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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인기가요

2020년 가장 사랑받았던 가요들 vol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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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지나고 봄이 온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7월 하순이네요.

마찬가지로 2020년이 지나 2021년이 된지도 7개월이 지나갔습니다.
시간은 항상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아쉬움이 남는 것 같네요.

7개월이란 시간은 지났지만 작년에 인기 있었고 여러분들에게 사랑받았던 노래를 모아보았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2020년은 이전에도 단조로운 일상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더더욱 단조로왔던 한해였습니다.
그래서 제경우에는 다른 때보다 집에 있을 때가 많았었는데 여러분도 비슷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영상 속의 곡들은 발매된 지 조금 지났지만 아직도 들으시는 분들이 많고 여전히 음악차트에 남아있는 곡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도 좋은 밤 되시고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Pf4bCyhj0ms



1. 방탄소년단-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Halsey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
발매: 2019.04.12.
장르: 발라드(국내)
작곡: Pdogg, RM, Melanie Joy Fontana, Michel 'Lindgren' Schulz, 방시혁, 슈가, Emily Weisband, 제이홉, Halsey
작사: Pdogg, RM, Melanie Joy Fontana, Michel 'Lindgren' Schulz, 방시혁, 슈가, Emily Weisband, 제이홉, Halsey

키치한 사운드를 표방하는 펑크 팝(Funk Pop) 장르의 곡으로, 그동안 방탄소년단이 보여주었던 음악 스타일보다 좀 더 편안하고 듣기 쉬운 멜로디로 구성되었다. 최근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인 ‘HOT 100' 1위를 기록한 세계적인 가수 ‘할시(Halsey)'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을 다채롭게 만들어주었다. 이 곡은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어린 시절의 치기 어린 사랑에서 벗어나 너의 사소한 일상과 행복을 알아가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고, 그것을 지키는 것이 진짜 사랑이며 진짜 힘이라고 이야기한다.


2. Red Velvet (레드벨벳)-Psycho

아티스트: Red Velvet (레드벨벳)
앨범: 'The ReVe Festival' Finale
발매: 2019.12.23.
장르: 댄스(국내)
작곡: Andrew Scott, Cazzi Opeia,
작사: Kenzie
편곡: Dru-Ski, 유영진

타이틀 곡 ‘Psycho'는 강렬한 808 베이스, 리드미컬한 하이햇 사운드와 레드벨벳의 능수능란하면서도 익살스러운 보컬이 어우러진 업템포 어반 팝 곡으로, 변화무쌍한 멜로디라인과 중독성 넘치는 훅이 돋보이며, 가사에는 남들이 보기에는 ‘Psycho'처럼 별나 보여도 결국 서로뿐임을 인정하는 연인의 쿨한 메시지를 담았다.


3. 폴킴_너를 만나

앨범: 너를 만나
아티스트: 폴킴
발매: 2018.10.29.
장르: 발라드(국내)
발매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지금 옆에 있는 누군가가 당신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완벽한 사랑이길 바라면서...


4. IZ_ONE_FIESTA

아티스트: IZ*ONE(아이즈원)
앨범: BLOOM*IZ
발매: 2020.02.17.
장르: 댄스(국내)
작곡: 최현준, 김승수
작사: 서지음, 고현정(Jamfactory), 최현준, 김승수
편곡: 최현준, 김승수

타이틀곡 ‘FIESTA'는 각자 다른 개성과 열정이 모여 절정과 만개를 이룬 아이즈원의 모습을 축제에 비유한 곡으로 후렴구의 가사처럼 뜨거운 태양의 열정을 가득 품어 영원토록 지지 않고 매일 축제를 이어나가겠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리드미컬한 베이스 사운드와 신비로우면서도 강렬한 신스 사운드들이 적절하게 배치된 Future House 스타일의 곡으로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것은 물론 조금 딥하고 비장한 멜로디와 화성 진행에 빠르고 웅장한 사운드가 대비를 이루면서 신선한 매력을 느끼게 하는 곡이다.


