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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감상

정한 X 원우 (SEVENTEEN) '어젯밤 (Guitar by 박주원)'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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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세븐틴 새 유닛 정한X원우는 지난 17일 싱글 1집 'THIS MAN'을 발매했는데요~~~

 

'THIS MAN'은 전 세계 사람들이 꿈을 통해 한 남자를 목격한다는 내용의 도시전설에서 영감을 받아

이들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재해석한 앨범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앨범에는 누구라도 기꺼이 따라가고 싶을 꿈을 만드는 남자 정한과

꿈보다 더 의미 있을 현실을 위해 꿈을 깨우는 남자 원우...................

 

두 남자에 대한 혼재된 기억을 간직한 채

그들을 갈망하는 도시인들의 이야기가 매혹적으로 펼쳐졌습니다.

그중 타이틀곡 '어젯밤'은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사람들의 꿈을 넘나드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다크하고 섹시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 곡으로

무게감 있는 비트와 극적인 신스 사운드가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도입부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서정적인 기타 선율로 시작하여

반복적으로 등장해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 후렴 파트로 이어지는 구성은 짜임새가 있었고..............

 

거기에 정한과 원우는 섬세한 목소리와 무게감 있는 분위기로 각자의 매력을 드러내면서도

완벽한 조화를 이뤄 곡이 가진 색깔을 명확히 했습니다.

 

영상이 시작되자

손가락 사이로 모래알을 흩뜨리는 정한의 모습은 뭔가 알 수 없는 신비함과 긴장감을 주는데요~~~

 

그와 함께 여기저기 쓰러져 꿈속에 빠져있는 사람들...............

정한은 그런 사람들을 묘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면이 전환되어....... 등장하는 원우~~~

 

원우가 등장한 가운데 주위 사람들이

'어젯밤 꿈속에 그 남자를 봤고 그 남자는 꿈에 나타나 "소원을 이룰 수 있는 곳으로 함께 가자"고 속삭인다'라고

말하며....................

 

"그 누구도 따라가고 싶지 않겠어요?"라고 합니다.

(전형적인 디스맨 괴담이군요~~~)

 

한편 원우는 사람들의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태연하게 레모네이드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달이 오른 밤 소리 없는 밤 / 맘에 없는 말들로
어지러운 맘 널 보고 싶은 맘 / 접어두는 밤

Nox and Nox! (Nox and Nox) / 꿈의 담을 넘어서 찾을 거야
Nox and Nox! (Nox and Nox) / 이 밤을 안은 채 핀 꿈이여

 

정한과 원우의 벌스로.................

 

도입부부터

서정적인 기타 선율이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으며

"달이 오른 밤 소리 없는 밤 맘에 없는 말들로 어지러운 맘 널 보고 싶은 맘 접어두는 밤",

"Nox and Nox! (Nox and Nox) 꿈의 담을 넘어서 찾을 거야 Nox and Nox! (Nox and Nox) 이 밤을 안은 채 핀 꿈이여"라는 시적인 가사로 시작됩니다.

 

영상에서는 다시 정한이 사람들을 잠재우고 불이 꺼져 암전이 되었는데요~~~

 

정한이 사랑하는 사람은 꿈속에서만 존재하고

그 사람을 보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잠재우면서  (꿈속에서) 그녀를 찾아다닙니다.

 

잠시 후 정한이 잠재운 편의점에 들어간 원우~~~

지독한 사랑은 / 깊게 파고드는 Pain
멈출 수 없는 걸 / “해로울수록 난 행복해”

 

프리코러스파트로...............

 

정한의 섬세한 목소리와 원우의 무게감 있는 분위기,

그리고 나직한 “해로울수록 난 행복해”란 독백이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영상에서 원우가 잠든 사람의 이마에 손을 대니 

하나, 둘 일어나기 시작하는데요~~~

 

이렇게 뮤비를 보다 보면

원우와 레모네이드는 사람들을 꿈속에서 현실로 되돌리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현실이 꿈보다 더 소중하고 가치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서 더 나아가 원우는 사람들을 깨우는 동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꿈속에만 머무려는 정한도 구하려고 합니다.

어젯밤 꿈속에 나타나
어젯밤 꿈속에 노래를
감미롭게 더 때로는 뜨겁게
조심스럽게 너의 문 두드려

어젯밤 (Whoo -)
어젯밤 (Whoo -)
어젯밤 꿈속에 꾸었던 따라따- (Whoo -)
어젯밤

 

첫 번째 코러스로

무게감 있는 비트와 극적인 신스 사운드가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는데요~~~

 

또한 후렴파트가 반복해서 등장해

묘한 중독성을 느끼게 했습니다.

