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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별노래모음

낭만적 분위기의 장범준 노래모음 / 가요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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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장범준의 신곡 '추적이는 여름 비가 되어'가 새로 발매되었네요.

제가 장범준을 처음 본건 슈퍼스타k 시즌3에서 입니다.
슈퍼스타 k에서 버스커버스커란 그룹으로 참여해서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아쉽게도 울랄라세션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준우승을 했지만 다른 어떤 출연자보다 여러분에게 더욱 사랑을 받는것같네요.


장범준 하면 뭐니 뭐니 해도 버스커버스커 시절에 불렀던 벚꽃엔딩입니다.
벚꽃엔딩은 아직도 봄만 되면 음원차트 상위에 위치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았네요.
그 밖에도 버스커버스커 시절에 부른 여수의 밤바다, 꽃송이가, 처음엔 사랑이란 게등등 히트곡이 많지만 영상에는 제외했습니다.

 

영상에서는 신곡 '추적이는 여름 비가 되어'외에도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 거야', '잠이 오질 않네요', '노래방에서'등등 솔로로 활동하면서 히트했던 다수의 곡들을 담았습니다.

그럼 자신의 모든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는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의 부담 없는 목소리를 지금 들어보실까요?

 

 

 

https://youtu.be/O8JzMuQn5MM

 

 

 

 

1. 추적이는 여름 비가 되어
아티스트: 장범준
앨범: 장범준 싱글
발매: 2021.06.11.
장르: 발라드(국내)
작곡: 장범준
작사: 장범준, 박경구
편곡: 장범준, 이규형, 황인현, 전영호

4월 12일 결혼기념일 선물을 뭘 할까 고민하던 저에게
광고음원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어떤 모습이라도 당신에게 맞추겠다는 의미가 담기면 되는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 광고 음원이였는데 15초가 아닌 한 곡을 만들어도 된다는 이야기에
저는 그만 결혼기념일 선물을 이번에 작업할 광고음악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팬들도 심심하던 차 창작이 필요하고 결혼기념일 선물도 필요하던 저는
어느 때보다도 동기부여 되어 아내가 좋아할 만한 취향의 노래를 만들겠다고 작업에 임했습니다.
제 아내는 비 내리는 걸 보는걸 좋아합니다.
흐린 날씨를 좋아하는데 취향이 약간 영국 날씨 같다고 해야 할까요 장마철 같다고 해야 할까요.
제가 보기에는 드라마도 밝기만 한 드라마보다는 약간 어두워야 더 좋아합니다.
아 그럼 회색, 웬만하면 이별, 꽃보다는 비 등등 하나둘씩 조각을 짜 맞추니
추적이는 여름 비가 되어 라는 아내가 좋아할 만한 취향의 노래가 나왔습니다.

처음 만난 건지 헤어지려는 건지 모른 남녀가 길을 걷습니다.
남녀는 말이 없지만 이 길이 끝날 때 쯤 서로가 서로에게 슬픈 이야기가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그 길이 아쉽고 아름답습니다. 헤어지기 직전의 연인들이
서로에 대한 소중한 사랑이라는걸 더 느낄 때가 마치 처음 만났을 때
느꼈던 설렘처럼 안타깝지만 가슴 뭉클한 장면이 나옵니다.

제 아내는 이런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취향을 갖고 계신 분들이 좀 더 재미있게 들어주셨으면 좋겠구요.
음악적으로는 남자분들이 노래방에서 한번 재미있게 불러보시라고 어 왜 이느낌이 안나지 싶도록 가성을 많이 넣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아티스트: 장범준
앨범: 멜로가 체질 OST Part 3
발매: 2019.08.23.
작곡: 장범준
작사: 장범준
편곡: 장범준, 전영호, 민재현, 이규형

극 중 임진주(천우희 분)는 손범수의 입을 다물게 하려는 의도로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그의 앞에서 불렀다.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는 극 중 손범수(안재홍 분)의 전 여자친구가 직접 작사한 사랑 노래이기 때문. 손범수는 과거 연인에 대한 기억 때문에 이 곡을 듣기만 하면 우울해 하곤 했지만, 이후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직접 기타를 치며 부르기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장면은 지난 4회 엔딩을 장식해 여심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는 짝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그린 곡이다. 특히 초기 버스커버스커 감성을 담고 있으며 장범준 특유의 부드럽고 따스한 목소리로 완성돼 깊은 감동을 준다.

