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이 시작하면서 '가을이면 생각나는 노래 모음'이란 영상을 올렸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월이네요.
정말 세월이 빠르다고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그런데 10월이면 이제 서늘해져야 할 텐데 한낮에는 마치 여름 같은 날씨더라고여.
요즘 이만 때쯤이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인데 코로나 여파로 운동을 못한지도 한참 된 것 같네요.
집에서 홈트만 하고 있으니 점점 몸도 안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그 밖에도 이런저런 일로 스트레스받을 때도 많은데 요샌날 깊어지는 밤에 창문을 열고 시원한 가을을 느끼며 가을느낌 나는 노래들을 듣는 것도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밤에 듣기 좋은 노래가 더욱 어울리겠네요.
오늘은 노래 포스팅을 가을 노래 모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준비하다 보니 발라드가 다수를 차지하네요....... 역시 가을에는 분위기 있는 발라드가 제격인 것 같습니다.
영상에는 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나 케이시의 '그때가 좋았어', '가을밤 떠난 너' 그리고 이승기의 '되돌리다'등 감성 가득한 노래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는데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니 감기 조심하시고요~
깊어지는 가을을 느끼며 행복한 10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1.AKMU (악뮤)-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아티스트: AKMU(악뮤)
앨범: 항해
발매: 2019.09.25.
장르: 발라드(국내)
작곡: 이찬혁
작사: 이찬혁
편곡: 이현영
지금까지 ‘AKMU' 앨범은 이찬혁, 이수현이 자라온 성장과 경험을 바탕으로 그 나이대에 느낄 수 있는 생각과 감정을 오롯이 음악으로 담아내어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이끌었다.
1집 [PLAY] 앨범은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아무 걱정 없이 즐기며 살아가는 소위 ‘노는 음악'을 선보였다면, 2집 [사춘기] 앨범에서는 조금 더 성장하여 세상 만물에 대한 호기심과 의구심을 가지다가도 ‘오랜 날 오랜 밤' 같은 곡으로 첫사랑을 이야기하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었다.
20대가 된 후 처음 발매하는 정규앨범 3집 [항해]에서 이찬혁, 이수현이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정규앨범 3집 [항해] 앨범명에는 여러 가지 함축적인 의미가 담겨있는데, 그중 프로듀서 이찬혁의 의도가 가장 잘 담긴 키워드는 ‘떠나다'이다.
지난 앨범까지는 온전히 홀로서기를 할 수 없던 아이와 청소년이었다면, [항해] 앨범 속 ‘AKMU'는 나를 지켜주던 보금자리를 떠나 사회로 첫발을 내디딘 사회초년생의 모습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의 ‘AKMU' 앨범이라면 생소하게 느껴졌을 ‘이별'을 앨범 안에 전반적으로 다루면서도 은유적으로 표현한 가사와 대비되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여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이별의 감성을 보다 쿨하고 담백하게 풀어내고자 했다.
또한, 밴드 사운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AKMU BAND' 이현영, 구본암뿐만 아니라 하림, 적재, 홍소진, 홍준호, 최인성 등 각 분야의 실력파 밴드 뮤지션들이 편곡과 세션으로 참여하며 ‘AKMU표 밴드 사운드'를 구현하였다.
정규앨범 3집 [항해]는 ‘AKMU'가 겪고 있는 인생이자, 또 한 번의 성장이 담긴 앨범으로 동시대를 사는 모두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
2. 케이시 (Kassy)-그때가 좋았어
아티스트: 케이시(Kassy)
앨범: 그때가 좋았어
발매: 2018.12.31.
장르: 발라드(국내)
작곡: 조영수
작사: 케이시(Kassy)
편곡: 한길, 조영수
음색 퀸 케이시의 2018 연말선물 디지털 싱글 앨범 [그때가 좋았어]
2018 올해 [사랑받고 싶어]와 [사진첩] 외 ‘식샤를 합시다 3' OST, 웹툰 ‘연놈' OST 등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보였던 ‘케이시 (Kassy)'가 2018의 마지막 싱글 앨범 [그때가 좋았어]를 선보였다.
