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SOS' 뮤직비디오

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지난 19일에 강다니엘은 네 번째 미니앨범 'REALIEZ'를 발매하며

뜨거운 여름을 강타할 준비를 마쳤는데요~~~

사실 저는 19일에 미니앨범이 나온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여러 가지 일로 바쁜 바람에 당일에는 찬찬하게 앨범과 뮤비를 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에서야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SOS'와 뮤직비디오를 보게 되었는데

시작부터 어쿠스틱 기타 리프와 함께 시네마틱 한 영상의 퀄리티가 시선을 사로잡더군요~~~

 

뮤직비디오가 아니라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아서

시작부터 흥미진진하게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잠시 후 일렉 기타와 신디 사운드와 함께 강다니엘의 감성적인 보컬이 시작되었지만

사후세계에 존재하는 영혼과 사신의 이야기를 다룬지라 영상은 그리 감성적으로 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코러스에서 강력한 드럼 패턴으로 폭발력을 극대화하며

강다니엘의 중저음 보컬과 반복적인 후렴구가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것 같았는데요~~~

전체적으로 ‘SOS’라고 외치는 노랫말이 반복되는 가운데 묵직한 사운드가 인상적이었으며

미국 라스베이거스 사막에서 올로케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광활한 대지와 다이내믹한 액션신이 결합돼 한 편의 영화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영상은 다니엘 연기와 눈빛과 함께........... 무엇보다 촬영팀의 노고가 너무나 잘 느껴졌으며

단 3일간의 촬영으로 이렇게 멋진 영상이 완성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사후세계에 존재하는 영혼이라니~~~

 

'내가 지금 이 모든 것을 인식하고 있는데 이 의식이 아예 사라진다는 것은 대체 어떠한 것인가?'

'사람이라는 것은 왜 끝도 없이 죄를 지어 여기에 오는가?'

 

이런 궁금증이 떠오르게 하는 강다니엘의 'SOS' 뮤직비디오......... 이제 시작해 보겠습니다.

 

뮤비에서 강다니엘이 사신으로 등장하고

하염없이 망자를 실어 나르던 어느 날.......... 문득 그는 이 모든 일을 근원에 대한 생각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습니다.

 

'왜 강 건너 지옥이라는 곳에는 고통의 소리가 끊이지 않고 사람이라는 것은 왜 끝도 없이 죄를 지어 여기에 오는가?'

라는 생각을 끝도 없이 하다 보니 또 영겁의 세월이 흘렀고 그는 갑자기 사라지게 되는데요~~~

 

그렇게 해서 망자를 지옥으로 실어 날라야 하는 배는 비어있고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망자들이 넘쳐나게 됩니다.

 

한편 강다니엘외에도 사신들은 많이 있었고

사신들은 그를 찾으러 갔는데요~~~

 

강다니엘은 자신의 찾으러 온 사신들을 하나씩 죽여나가며 사신의 동전을 수집해 나가게 됩니다.

 

(부드러운 어쿠스틱 기타 리프와 함께 뮤비가 시작하는데

사신으로 등장하는 강다니엘은 자신의 죽이려 한 사신이 총을 쏠찰나 몸을 피하면서 그를 쓰러뜨립니다)

Yeah, / Aye, /Aye, aye

 

검게 물든 곳 / 베일에 가려놓은 corruption
거닐수록 더 / 여긴 어두워지기만 해
점점 조여가는 발걸음 / 깨진 피켓 사인 위에 적힌
메아리가 돼 온 목소리 / 더 퍼져가 멀리 더 멀리

 

도입부에 이어 이 곡의 첫 번째 벌스가 일렉 기타와 신디 사운드와 함께 시작되고

그 와중에 강다니엘의 감성적인 보컬도 리스너의 귀를 자극합니다.

 

영상에서는 강다니엘이 쓰러져 있는 망자에게 사신의 동전을 떨어뜨려주고

망자는 갑자기 눈을 뜨면서 눈에 빛이 나게 되는데요~~~~

 

이러한 사신의 동전은 특수한 능력이 있는데

바로 단 한 번 인과율을 벗어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검게 물든 곳/베일에 가려놓은 corruption/거닐수록 더/여긴 어두워지기만 해/점점 조여가는 발걸음/깨진 피켓 사인 위에 적힌/메아리가 돼 온 목소리리/더 퍼져가 멀리 더 멀리"란가사는

'혼란스러운 상황에도 굴복하지 않고 맞서 싸울 것'이라는 대명제 안에 강다니엘이 작사에 참여해 직접 메시지를 전했다고 합니다.