5. 장범준_잠이 오질 않네요

아티스트: 장범준
앨범: 잠이 오질 않네요
발매: 2020.10.24.
장르: 발라드(국내)
작곡: 장범준
작사: 장범준, 박경구
편곡: 장범준, 전영호, 황인현, 이규형

잠이 오질 않네요(can't sleep)


엊그제 반지하 노래방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다가
범준이형은 호구의 노래가 잘 어울린다고 한 말이 떠올라
짝사랑하는 남자의 감정을 담아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그녀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아 여자 입장에서도 짝사랑하는 감정을 부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약간 특이한 점은
지난 추억에 대한 회상의 기분으로도 부를 수 있어서
지난 사랑에 대한 노래로도 읽힐 수 있으니
각자 상황에 맞게 감정을 담아 불러 보시기를 바랍니다.
눈물 한 방울 뚝

태어나서 제일 급하게 만든 노래입니다.
그동안 ‘흔들리는 꽃들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가 1등이였는데
이렇게 급하게 만들게 된 이유는 비밀, 눈물 두 방울 뚝


6. 이하이_홀로

아티스트: 이하이
앨범: 홀로
발매: 2020.07.23.
장르: 발라드(국내)
작곡: 안신애
작사: 안신애
편곡: 글로잉독(glowingdog)

새로운 보금자리, 여전히 아름다운 이하이의 목소리
그녀의 새 출발을 알리는 첫 번째 싱글, [홀로]

자신의 내면을 바라볼 줄 아는 이는 홀로가 두렵지 않다.
그들에게 외로움은 극복의 대상이 아닌,
성장한 자신을 맞이하기 위한 단계일 뿐이다.

‘홀로'는 이하이가 AOMG 입단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싱글로, ‘손잡아 줘요'에서 좋은 합을 보여줬던 바버렛츠의 안신애가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홀로 남아 외로움의 시간을 견뎌낸 이하이 본인과 더불어 폐쇄된 사회적 환경에 갇혀있는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를 담았다. 담담한 독백의 도입부부터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후렴구까지, 이하이만의 감성과 목소리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지금도 묵묵히 홀로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당신을 위해.


7. 노을_문득

아티스트: 노을
앨범: 문득
발매: 2020.03.12.
장르: 발라드(국내)
작곡: 정키(JungKey)
작사: 정키(JungKey)
편곡: 박찬

봄기운처럼 따뜻한 위로를 담은 노을의 [문득]

지난 11월에 발표한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가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꾸준히 롱런하며 리스너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가운데 올 봄 노을이 짙은 감성이 담긴 신곡 [문득]으로 돌아왔다.

‘문득'은 누구나 하나쯤은 안고 살아가는 마음속 추억에 대해 이야기하는 발라드 곡이다. 헤어진 후 평범하게 일상을 보내다가 문득 떠오르는 행복했던 그때를 그리워하며 울컥해지는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노을의 깊은 감성과 감미로운 보컬, 감성적인 멜로디, 현실적이라서 더 애틋함이 느껴지는 가사가 잘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리스너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너는 어땠을까'를 작업한 프로듀서 정키와 다시 한번 손을 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믿고 듣는 감성 보컬 그룹 노을이 전하는 봄기운처럼 따뜻한 위로가 담긴 ‘문득', 많은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


8. 규현 (KYUHYUN)_내 마음이 움찔했던 순간 (취향저격 그녀 X 규현)

아티스트: 규현(KYUHYUN)
앨범: 내 마음이 움찔했던 순간 (취향저격 그녀 X 규현)
발매: 2020.08.23.
장르: 발라드(국내)
작곡: 이기환
작사: 이기환
편곡: 이기환

취향저격 그녀 x 규현 컬래버 음원 “내 마음이 움찔했던 순간”
보는 내내 설레임을 느낄 수 있는 캠퍼스 로맨스의 정석, 다음 웹툰 BEST작 [취향저격 그녀]
규현의 목소리로 듣는 해닮이를 향한 찬열이의 고백송

“내 마음이 움찔했던 순간”은 웹툰 ‘취향저격 그녀'의 주인공 찬열이가 해닮이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시점을 테마로 한 발라드곡이다.
혹시나 좋아한다고 하면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여러 번 망설이지만 끝내 마음먹고 용기 내어 고백하겠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감성 발라더 규현의 보이스로 하여금 한층 더 설레며 달달한 고백송으로 탄생하였다.


9. 김재환_안녕

아티스트: 김재환
앨범: 안녕
발매: 2020.02.02.
장르: 발라드(국내)
작곡: 정키(JungKey)
작사: 정키(JungKey)
편곡: 박찬

처음 만나서 건네는 인사이자 돌아서는 뒷 모습을 보며 건넬 수 있는 유일한 말.. “안녕”
감성 프로듀서 정키와 대세 아이돌뮤지션 김재환의 환상적인 만남!

