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NA (최예나) 'Love War(러브 워)' 뮤직비디오

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지난 16일에 최예나는 첫 번째 싱글 앨범 'Love War(러브 워)'를 발매했습니다.

 

데뷔곡인 'SMILEY'로 대중들에게 널리 사랑받은 최예나는 아이즈원시절의 밝은 이미지를 팝펑크 사운드와 결합하여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해 나갔는데요.

 

그리고 다음에 나온 'SMARTPHONE'은 데뷔곡만큼 인기를 끌지는 못했지만 

최예나의 캐릭터를 곤고히하면서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데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최예나는 이번 첫 번째 싱글앨범의 타이틀곡 'Love War'에서는 귀여움을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했고

'SMILEY'의 모습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Love War'는 최예나의 시선에서 바라본 '사랑'의 과정을 담았고

다듬어지지 않은 내면의 감정과 이야기를 때로는 직설적으로, 때로는 부드럽게 최예나만의 컬러로 표현했습니다.

 

최예나는 이번 앨범에서 작사·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는데

여기에 뮤지션 콜드(Colde)의 프로듀싱이 더해져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는군요~~~

타이틀곡 'Love War(Feat. BE‘O)'는 사랑이 진행되는 과정 중 가장 위태롭고 권태로운 시기를 표현한 곡으로 직설적인 가사와 그루비한 멜로디 라인이 특징입니다.

 

특히 최예나와 비오가 이별 직전의 연인으로 분해 서로의 입장을 노래하는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두 뮤지션이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어떤 음악적 시너지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하더군요~~~

 

또한 이번 앨범에는 인트로곡 'Love is over(러브 이즈 오버)'와 후회 없이 사랑했던 상대방을 떠나보내는 이별의 순간을 담은 'Wash Away(워시 어웨이)'가 수록돼 '사랑'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뮤비가 시작되는데.........................

 

최예나는 상처가 가득한 얼굴을 한 채 카메라를 응시했고

홀로 어디론가 향하던 그는 교통사고를 당해 길거리에 쓰러졌습니다.

I just didn't wanna fight with you
너랑은 이러기 싫었지
둘이 못 죽고 못살다가
이젠 나를 죽일 듯이
바라보는 너

 

교통사고를 당한 최예나가 힘겹게 눈을 뜨며 벌스가 시작되는데요~~~

영상에서 최예나는 처연한 눈빛으로 내면에 아픔이 가득한 여자의 모습을 세밀하게 표현했는데

그동안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긍정 에너지로 대중에게 밝은 기운을 선사했던 최예나의 반전 매력이 돋보입니다.

 

Love War'는 사랑이 진행되는 과정 중 가장 위태롭고 권태로운 시기를 표현한 곡으로

그루비한 멜로디 라인이 특징인데요.

 

시니컬한 톤의 허스키한 중저음이 돋보이는 곡으로

끈적한 베이스 리듬이 이끄는 부드러운 그루브가 매력적인 것 같았습니다.

Oh my lover / It's a Love War
It's so over / I'm so over
Yeah so over Oh my lover / It's a Love War
It's so over / I'm so over

 

첫 번째 코러스 부분인데................

"It's a Love War / It's so over / I'm so over"란 구절과 멜로디가 반복되면서 리드미컬한 느낌을 줍니다.

 

영상에서는 최예나가 실연의 아픔으로

식탁에서 나이프와 포크를 시니컬하게 다루고 있군요~~~

 

이후 사람들 사이에서 걷고 있는 비오가 깜짝 출연했고

최예나와 비오가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모습이 등장하게 됩니다.

Yeah so over 무슨 말만 하면은 난리야 난리 / 방금 전까지 달링 해놓고
내가 잠시 동안 미리 / 밀린 일이 산더미니
졸린 눈 비비지 말고 쉬지 했더니 / 자긴 내가 먼저 아니냐며 삐치네이러니 지치네 시치미 떼는 모습
전부 내 잘못이라는 그 말투, 왔다 갔다 원투 / 괜히 헛기침으로 풀어보려 하는
내 노력도 너는 싫지계속 깎아내려 무안 줘 무안 / 카톡 온 그 여자는 누구야
일 때문에 만났다니까너도 마찬가지야 / 나도 시작하면 할 말 꽤 많아
Why? Why? / 서로 한발짝만 물러서면 되는 건데다 싫어 저리 가
자기야 이리 와 / 하면 되는데 Why?

 

첫 번째 코러스 이후 비오의 랩파트인데

1절까지 예나의 목소리로 탄탄하게 빌드업하고 2절부터 비오의 싱잉랩이 예나와 시너지를 이루는데요~~~

 

영상에서는 최예나와 비오가 이별 직전의 연인으로 분해 서로의 입장을 노래하고 연기하면서

사랑이 진행되는 과정 중 가장 위태롭고 권태로운 시기를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나를 떠난다는 그 생각에 / 이젠 놓아줄게 아프게
지나간 추억도 / 의미 없는 그 시간도
사랑하지만 나 / this gonna and this Love War now

 

영상에서는 곧 깨질 것 같은 빙판 위에 누워있는 최예나와 남자의 모습이 등장해서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자아냈는데요.

 

"나를 떠난다는 그 생각에 / 이젠 놓아줄게 아프게"란 가사처럼

남자는 마주 잡고 있던 손을 놓아버립니다.

 

이후에 불에 타고 있는 나뭇가지를 비춘 이후 화염에 빠진 최예나의 모습이 영상에 나타나는데

아마도 실연의 아픔을 겪고 있는 그녀의 심정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 엔딩 부분인데

최예나는 실연의 아픔을 표현하며 폭주하고 영상에서는 화염에 휩싸이는 모습도 자주 비춰줍니다.

 

잠시 후 처음장면으로 돌아가 교통사고를 당해 쓰러진 그녀의 모습으로

영상은 마무리하더군요~~~

 

이 파트에서

"너는 나의 Lover/근데 우린 매일 Love War/사랑하긴 하는데/근데 왜 자꾸 왜
Oh my lover/It’s a Love War/It’s so over/I’m so over/Yeah so over/Oh my lover/It’s a Love War/It’s so over/I’m so over/Yeah so over"

라는 직설적인 가사가 매혹적으로 느껴졌는데요.

 

또한 "너는 나의 러버/ 근데 우린 매일 러브 워/ 사랑하긴 하는데/ 근데 왜 자꾸 왜"라는 가사에서는
갈등을 겪고 있는 연인의 안타까운 심경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그 동한 최예나는 캐치한 후렴구에 기승전결이 확실한 곡들 위주로 활동했다면

이번 곡은 간결하고 심플한 멜로디의 반복으로 이지리스닝을 추구한 것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 앨범은 2022년 활동 때와 정반대의 색깔을 내세웠다는 점에서

예나의 새로운 도전이자 시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전작들을 통해 “예나가 곧 장르”라는 평가를 받아온 최예나는 이번 앨범에서 어둡고 시크한 감성의 노래를 부르면서

신선한 느낌을 주었는데요.

 

거기에다가 비오 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음악적 시너지까지........................

이렇게 최예나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포부가 담긴 이번 앨범은 그녀의 음악적 성장뿐만 아니라 진정한 뮤지션으로 대중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WIpPQ6z-rk

https://link.coupang.com/a/MuezG

최예나 (YENA) - 1st Single Album Love War 러브워 버젼 추가 미공포 미공개 포토카드 포함

https://link.coupang.com/a/Mu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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