또한 이 곡은 누구나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곡으로, 장범준이 처음으로 OST 작곡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큰 곡이다. 장범준은 곡 작업 과정에서 극 중 인물들이 부르기 편한 곡을 만들기 위해 가성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3. 노래방에서
아티스트: 장범준
앨범: 장범준 3집
발매: 2019.03.21.
장르: 록/포크(국내)
작곡: 장범준
작사: 장범준
편곡: 장범준, 이규형, 전영호, 황인현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기존의 제 느낌과는 다른 좀더 반주를 펼치고 가사를 서술형으로 써봤습니다.


4. 당신과는 천천히
아티스트: 장범준
앨범: 장범준 3집
발매: 2019.03.21.
장르: 록/포크(국내)
작곡: 장범준
작사: 장범준
편곡: 장범준, 이규형, 전영호, 황인현

사랑하는 존재에게 회복 받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5. 회상
아티스트: 장범준
앨범: 시그널 OST Part 1
발매: 2016.01.30.
장르: 발라드(국내)
작곡: 김창훈
작사: 김창훈
편곡: 박성일, 엉클샘

'시그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를 이어나갈 첫 번째 OST는 산울림의 대표곡 '회상'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OST 참여가 전무했던 장범준이 최초로 OST에 전격 참여한 곡이다.


화제작의 첫 OST인만큼 섭외와 제작에 큰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진 이번 곡은 가요계 최고의 음원 강자 장범준만의 보컬색으로 감동을 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범준이 가창한 '회상'은 1982년 발표된 산울림 8집 '새야날아'의 타이틀곡으로, 현재까지 세대와 세대를 넘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명곡이다.

김원석 PD와 '미생', '몬스타' 등 함께 호흡을 맞추어 온 김준석, 박성일 음악감독은 극의 정서를 대변하는 음악으로'회상'의 선곡을 기획초기 단계부터 결정지었을 만큼 '시그널'과 '회상'은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추억에 관한 페이소스가 짙은 원곡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시그널'의 테마를 관통하는 인간 내면의 아픔을 표현하는데 편곡의 중점을 두었다.

어쿠스틱 기타와 장범준 특유의 말하는 듯 담담한 보컬로 시작하는 이 곡은 어쿠스틱 악기들을 공간 안에 배치하듯 편곡된 스트링과 브러쉬 드럼, 뮤트연주 기법의 베이스 사운드와 함께 확장되어가며 드라마틱한 서사감을 형성한다.

스트링 연주로는 융스트링이 참여하였으며 베이스 연주에는 노덕래, 어쿠스틱 기타 연주에는 편곡으로도 참여한 인디밴드 허핑식의 엉클샘이 참여하였다.


6. 잠이 오질 않네요
아티스트: 장범준
앨범: 잠이 오질 않네요
발매: 2020.10.24.
장르: 발라드(국내)
작곡: 장범준
작사: 장범준, 박경구
편곡: 장범준, 전영호, 황인현, 이규형

엊그제 반지하 노래방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다가
범준이형은 호구의 노래가 잘 어울린다고 한 말이 떠올라
짝사랑하는 남자의 감정을 담아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그녀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아 여자 입장에서도 짝사랑하는 감정을 부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약간 특이한 점은
지난 추억에 대한 회상의 기분으로도 부를 수 있어서
지난 사랑에 대한 노래로도 읽힐 수 있으니
각자 상황에 맞게 감정을 담아 불러 보시기를 바랍니다.
눈물 한 방울 뚝