지난해 데뷔앨범 ‘Another'와 두 번째 미니앨범 ‘MOMENT'를 발매하고 각종 음악방송 차트 1위, 단독 팬미팅에 이어 단독 콘서트까지 전석 매진시키는 등 대체불가한 남자 솔로 가수로서 자리매김한 김재환이 디지털 싱글 ‘안녕'을 발매한다.
감성 음악의 대표 프로듀서 정키와 뛰어난 가창력에 섬세한 감성표현력까지 지닌 김재환. 두 사람의 만남으로 발매 전부터 리스너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김재환의 신곡 ‘안녕'은 정키 작사, 작곡의 곡으로 이별을 겪은 남자의 애절한 감정을 담은 발라드곡이다.
이별을 겪은 남자가 혼자 남아 겪게 되는 감정의 변화를 김재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깊은 감성으로 표현한 ‘안녕'은 처음엔 덤덤했던 감정이 점점 실감나며 방황도 해 보지만, 끝내 할 수 있는 건 안녕이라는 인사뿐이라는 후회를 노랫말에 담았다.


10. 백아연_썸 타긴 뭘 타

아티스트: 백아연
앨범: 썸 타긴 뭘 타
발매: 2020.06.16.
장르: 발라드(국내)
작곡: Vincenzo, Any Masingga, 퍽시(Fuxxy), Anna Timgren
작사: 퍽시(Fuxxy), Vincenzo, Any Masingga, Anna Timgren
편곡: Any Masingga, Vincenzo

흐린 날과 함께 외로운 날들이 익숙해질 때쯤 찾아온 구름 사이 비추는 실버 라이닝, 이번만큼은 착각하지 않기를, 빈말에 속지 않기를, 무뎌진 감정에 지나치지 않기를.

매번 이루지 못한 감정을 노래했던 그녀가 지난 날을 뒤로하고 드디어 사랑의 시작을 알린다.

1년 6개월 만에 컴백한 백아연.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과 애틋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가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다.

신곡 ‘썸 타긴 뭘 타'는 사랑을 노래하는 감정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담아낸 곡으로, 외로움을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도입 부분이 귓가를 단번에 사로잡는다.

특히 이곡은 듣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이야기처럼 깊은 몰입도를 선사하는 백아연만의 표현력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빈티지한 브라스 섹션, 따뜻한 로즈, 다양한 어쿠스틱 악기가 어우러져 얼었던 마음을 녹이는 봄처럼 푸른 R&B 곡으로 탄생됐다.


11. 솔라 (마마무) & 케이시 (Kassy)_이 노랜 꽤 오래된 거야 (A song from the past)

아티스트: 솔라(마마무), 케이시(Kassy)
앨범: 이 노랜 꽤 오래된 거야 (A song from the past)
발매: 2020.01.16.
장르: 발라드(국내)
작곡: 조영수
작사: 솔라(마마무), 케이시(Kassy)
편곡: 조영수, 한길

대세X대세, 솔라와 케이시가 만들어낸 특급 감성 콜라보
'이 노랜 꽤 오래된 거야'

HIP한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마마무 솔라와 섬세한 감정표현의 강자 케이시가 만나 올겨울 명품 R&B 발라드를 탄생시켰다.

90년대 R&B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만든 레트로 장르의 R&B 발라드곡으로 솔라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케이시의 여린 감정선이 잘 녹아있는 따뜻한 목소리가 만나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드라마 한 편을 본 듯 긴 여운을 남긴다. 서로 대화하듯 노래하는 감성적인 이 듀엣곡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오래된 노래처럼 가끔씩, 어쩌면 자주 찾게 될 사랑 이야기를 익숙한 듯 포근한 가사로 풀어냈다.
코트 주머니 속에서 이미 빛바랜 사진처럼 지나간 사랑이지만, 이 오래된 노래와 함께 문득 선명한 추억으로 떠오를 때면 담담하게 눈을 감고 잠시 그 여운을 느끼며 너를 다시 더듬어 본다.

대한민국 히트 작곡가 조영수와 솔라, 케이시의 공동 작사로 탄생한 겨울 명품 R&B 발라드 ‘이 노랜 꽤 오래된 거야'
매 겨울 찾게 될 새로운 시즌송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다.


12. 김나영 & 양다일_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

아티스트: 양다일, 김나영
앨범: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
발매: 2019.12.01.
장르: 발라드(국내)
작곡: KingMing, 신용재 (2F)
작사: 민연재
편곡: KingMing

만남만으로 화제가 되는 두 보컬리스트 김나영 양다일이 깊은 감성을 내세운 듀엣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을 발매한다.

가요계 대표 프로 이별러이자 최고의 음원 강자로 꼽히는 김나영 양다일의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은 두 사람과 같은 서울예술대학교 선배인 신용재가 군 입대 전 선물한 곡으로EXO 첸의 '먼저 가 있을게' 포맨의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 길구봉구의 '있어줄래' 등을 만든 프로듀서KingMing과 윤민수 장혜진의 '술이 문제야' 엠씨더맥스의 '그대가 분다' 등을작사한 작사가 민연재가 함께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헤어진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은 이별한 연인들이 꼭 지켜야만 하는 당부를 담은 발라드 곡으로 사랑할 땐 너무나 당연했던 것들을 헤어진 후에는 내려놔야만 하는 남녀의 솔직한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담담히 읊어내는 양다일의 깊은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김나영의 보컬은 듣는 이의 마음에 커다란 여운을 남긴다.