작곡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히트 작곡가인 조영수와 편곡에는 황치열의 ‘매일 듣는 노래', ‘되돌리고 싶다' 등 떠오르는 히트 작곡가 한길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그때가 좋았어]는 케이시가 작사에 참여하여 그의 감성을 짙게 녹여낸 잔잔한 발라드 곡이다.
“사랑이 전부였던 그때가 좋았어 그때 알았더라면 더 사랑할 걸 더 안아줄 걸 후회가 돼”
“헤어지고 나서야 깨닫게 됐어 참 좋았구나 참 예뻤구나 우리 지난날에 그때가 참 좋았어”
떠나간 사랑과의 지난 날을 후회하고 그리워하지만 돌아갈 순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좋았던 그때를 회상하며 담담하게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하는 듯한 가사말에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는 곡이다. 일상 속에 누구나 겪을 법한 이별을 써 내려간 가사와 ‘케이시 (Kassy)'의 감성 보이스가 더해져 리스너들의 귀를 자극할 것이다.
Artwork로는 ‘케이시 (Kassy)'가 직접 찍은 사진을 활용하여 이번 앨범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음색여신, 고막여친 등 독보적인 음색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 ‘케이시 (Kassy)'의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3. 양다일-고백
아티스트: 양다일
앨범: 고백
발매: 2018.10.15.
장르: 발라드(국내)
작곡: 정키(JungKey), TOMAJO
작사: 정키(JungKey)
편곡: Humbert
양다일이 '미안해' 이후 10개월여 만에 드디어 신곡 '고백'을 발표한다.
양다일의 새 싱글 '고백'은 사랑에서 끝내 이별을 다짐하게 되기까지, 마음속에 감추어 두었던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노랫말로 솔직하게 담아낸 곡으로, ‘고백'이라는 단어를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관계의 시작, 설레는 감정과는 상반된 의미의 '마지막 고백' 이야기를 담아냈다.
또한, '고백'은 오랜 시간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양다일의 대표곡 '우린 알아', '미안해'를 작업했던 프로듀서 정키, Tomajo 그리고 Humbert가 다시 한번 양다일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곡의 완성도는 물론 팬들의 기대감까지 높였다.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닌 한 번쯤 느끼고 고민해봤을 내 이야기와도 같은, 양다일의 신곡 '고백'은 듣는 이들에게 아련하고도 씁쓸한 공감을 전할 것이다.
4. 이승기-되돌리다
아티스트: 이승기
앨범: 숲
발매: 2012.11.22.
장르: 발라드(국내)
작곡: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작사: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편곡: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타이틀곡 <되돌리다>는 반복되는 후렴구가 한번만 들어도 뇌리에 꽂히는 중독성 짙은 멜로디와 금세라도 눈물샘을 자극할 것 같은 아름다운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누구에게나 함께했던 행복한 시간, 돌아가고 싶은 시절이 있을 것인데 그 추억을 머릿속에 남아있는 아련한 파편들을 맞추며 회상하는 형식으로 담담하게 표현하여 더욱 감성을 자극한다. 아역배우 김유정과 박건태가 열연한 뮤직비디오 역시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은 경험한 첫사랑의 아련함을 하얀 자작나무 숲속과 아름다운 교정에서 담아 낸 비주얼이 노래 분위기와 백퍼센트 완벽한 합을 이루며 듣는 즐거움 외에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5. 케이시 (Kassy)-가을밤 떠난 너
아티스트: 케이시(Kassy)
앨범: Rewind
발매: 2019.09.05.
장르: 발라드(국내)
작곡: 조영수
작사: 케이시(Kassy), 조영수
편곡: 한길, 조영수
가을이라는 계절이 주는 왠지 모를 공허함과 쓸쓸함에
이미 지나간 시간이지만 후회라는 걸 한다.
6. Crush-어떻게 지내
아티스트: Crush
앨범: wonderlust
발매: 2016.10.14.
장르: 발라드(국내)
작곡: Crush, Stay Tuned, 홍소진
작사: Crush, 개코
편곡: Crush, Stay Tuned, 홍소진
지금, 현재 내가 지내고 있는 가을의 모습.