태어나서 제일 급하게 만든 노래입니다.
그동안 ‘흔들리는 꽃들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가 1등이였는데
이렇게 급하게 만들게 된 이유는 비밀, 눈물 두 방울 뚝


7. 사랑에 빠졌죠 (당신만이)
아티스트: 장범준
앨범: 장범준
발매: 2016.03.25.
장르: 포크(국내)
작곡: 장범준
작사: 장범준
편곡: 장범준

‘장범준 트리오’ CD는 기타리프와 드럼, 베이스 기반의 심플한 음악으로
녹음 당시 메트로놈(클릭) 없이 러프하고 라이브스러운 느낌으로 녹음했습니다.
끊어서 녹음하지 않고 기타, 드럼, 베이스, 보컬까지 최대한 한 호흡으로 갈 수 있도록 녹음했습니다.
덕분에 지금까지 했던 어떤 녹음보다도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언플러그드’ CD는 통기타, 드럼, 베이스, 피아노 기반의 따뜻한 음악으로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서 기타에 보컬만을 가이드로 들려준 뒤
연주자분들과 간단한 합주 후 각 파트별 즉흥적인 해석을 그대로 담아 녹음했습니다.
사람들이 저에게 기대하는 소리를 표현하기 위해서 서정적인 음악들로 준비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제가 지금 28살이니까 20대에 내는 마지막 정규앨범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대의 사랑을 주제로, 제가 겪고 느껴 왔던 여러 가지 감정들을 예술가들과 함께 만화와 음악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첫사랑은 영원한가? 나를 좋아하는 여자와 내가 좋아하는 여자, 결혼은 누구랑 하게 되는 걸까? 현실은 왜 이렇게 힘든가? 등등..

약 2달여 오늘까지 웹툰과 함께 이 앨범을 기다려 주신 분들께 즐거운 마지막화가 되기를 바랍니다


8. 봄비
아티스트: 장범준
앨범: 장범준
발매: 2016.03.25.
장르: 록/포크(국내)
작곡: 장범준
작사: 장범준
편곡: 장범준


9. 손 닿으면
아티스트: 장범준
앨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OST Part 3
발매: 2019.06.20.
장르: OST
작곡: 박근철, 정수민
작사: 하멜리
편곡: 박근철, 정수민

연일 꾸준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수목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OST에 장범준이 참여했다.

지난 4화 자신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배타미 (임수정 분)가 정신이 혼미해지는 순간, 박모건 (장기용 분)이 찾아와

위기를 벗어나는 엔딩 장면에 흘러나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장범준이 참여한 OST '손 닿으면'은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서 스펙트럼 넓은 음악을 선보여온 박근철, 정수민 작곡가의 섬세한 프로듀싱과

장범준의 위로가 전해지는 따스한 가사와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드라마 시청자와 팬들에게 진한 감동과 위로를 전한다.


10. 빗속으로
아티스트: 장범준
앨범: 장범준
발매: 2016.03.25.
장르: 록/포크(국내)
작곡: 장범준
작사: 장범준
편곡: 장범준


11. 그녀가 곁에 없다면 (결혼 행진곡을 활용한 신곡)
아티스트: 장범준
앨범: 장범준
발매: 2016.03.25.
장르: 록/포크(국내)
작곡: 장범준
작사: 장범준
편곡: 장범준


12. 홍대와 건대 사이
아티스트: 장범준
앨범: 장범준
발매: 2016.03.25.
장르: 록/포크(국내)
작곡: 박경구
작사: 박경구
편곡: 장범준, 황인현, 이규형


13. 일산으로
아티스트: 장범준
앨범: 장범준 3집
발매: 2019.03.21.
장르: 록/포크(국내)
작곡: 장범준
작사: 장범준
편곡: 장범준, 이규형, 전영호, 황인현

제가 일산으로 가면 느끼는 감정을 담았습니다.