어느덧 바람이 가라앉은 추운 겨울날 김나영 양다일의 듀엣곡 '헤어진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과 함께 깊은 감성에 빠져보길 바란다.


13. 휘인 (Whee In)_내 눈물 모아

아티스트: 휘인(Whee In)
앨범: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Part 8
발매: 2020.05.01.
장르: OST
작곡: 정재형
작사: 김희탐
편곡: 한재완

‘내 눈물 모아'는 ‘비운의 하이틴 스타'라 불리는 고(故) 서지원이 지난 1996년 발매한 곡으로, 지난 4월 30일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8회 속 의대 5인방의 밴드
연주신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내 눈물 모아' 가창을 맡은 휘인은 섬세하면서도 슬픔을 절제한 듯한 보이스를 통해 90년대 발라드 대명사인 ‘내 눈물 모아'를 더욱 아름답고 감성적으로 완성시켰다.
어쿠스틱 편곡과 휘인만의 담담한 보컬은 이 곡이 가진 특유의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시켰다. 이번 리메이크 버전 ‘내 눈물 모아'는 원곡과 달리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스트링과 하모니카 연주가 더해져 쓸쓸함을 고조 시켜주는 노래로 재탄생됐다. 편곡은 청하 ‘Snapping', ‘멜로가 체질' OS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천우희,안재홍 버전과 발라드 버전 등을 작업한 한재완 작곡가가 맡았다.


14. 청하 - 벌써 12시

아티스트: 청하
앨범: 벌써 12시
발매: 2019.01.02.
장르: 댄스(국내)
작곡: 블랙아이드필승, 전군
작사: 블랙아이드필승, 전군
편곡: Rado

청하는 1년 6개월이란 시간 동안 총 3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앨범의 제목처럼 계속 성장해 왔다.

모두에게 손을 뻗어 가능성을 증명한 첫 번째 앨범 ‘핸즈 온 미(Hands on Me)', 무대 위와 일상의 모든 매력을 담은 두 번째 앨범 ‘오프셋(Offset)', 만개한 푸른색처럼 빛나는 여름의 찬가로 돌아온 세 번째 앨범 ‘블루밍 블루(Blooming Blue)'까지 청하만의 밝고 경쾌한 바이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싱글 ‘벌써 12시'는 이전 앨범과는 다른 청하의 새로운 색채를 표현하고 있다.
기존 앨범들이 그녀가 가지고 있는 밝은 색채에 주목했다면 이번 신곡은 도발적이고 적극적이다.

특히 ‘벌써 12시'는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롤러코스터'에 이어 블랙아이드필승, 전군과 함께 한 두 번째 곡이다. 매혹적인 플루트 사운드가 커튼을 펼치듯 곡의 시작을 알리며 울려 퍼지고, 이어지는 Pluck 사운드, 탄탄한 리듬 위에 청하의 목소리가 더해져 매력적이고 중독적인 EDM이 완성되었다.

그대와 헤어져야만 하는 시간 12시가 가까워져만 오고, 이제 가야 하지만, 마음속 서로의 대화처럼 보내주기 싫은 상황을 도발적이고 솔직하게 표현한 이 곡은 청하의 컴백을 기다려 온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15. HYNN (박혜원)_시든 꽃에 물을 주듯

아티스트: HYNN(박혜원)
앨범: 시든 꽃에 물을 주듯
발매: 2019.03.31.
장르: 발라드(국내)
작곡: K.imazine
작사: 못말, 키야, K.imazine
편곡: K.imazine, 강화성

식어버린 연인의 마음을 시든 꽃에 비유해 노래한 곡으로 HYNN의저음과 고음을 한계 없이 넘나드는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엔딩 파트에는 3옥타브 G까지올라가며 HYNN의 트레이드 마크인 파워풀한 고음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아이유 ‘마시멜로우' 거미 ‘눈꽃' 효린 ‘안녕' 등 수많은 히트곡들의 곡 작업에 참여한 K.imazine이 작곡을 맡아 HYNN의 매력을 살린 발라드 곡을 선물했고 작사는 iKON ‘사랑을 했다'의 가사를 썼던 시인 못말이 맡아 마치 머리 속에 그림이 그려지듯 시적인 노랫말을 완성했다. 사랑의마지막 순간에 다다른 연인의 애틋한 모습을 담은 가사에 HYNN의 절절한 표현력이 더해져 리스너들에게시큰한 울림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