가을 향기처럼 진하게 코 끝에 남아 있는 그리움의 잔향(Scent)에 대한 향수(Nostalgia).
7. 화사 (Hwa Sa),WOOGIE-가을속에서
아티스트: 화사(Hwa Sa), WOOGIE
앨범: 화실 (化-室:atelier)
발매: 2019.10.11.
장르: 발라드(국내)
작곡: WOOGIE, 화사(Hwa Sa), 펀치넬로(punchnello)
작사: 화사(Hwa Sa), 펀치넬로(punchnello), WOOGIE
편곡: WOOGIE
가을속에서' 걸었던 거리, 별들과 풀냄새까지 생각나게 하는 그 사람에게
세련된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가창력, 독보적인 감각으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화사가 하이어 뮤직의 메인 프로듀서 WOOGIE와 함께 ‘가을속에서' 찾아왔다.
2018년 4월 전 음원 사이트 1위를 석권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로꼬X화사의 ‘주지마'. 이 곡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WOOGIE는 <가을속에서>를 통해서 따사로운 햇살 같은 화사의 목소리를 다시 이끌어냈다. 겉으로 보이는 무대 위의 화려하고 프로페셔널한 화사의 모습보다는 내면의 이야기와 목소리에 더 집중하려 힘을 빼고 스스로를 온전히 자유롭게 표현한 모습을 깊이 있는 음색으로 들려준다.
타이틀 곡 <가을속에서>는 사랑하는 이가 떠나지 않을까 불안한 마음으로 영원히 곁에 있어 달라는 간절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건들바람을 닮은 외로운 기타 소리와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는 화사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푸르게 차가운 하늘 아래서 소복이 쌓인 낙엽 위를 걷고 있는 기분을 들게 한다.
앨범명 <화실(化-室:atelier)>은 앞으로도 ‘화사'가 간직한 다채로운 색을 보여주기 위해 마음 맞는 프로듀서,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한 편하고 내추럴한 ‘안혜진'의 음악 세계를 표현하는 과정과 결과물을 담아낼 예정이다.
화사의 작은 작업실 속에서 들려줄 수많은 이야기가 기대된다.
8. 이소라-바람이 분다
아티스트: 이소라
앨범: 눈썹달
발매: 2004.12.10.
장르: 발라드(국내)
작곡: 이승환(The Story)
작사: 이소라
편곡: 이승환(The Story), 이병준
이소라의 여섯번째 앨범. 강현민, 스위트피, 정지찬, 신대철 등이 참여했다. 타이틀 곡 <이제 그만>을 비롯해 기존의 스타일에서 탈피한 <듄>, <Fortuneteller> 등의 곡들이 성숙한 자기 성찰을 보여준다.
9. 가을방학-취미는 사랑 (Album Ver.)
아티스트: 가을방학
앨범: 가을방학
발매: 2010.10.07.
장르: 록/포크(국내)
언니네 이발관으로 데뷔한 정바비+브로콜리 너마저로 데뷔한 계피의 듀오 앨범
가을방학은 언니네 이발관의 원년멤버이자 줄리아 하트, 바비빌 등으로 활동해온 송라이터 정바비와 브로콜리 너마저, 우쿨렐레 피크닉 등에서 활동해 온 보컬리스트 계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2009년 여름, 정바비가 줄리아하트의 팬이었던 계피에게 가벼운 데모 녹음을 제안하면서 작업을 시작했다. 첫날 작업한 곡들을 들으며 예상보다 더 성공적인 결과물에 매우 만족한 이들은 이와 같은 데모 세션을 몇 차례 더 가졌으며, 그렇게 곡이 쌓이자 어느 시점에선 앨범을 만들자는 합의에 자연스럽게 이르게 되었다. 팀 이름은 역시 가장 처음에 작업한 곡인 `가을방학`으로 굳어졌다.
그 해 가을 이들은 디지털 싱글 [가을방학/3월의 마른 모래]로 데뷔하고, 이듬해 민트 페이퍼 컴필레이션 [Life]에 `취미는 사랑`을 수록했다.
