화했는데요~~~

 

즉 이번 영상은 "이성이 끼어들기 전, 본능과 감각이 먼저 움직이는 순간"을 그렸으며

에이티즈는 'BAD'를 통해, 이해와 지배 사이의 경계를 질문하며, 세계관의 새로운 국면을 제시했습니다.

“이건 사랑이 아니라 동기화다!"

 

https://www.youtube.com/watch?v=-q_S27LbNKU&list=RD-q_S27LbNKU&start_radi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