이제 와 멈추기는 일러 /타오르고 있는 내 맘속
밤하늘에 불을 비춰줘

 

I will break out / 내 마지막 숨조차
Breath in, breath out / 벅차오르니
목이 터지도록 더 크게 불러봐 SOS / 어디든지 달려갈 테니 외쳐봐 SOS
SOS

 

프리코러스에서 고조되는 분위기 속에

강다니엘 중저음의 보컬이 돋보이는 것 같았는데요~~~

 

코러스에는 아르페지오 신시사이저와 일렉트릭 기타 리프와 함께

강력한 드럼 패턴으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극대화했습니다.

 

영상에는 근처의 망자들 마을에서

지옥의 사신들에게 사주를 받은 망자들이 강다니엘을 해치려고 하는데요~~~

 

치열한 총격전 끝에 그들을 격퇴한 강다니엘은

오히려 사신의 동전으로 그들의 영혼을 돌려주고 다시 살게 해 줍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 / 아직도 믿고 있어
우리가 무너지는 걸 / But everything they say
보여줄게 prove you wrong / So it's over, yeah!

I will break out / 내 마지막 숨조차
Breath in, breath out / 벅차오르니
목이 터지도록 더 크게 불러봐 SOS / 어디든지 달려갈 테니 외쳐봐 SOS
SOS / SO, SO, SOS
SO, SO, SO / SO, SO, SOS
SO, SO, SOS

 

브릿지 파트와 마지막 코러스로

‘SOS’라고 외치는 노랫말이 반복되는 가운데  묵직한 사운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I will break out/내 마지막 숨조차/Breath in, breath out/벅차오르니/목이 터지도록 더 크게 불러봐 SOS/어디든지 달려갈 테니 외쳐봐 SOS/SOS" 라는 가사에는

 

힘든 시간 속에서 외롭게 투쟁하고 있을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메시지를 담고 있더군요~~~

 

한편 영상에는 텅 빈 지옥과 엉망이 된 세상에 분노한 사신들이 결집하여 결국 강다니엘을 찾아냈고

모두가 보는 앞에서 그를 처단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지옥의 모든 악마와 사신들을 불러 모으려는 강다니엘의 계획이었는데요~~~

 

그는 그동안 모아 온 사신의 동전을 모두 사용했고

그로 인해 지옥의 모든 악마들과 지옥 자체가 사멸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죄는 계속 생겨나고 또 지옥은 어김없이 생겨났습니다.

강다니엘은 예전의 그가 그랬던 것처럼 매일매일 지옥을 멸하러 가며 뮤비는 마무리합니다.

 

'너희는 몸을 죽일 수 있으나 혼을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차라리 혼과 몸을 모두 지옥에서 멸하실 수 있는 그분을 두려워하라' 마태복음 10:28

 

인상적인 뮤직비디오와 함께 이번앨범인 'REALIEZ'는

진실을 의미하는 'REAL', 진실로 위장한 거짓인 'LIE', 이를 깨닫는 과정을 담고 있는 'REALIZE'를 모두 품고 있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었는데요~~~

 

선공개곡 'WASTELAND'부터 타이틀곡 'SOS', 'Supernova' 'Liar' 'Dreaming'으로 이어지는 트랙리스트는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매우 흥미롭게 전개됐습니다.

 

그동안 솔로 아티스트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강다니엘이 '힘든 시간 속에서 외롭게 투쟁하고 있을 모든 이들에게 바친다'라는 타이틀곡 'SOS'의 메시지와 함께  한 편의 영화 같은 비주얼로 돌아온 가운데............

 

개인적으로 강다니엘의 이번 네 번째 미니앨범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vrzq9WsAUc

https://link.coupang.com/a/1En92

[CD] 강다니엘 (KANGDANIEL) - 미니앨범 4집 : REALIEZ [버전 2종 중 1종 랜덤 발송]

https://link.coupang.com/a/1Eokb

강다니엘 (KANGDANIEL) - 미니앨범 4집 : REALIEZ [PLATFORM Ver.]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