 

거기에 "어젯밤 꿈속에 나타나 어젯밤 꿈속에 노래를 감미롭게 더 때로는 뜨겁게 조심스럽게 너의 문 두드려", "어젯밤 어젯밤 어젯밤 꿈속에 꾸었던 따라라 어젯밤"라는 가사를 주고받는 정한, 원우의 목소리가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곡의 매력을 극대화하더군요~~~

문을 통해 잠들어있는 사람들의 꿈으로 들어가는 정한~~~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깨우며 정한을 찾으러 가는 원우~~~

 

마침내 정한은 그토록 찾아 헤매던 그녀를 마주했고

천을 벗겨 확인하려 했지만................

 

그 순간 원우가 정한이 있는 곳에 도착했고

아직 현실로 돌아가기에 두려움이 심한 정한은 모래로 변해 도망가게 됩니다.

원우는 그런 정한을 뒤쫓아가고

점점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원우 때문에 정한은 불안감과 두려움을 느끼는데요~~~

 

마침내 원우는 정한의 공간에 도착하고

그곳에는 바닥에 떨어진 레모네이드와 잠들어 있는 사람들만이 그런 그를 반겨줍니다.

 

하지만 원우는 꿈에 의해 잠식되는 사람들과 그 꿈속에만 있으려 하는 정한 때문에

포기할 수 없었지요~~~

잃어버린 것 (잃어버린 것)

잃어버린 마음 (잃어버린 마음)

그건 너란 단 한 사람과

우리라는 추억 하나뿐

 

브리지파트로.............

 

영상에서 정안은 이미 자신이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차마 꿈속에서만 존재하는 그녀를 포기할 수 없었는데요~~~

 

물론 현실로 돌아갈 자신도 없어서 

한껏 예민해지고 불안감에 빠져들어 서서히 뒤걸음을 치게 됩니다.

 

한편 원우는 사람들을 깨워 그들의 현실로 돌아오게 하는 동시에

서서히 정한을 향해 다가가며 그를 변화시키려 합니다.

기나긴 꿈속에서

오늘 밤도 헤매고 있어

어젯밤 (Whoo -)

어젯밤 (Whoo -)

어젯밤 꿈속에 꾸었던 따라따- (Whoo -)

어젯밤

 

마지막 코러스로.....................

 

영상에서 멋진 애니메이션이 그려진 이후

드디어 마주하게 된 정한과 원우~~~

 

정한은 자신의 패배를 직감하고 결국 무릎을 꿇게 되는데......................

 

그 순간 마지막 천도 떨어지게 됩니다.

 

정안에게서 승리한 원우는 정안의 꿈속............. 그러니까 자신만의 현실에서 벗어나게 도와주고 마침내 정안은 현실로 돌아오게 되지요~~~

 

그리고 얼마 후 길바닥에는 디스맨의 몽타주만 존재했고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습니다.

 

마치 디스맨의 전설은 정안과 원우의 기억에만 남아있는 것처럼요~~~

 

이번 앨범에서 정한X원우는 그동안 세븐틴이 보여줬던 강렬하거나 에너지 넘치는 청량함과는 전혀 다른 색깔로 신선한 매력을 선사했는데요~~~

 

특히 보컬팀 정한, 힙합팀 원우는 각자의 매력을 드러내며 완벽한 조화를 이뤄

이번 앨범을 기다린 많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듯했고...................

 

그래서 더욱더 이번에 발매된  싱글 1집 'THIS MAN이 기대가 되는 듯했습니다.

 

 

PS: 그러면 마지막으로 이번 뮤직비디오의 주요소재이기도한 디스맨의 전설을 살펴보면서

끝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디스맨 (This Man)은 이탈리아의 사회학자이자 마케팅 업체 직원인 'Andrea Natella (안드레아 나텔라)'가 만든 미국의 인터넷 밈이자 도시전설로, 그 도시전설 속에 등장하는 허구의 인물이다.또한 신비아파트에서는 인큐버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내용
2006년 1월 뉴욕의 한 정신과 의사는 안면이 전혀 없는 각기 다른 환자들이 매일 자신의 꿈에서 동일한 남자가 나타난다는 상담을 받고 그들이 그린 몽타주를 받았다. 그들은 몽타주에 전부다 똑같은 얼굴을 그렸고, 이에 의사는 조사에 나섰으며 전 세계적으로 총 2000명의 사람들이 꿈 속에서 이 남자를 본 적 있다고 답했다. 사람들의 꿈 속에 나타난다는 이 남자는 '디스맨 (This Man)'이라고 명명되었다. 꿈에서 디스맨을 본 자들은 디스맨의 얼굴은 같으나 꿈의 내용은 전부 제각각이었으며, 디스맨이 나오는 꿈은 자각몽이라 할 지라도 디스맨만은 통제할 방법이 없다. 디스맨의 정체를 찾기 위한 사이트가 개설되고, 디스맨의 정체를 찾기 위해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된 포스터도 배포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디스맨의 정체의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다. 여러 학자들은 '사람들의 무의식이 만들어낸 가공의 인물이다.', '초능력으로 사람들의 꿈속을 옮겨 다니는 초능력자이다.',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이지만 거대 배후세력이 세계인의 정신을 조절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등등의 다양한 추측들이 제기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JF2PV3BQt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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