이성과 감성 사이에 탁월한 균형감각을 유지하는 계피의 음색
노랫말이 가질 수 있는 수많은 가능성에 대해 탐구해온 정바비의 송라이팅
2010년 가을 선보이는 가을방학의 데뷔 앨범은 이들이 1년여간에 걸쳐 작업한 19곡의 넘버 중 12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중점을 둔 부분은 이성과 감성 사이에 탁월한 균형감각을 유지하는 계피의 음색, 그리고 그 목소리가 전달하는 노랫말의 내러티브를 살리는 것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묘사, 호소, 유머, 암시, 스토리텔링 등 노랫말이 가질 수 있는 수많은 가능성에 대해 진지하게 탐구해온 정바비의 사려 깊은 송라이팅을 바탕으로, 자기 얘기는 남 얘기하듯, 남 얘기는 자기 얘기하듯 부를 줄 아는 독특한 감성을 갖고 있는 계피의 목소리는 가을방학 만의 감성을 완성해낸다. 또한 영화 `반칙왕`, `즐거운 인생`, `전우치` 등의 음악을 감독했던 이병훈의 프로듀싱 하에 곡의 디테일은 더 치밀해졌고 큰 그림은 더 또렷해졌으며 메시지는 좀 더 청자에 귀에 가깝게 다가오게 되었다.
`취미는 사랑`은 [Life] 컴필레이션에 이미 수록된 곡의 풀 밴드 버전으로, 체코 작가인 카렐 차펙의 소설 중 `우주의 수많은 별은 남자신의 수집 콜렉션`이라는 구절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곡이다. 이외에도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님과 함께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유머러스하게 고찰하는 `동거`, 멋진 책을 덮은 뒤 감동에 젖은 채 나가는 산책길을 그린 `속아도 꿈결`, 남자아이들한테만 인기가 있을 뿐 여자아이들의 표를 얻지 못해 한번도 반장이 못 되어본 남자애의 얘기를 다룬 `인기 있는 남자애`, 과호흡 증상을 안고 살아가는 친구의 얘기를 담담히 풀어낸 `호흡과다`, 더 이상 사랑을 증명하지 않는 증명사진의 이야기 `3 x 4` 등, 다채로운 소재의 곡들 안에 가을방학은 순간의 감정 이상의 것들을 담아내고 있다. 가을의 초입, 청명한 가을 하늘과 한강을 음반 표지에 담은 가을방학의 이번 데뷔 앨범은 레이블 루오바 팩토리가 2010년 음악팬들에게 선사하는 귀중한 선물이다.
10. 양다일,정키-우린 알아
아티스트: 정키(JungKey), 양다일
앨범: 우린 알아
발매: 2015.03.05.
장르: 발라드(국내)
편곡: 최성권
브랜뉴뮤직의 신성 양다일과 도우즈 레코즈 소속 프로듀서 정키가 함께 만든 슬프지만 아름다운 단 하나의 하모니 '우린 알아'
작년 5월 발매된 정키의 정규앨범 [EMOTION]의 수록곡 '잊혀지다'와 '이토록 뜨거운 순간'은 물론 오랜시간 함께 호흡하며, 많은 음악팬들의 감성을 일깨워 줬던 양다일과 정키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새로운 신곡 '우린 알아'를 발표한다.
함께 음악의 꿈을 나눴던 절친한 대학 선후배에서 보컬리스트 양다일은 브랜뉴뮤직으로, 프로듀서 정키는 도우즈 레코즈(Those Records)로 각자의 둥지를 틀면서 완성한 합작품 '우린 알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요계 정식 데뷔 신고식을 치루는 후배 양다일을 위해 솔선수범 발벗고 나선 선배 정키의 세심한 배려가 음악 곳곳에도 묻어난다.
정키 특유의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호소력 짙은 양다일의 보이스가 잘 어우러져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애절함이 느껴지는 웰메이드 Urban R&B 넘버 '우린 알아'는 어느새 지쳐가는 연인이 끝이라는걸 직감하면서도 남은 사랑과 미련때문에 서로의 손을 놓지 못하는 가슴 아픈 이야기가 전작 '잊혀지다', '이토록 뜨거운 순간'을 뛰어넘어 양다일과 정키 두 아티스트가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시너지안에 녹아들며 가슴을 적신다.
