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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감상

Red Velvet(레드벨벳) 'Surfin' Boy(서핀 보이)'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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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지난 8월 3일,

여름 미니앨범 ‘Velvet Summer’로 오랜만에 완전체 활동을 펼치는데요~~~

 

그와 함께 SM 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Surfin' Boy’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는데.............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그 영상을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뮤비는 동화 개구리 왕자를 모티브로 하고 있었고

이는 모두 조이의 소설 속 이야기였는데요~~~

 

또한 영상을 보다 보면 흑백 화면이 가끔씩 등장하는데

아마도 이것이 현실 세계라는 추측이 들었고...............

 

현실 세계 속 레드벨벳 멤버들은 러닝하고 일하는 평범한 여성이었지만

컬러 화면.............. 그러니까 조이가 쓴 소설 속 세계에서는 모두 반짝반짝거리는 인어공주인듯싶었습니다.

사실 동화 개구리 왕자의 줄거리는 처음에는 공주가 흉측한 개구리를 외면했으나,

그의 진실한 마음을 알게 된 뒤 입맞춤을 했고..............

 

결국 입맞춤을 한 개구리가 왕자로 변한다는 내용이었지만

조이의 소설 속 이야기는 사뭇 다른듯싶었는데요~~~

 

먼저 레드벨벳 멤버들은 개구리 왕자를 애타게 찾았고

참치 공장에서 문제의 개구리 왕자를 찾아내게 됩니다.

Ha ha / Ha ha

 

Hey stranger / 나에게로

Come straight / “Yes sir I'll roger that”

You're drowning me like a Romeo / 말만 해

Imma do ma thang / Oh eh oh eh oh eh oh

It's a brand new era / Oh eh oh eh oh eh oh

It sounds like a drama

 

첫 번째 벌스로

나른한 보사노바 기타 위에 여유로운 레게 리듬이 더해졌는데요~~~

 

그와 함께 예리의 감각적인 랩과 멤버들의 몽환적인 보컬이 돋보였으며

가사 "You're drowning me like a Romeo"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했던 감정적인 서사를 아름답게 녹여낸듯싶었습니다.

그러한 아름다운 가사와는 별개로

영상 속 예리는 마침내 용의자(개구리 왕자)를 찾아냈고.......... 그를 물에 빠뜨리게 되는데요~~~

 

그와 함께 서핑보드를 타는 개구리 왕자!

Shoo shoo / 내 머리는 Blackout

You you / 선명해져 너의 테마

Phew phew / 다시 너를 끌어안아

You turn me on (Bossa)

 

I need that surfin' boy / Go with the flow now

넘쳐줘 / 너와 함께여서

사랑으로 가득했던 / 그 여름날의 우리들

La la / Why you waiting? Surfin' boy

 

프리코러스와 두번째 코러스로...............

 

감각적인 하우스 그루브와 함께

몽환적인 보컬 하모니가 특유의 레드벨벳만의 감성을 완성하는듯했는데요~~~

 

또한 "너와 함께여서 사랑으로 가득했던 그 여름날의 우리들" 등의 가사는 단순한 사랑 노래가 아닌

그간 함께해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가사로도 해석이 가능했습니다.

한편 영상 속 아이린은 매혹적인 자태로

용의자(개구리 왕자)를 유혹했고..............

 

그의 손을 보더니

그가 개구리 왕자임을 확신하는듯했지요~~~

겁내지 마 / 이 여름에 던져봐 Yeah

거친 파도가 덮쳐도 / 결국엔 난 널 찾아

We're all in this together / Let's go rock the boat

 

I need that surfin' boy / Go with the flow now

넘쳐줘 / 다시 만난 너와

행복으로 만들어갈 / 이 여름날의 설렘들

La la / Why you waiting? Surfin'

 

Ooh Ooh / 파란 저 바다 가득했던

Yeah 여름날의 설렘들 / La la

기억해 줘 Surfin' boy

 

브릿지와 마지막 코러스로

 

조이의 소설은 역시나 레드벨벳의 이야기답게

스토리를 살짝 비틀었는데요~~~

 

바로 공주가 왕자의 저주를 풀어주지 않고

죽여버리는 잔혹 동화를 만든 것이었습니다.

먼저 아이린이 개구리 왕자를 유혹하는 사이

예리는 "겁내지 마 / 이 여름에 던져봐 Yeah"란 가사와 함께 화살을 쏘아 올리게 되었고.............

 

마침내 그를 명중하게 되는데요~~~

 

그리고 예리는 죽은 개구리 왕자로 담금주를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담금주와 함께

레드벨벳 멤버들은 축제를 벌이게 되는데요~~~

 

그녀들의 퍼포먼스는 댄서들과의 조화를 통해

나른한 여름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냈고..............

 

하와이 손인사 '샤카'를 활용한 포인트 안무와 잔잔한 파도를 연상시키는 동작이 어우러지며

레드벨벳의 부드럽고 성숙한 매력을 극대화하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기존 개구리 왕자 동화에서는 여자 주인공을 외모만 보고 왕자임을 몰라보는

아둔한 인물로 부각시켰는데요~~~

 

바로 개구리가 공주의 황금공을 찾아줬는데도

친구가 되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조이가 쓴 소설에서는

그와는 정반대로 왕자를 죽여버리는 흐름이었고..................

영상 속 작가인 조이는 이러한 비틀기를 통해
다섯 레드벨벳 인어공주들의 행복을 바랐을 거란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코러스의 가사 "I need that surfin' boy / Go with the flow now / 넘쳐줘 / 다시 만난 너와 / 행복으로 만들어갈 / 이 여름날의 설렘들"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했던 가장 뜨거웠던 여름을 추억하고,
또 다른 아름다운 계절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는데요~~~~

 

영상 속 잔혹동화와는 별개로,

거친 파도가 찾아와도 겁내지 않고 찬란한 기억을 이어가고자 하는 노랫말은..................

 

레드벨벳의 완벽한 보컬 하모니와 어우러지며

우리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하는듯싶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ZP153MUpHY&list=RDNZP153MUpHY&start_radi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