14. 그모습 그대로
아티스트: 장범준
앨범: 장범준 3집
발매: 2019.03.21.
장르: 록/포크(국내)
작곡: 장범준
작사: 장범준
편곡: 장범준, 이규형, 전영호, 황인현

아내가 예쁜데 더 예뻐지고 싶어하는거 같아서 쓰게 되었습니다.


15. 내 마음이 그대가 되어(내마그)
아티스트: 장범준
앨범: 장범준 1집
발매: 2014.08.19.
장르: 록/포크(국내)
작곡: 박경구, 장범준, 안상영, 황용하
작사: 장범준, 박경구
편곡: 팻뮤직, 박경구, 안상영, 황용하

소개에 앞서 이번 앨범은 군대 가기 전 제 친구들의 노래를 녹음해서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리려고 했었던 작은 계획에서 시작됐습니다.
입대 날짜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였었고 친구들과 팬들에게 드리려고 했던 작은 깜짝 이벤트였습니다.
그런데 12월 초에 아이를 갖게 되었고 다음 해 4월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을 하기로 약속하면서 군대를 예정대로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대 후에 가지고 있었던 계획을 조금 앞당기기로 결정했고, 그 계획은 제가 프로듀싱하는 앨범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아이가 세상에 나오기 전에 꼭 앨범을 만들고 싶었고, 작업 중이었던 친구들의 노래를 프로듀싱을 통해 정식 음원으로 제작해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처음엔 지하 합주실에서 주로 작업을 했으나 편곡이나 녹음 등 기술적인 부분에서 많은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곡을 완성하고 싶은데 어떤 게 이 곡에 가장 잘 맞는 분위기인지 찾아가는 과정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지루한 부분이 있는데 가사를 잘 이해하면서 들을 수 있게 편곡하면 될 거 같은데 그건 어떻게 해야 하나?
음은 안 맞는 거 같은데 기분이 좋은 부분은 우리만 좋은 건가? 사람들도 좋아할까?
7080같은 느낌을 세련되게 만들려면 어떤 톤으로 표현해야 할까?
멜로디보다 가사가 좋은 노래는 어떻게 해야 하나? 등등...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갖기로 하고 정말 섬세한 부분들 나누어 채워가며 다양한 음악선배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선배 동료들과 곡이 가지고 있는 순수함을 해치지 않으면서 좋은 음악으로 완성되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 작업했습니다.
편곡이 끝나고 녹음에 들어가고 믹싱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스터링이 끝났습니다.
이제 곧 있으면 뮤직비디오부터 앨범디자인까지 마무리네요.

이제 간단하게 앨범에 대한 소개를 하자면, 이 앨범은 락페스티발을 상상하면서 만든 앨범입니다.
브래드와 대니가 황금마티즈를 타고 여름 새벽에 서머나이트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던 그 느낌입니다.
남은 여름의 막바지에 이 노래들과 바다와 낙엽과 그 사이에 있는 기분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밴드는 여름입니다. 어렸을 때 그린플러그드에서 칵스의 공연을 보며 한강이 너무 좋다고 느꼈었고, 지산락페스티발에서 코린베일리래를 보면서 정말 홀려서 뭐라 말할 수 없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이번 앨범 제가 가진 색깔로 조금이나마 제가 동경했던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제가 20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정말 사랑해왔던 친구들의 노래들입니다.
잘 들어 주시고 제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앨범을 완성시켜 나갔는지 1주일 후에 앨범으로 이야기했으면 좋겠습니다.


16. 사랑이란 말이 어울리는 사람(사말어사)
아티스트: 장범준
앨범: 장범준 1집
발매: 2014.08.19.
장르: 록/포크(국내)
작곡: 박경구, 장범준, 안상영, 황용하
작사: 박경구
편곡: 팻뮤직, 박경구, 안상영, 황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