한편,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우린 알아'의 스페셜 라이브 영상은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곡의 섬세한 노랫말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서울 도심의 건물 옥상을 배경으로 미니멀한 정키의 새로운 편곡 버젼으로 촬영 되어 음원에서는 미처 느끼지 못한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11. 이무진-가을 타나 봐
아티스트: 이무진
앨범: 가을 타나 봐 (REVIBE Vol.4)
발매: 2021.09.14.
장르: 록/포크(국내)
작곡: 류재현
작사: 류재현, 민연재
편곡: 류재현, Kay Brown
이유 없이 외로워지는 계절인 가을과
그 가을이 되면 생각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가을 타나 봐'는 몇 해의 시간이 흘러도 이 계절이 돌아오면
자연스럽게 플레이리스트에 담게 되는 노래이다.
“계절은 돌고 돌아 돌아오는데 사랑은 돌고 돌아 떠나버리고
추억을 돌고 돌아 멈춰 서있는 다시 그 계절이 왔나 봐”
2021년 'REVIBE'의 네 번째 곡 '가을 타나 봐'는
한껏 뜨거웠던 여름의 끝을 천천히 밀어내면서 불어오는 선선한 가을바람처럼
무던하게 흘러가는 어쿠스틱 기타 선율 위로
툭툭 던져내듯 노래하는 이무진 특유의 자유분방한 보이스가 더해져
가을 오면 느껴지는 이유 없는 공허함을 따스하고
부드러운 감성으로 잔잔하게 채워준다.
프로젝트 'REVIBE'로 새롭게 탄생한 가을 타나 봐'는
바이브(VIBE) 음악의 감수성을 대표하는 곡 중 하나로
'폭넓은 세대, 다양한 감성과 공감으로
언제나 돌아오는 이 계절과 다시 마주치게 되어도
기꺼이 꺼내 듣는 노래이기를 바란다.
12. 노을-그리워 그리워
아티스트: 노을
앨범: 그리움
발매: 2011.10.26.
장르: 발라드(국내)
작곡: 최규성
작사: 최규성
편곡: 최규성
4인조 보컬그룹 노을이(이상곤,전우성,나성호,강균성) 오는 10월 26일 미니앨범 <그리움>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2006년 2월 정규 3집 앨범 <전부 너였다> 발표 이후, 멤버들의 군입대등으로 그룹활동을 중단했던 노을은 약 5년 만에 대중의 곁으로 돌아오는 셈이다. 노을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기획한 4인조 보컬그룹으로, 데뷔 당시 ‘세계최초 모바일 그룹’이라는 타이틀로 화제가 되었으며, 2002년부터 2006년까지 활동한 노을은 데뷔곡인 ‘붙잡고도’를 비롯해 ‘아파도 아파도’, ‘청혼’, ‘전부 너였다’등으로 활약했다. 5년간의 공백기간 동안 노을의 히트곡 중 하나인 ‘청혼’은 방송에서 여러 후배가수들이 불러 다시 화제가 되는 등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멤버 강균성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솔로앨범으로 활동을 했으며, 나성호는 2007년 뮤지컬 ‘렌트’에 캐스팅되어 뮤지컬배우로 변신, 조승우와 호흡을 맞췄고, 2011년 2월 출시된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2의 이미지송 ‘don't contain yourself’를 불러, 해외 일부 지역 판매 모델에 곡이 내장되는 등 공백기간 동안에도 멤버 개인적으로는 꾸준히 활동을 해 왔다. 멤버 4명 모두가 함께 호흡을 맞춰 그룹활동을 하는 것이 5년만인 노을의 이번 미니앨범 <그리움>은 최근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던 허각 ‘Hello’의 작곡가 최규성이 타이틀 곡인 ‘그리워 그리워’를 작사?작곡하며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그리고MBC「나는 가수다」에서 김연우가 경연에서 선보인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을 새롭게 편곡한 프로듀싱팀 ‘와사비사운드’, 엠블랙의 ‘모나리자’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던 ‘라도’ 가 참여했다. 5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미니앨범은 타이틀 그대로 ‘그리움’의 감정을 표현한 곡들이 수록되었으며, 노을만의 보컬을 충분히 보여주되 대중들에게 조금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담으려 노력했다. 또한 노을은 오는 12월 23일, 24일, 25일 3일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아트홀에서 5년만에 노을만의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노을 소속사 ITM엔터테인먼트 측은 “5년만의 컴백인 만큼 멤버들 모두 기대가 크고 어느 때보다 열정이 뜨겁다.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노을 미니앨범명 <그리움>
노을은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절규하는 슬픔보다 그리움의 먹먹한 감정을 표현하려 노력했다. 그리움은 어떤면에선 슬픔 그 이상의 슬픔을 담고 있다. 노을의 이번 미니앨범 타이틀인 '그리움'은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옛사랑 혹은 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리움일 수도 있으며, 넓게는 가족이나 다시 만날 수 없는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일 수도 있다. 또한 이번 앨범이 5년여만의 공백을 깨고 나온 것이기에 노을 멤버들의 음악과 무대에 대한 그리움도 담고 있을 것이다.
13. 승팝이-지루해(Feel Down)
아티스트: 승팝이
앨범: 지루해 (Feel Down)
발매: 2019.10.22
장르: 발라드
작사: 승팝이
작곡: 승팝이
편곡: 승팝이
승팝이ʼ(Seung_pop)[지루해 (Feel down)] 나만 그런 것 같았지만, 사실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며 혹은 술잔을 기울이면서 다들 같은 고민들을 공유하는 것을 모두 느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행복한 것 같은데.. 분명히 괜찮은 것 같은데... 이를 저만의 스타일인 직설적인 노랫말로 하지만 “절대로 슬프거나 우울하지않게” 위로해주고 또 한번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난 뭔가 지루한데… 넌 어때?”
14. 규현 (KYUHYUN)-밀리언조각 (A Million Pieces)
아티스트: 규현(KYUHYUN)
앨범: 다시, 가을이 오면 - The 2nd Mini Album
발매: 2015.10.15.
장르: 발라드(국내)
작곡: Kenzie
작사: Kenzie
편곡: Kenzie
타이틀 곡 ‘밀리언조각’ 규현의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팝발라드의 정수!
‘광화문에서’에 이어 또 하나의 가을 대표곡 예고!
이번 타이틀 곡 ‘밀리언조각’은 유명 작곡가 켄지의 곡으로 클래시컬하고 세련된 멜로디가 규현의 감미로운 보컬과 잘 어우러져 팝발라드의 정수를 보여주기 충분하며, 소중한 사랑에 대한 마음을 밤하늘의 별에 빗대어 표현한 감성적인 가사를 담고 있는 만큼 ‘광화문에서’에 이어 또 하나의 가을 대표곡을 예고하고 있다.
15. 포레스텔라(Forestella)-이 계절의 꽃
아티스트: 포레스텔라(Forestella)
앨범: Mystique
발매: 2019.05.21.
장르: 클래식
작곡: 이치훈, 김동현
작사: 이치훈
편곡: 김동현
JTBC ‘팬텀싱어' 시즌2 우승! 그와 함께 발매한 데뷔작 [Evolution (에볼루션)] 이후 1년여 만에 선보이는 포레스텔라의 두 번째 정규 앨범!
‘Mystique'는 타이틀처럼 신비롭고 아련한 분위기의 선곡과 진해진 포레스텔라만의 하모니와 색채가 돋보이는 신보로, 앨범을 대표하는 오리지널 신곡 ‘달하 노피곰 도다샤' 외 KBS 2TV 불후의 명곡 출연 이후 “완벽히 재현했다”는 평과 함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그리고 ‘마법의 성'이 수록되어 있다. 또, 새롭게 포레스텔라의 버전으로 해석한 ‘Angel', ‘사운드 오브 뮤직' 중 ‘My Favorite Things'와 같은 커버곡을 만나볼 수 있으며 또 하나의 신곡인 ‘이 계절의 꽃'으로 끝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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