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걸그룹 엔믹스가 지난 19일...............
세 번째 미니음반 'Fe304 : 스틱 아웃(STICK OUT)'을 발표했는데요~~~
이번 앨범은 지난 1월 두 번째 미니음반 이후 약 7개월 만의 신보로
JYP는 "2022년 2월 데뷔 싱글 '애드 마레'(AD MARE)부터 매 앨범 유니크한 컨셉과 '믹스팝'(MIXX POP·엔믹스의 독자 장르)을 내세운 신선한 음악으로 강한 임팩트를 전한 엔믹스가 이번에도 새롭고 특별한 매력을 펼칠 것"이라는 소개를 한 바 있었습니다.
그중 타이틀곡 '별별별'은 그루비한 리듬을 기반으로 한 올드스쿨 힙합과 컨트리 장르가 어우러져
엔믹스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노래였는데요~~~
곡전반에 흐르는 올드스쿨 힙합 리듬이 자못 그루비하며 힙한 느낌을 주면서
2절 벌스에서 등장하는 컨트리 장르는 왠지 자유로운 인상을 심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이곡은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해
다채로운 듣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믹스팝'의 묘미가 숨겨져 있었고.....................
또한 코러스에서의 떼창은 자못 웅장한 느낌마저 주는듯하더군요~~~
그럼 뮤비를 보자면.........................
Ooh ah / Don't mind, just do it, yeah
Don't mind, just do it / Can you feel the tension? yeah
뮤비가 시작되자
설윤은 노트에 빨간색 펜으로 X자 표시를 반복해 그렸으며..........
규진도 정신없이 X자를 그리면서
기묘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과연 영상 속 장면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이번 뮤비는 '적대자에 의해 배가 불에 타며, 모험에 차질이 생기게 된 소녀들이
FIELD에 잠시 머무르게 되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곧이어 멤버들은 경쾌한 리듬과 함께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No, I don't mind / 깨진 손톱 위에 검은 매니큐어 칠 (Doesn't matter)
난 헝클어진 머리칼을 풀듯 이어폰 줄을 풀지
I'm a boss, turn the radio on / 튀어올라 난 glow in the dark
Who cares, not your stereotype / 부숴, 네가 알던 날
규진과 배이의 벌스로
올드스쿨 힙합 리듬이 자못 그루비하면서 힙한 느낌을 주는데요~~~
초반 규진의 파트에서
"깨진 손톱 위에 검은 매니큐어 칠 (Doesn't matter) / 난 헝클어진 머리칼을 풀듯 이어폰 줄을 풀지"란 가사와 함께......
규진이 손톱 위에 검은 매니큐어를 칠하고
이어폰 줄을 풀어 돌리면서 자신이 독특하고 톡톡 튀는 존재(검은 양) 임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규진의 치아에 보이는 별모양도 인상적으로 여겨지더군요~~~
그리고 배이는 "Who cares, not your stereotype / 부숴, 네가 알던 날"란 가사를 통해
자신은 스테레오 타입이나 쉽게 순응하는 사람이 아닌 별종임을 드러냅니다.
즉 그들은 흰 양들 사이의 검은 양 같은 존재들이죠!
자신들이 검은 양임을 드러내는 엔믹스 멤버들!
아침 해가 뜨고 우린 숨었지 / (내리쬐는 sunshine, shine, shine)
모두 우릴 보고 혀를 차겠지 / (혀를 차네)
음~
Wuh, 요즘에는 별별별 (See that?) / 이런저런 별별별 (쯧쯧)
하여튼간 별별 / (Twinkle little little star)
그래, 난 별별별
우린 we we we we 위로 위로 더 / 우린 we we we we 위로 위로 더
Imma be be be be be the be the one / 여기 여기 붙어라, wuh
NMIXX, we get it on now
해원의 프리코러스에서 잠시 비트드랍이 일어난 후
허밍이 등장하는데요~~~
전반적으로 무심한 듯한 바이 속에서도 스산한 허밍이 인상적이었고
코러스에서 떼창도 웅장한 느낌이었습니다.
외눈박이들 사이의 두눈박이, 흰 양들 사이의 검은 양 같은 존재인 엔믹스 멤버들을 보고
사람들은 혀를 차고 험담합니다.
'하여튼 간 별별애들이 다 있네'라고 하면서요~~~
하지만 그녀들은 생각합니다.
남들이 날 별로라고 해? 오케이 난 이제 별~
왠지 이러한 장면에서 엔믹스가 처한 현실이 떠올려지게 되는데요~~~
엔믹스도 '믹스팝'이라는, 남들이 쉽게 선택하지 않는 장르를 선택하고
그것을 꿋꿋이 지키려고 하는 의지가 돋보이는 그룹입니다.
영상에서는 파워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엔믹스 멤버들과
단단한 시멘트를 드릴로 부수는 릴리의 모습은 다이내믹함 그 자체였는데요~~~
그런 그녀들의 "NMIXX, we get it on now"와 함께
다음 파트로 이어집니다.
여기서부터 2절 파트인데.................
믹스팝을 추구하는 엔믹스답게
초반 올드스쿨힙합에서 컨트리 장르로 전환되는데요~~~
그와 함께 번개가 치는 옥상을 배경으로 함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힙한 모습에서 귀여우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엔믹스의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이후 심상치 않은 사운드와 함께
공포 영화를 보는 듯한 서늘한 분위기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는데요~~~
헤드폰을 쓴 채 침대에 누워있던 설윤은
채널 송출이 끊긴 TV 화면에 나온 또 다른 자신과 마주하게 되면서.................
영상은 자못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느끼게 했습니다.
이 장면은 뮤비의 초반부 설윤이 노트에 빨간색 펜으로 X자 표시를 반복해 그린 행위로 인해
또 다른 자신(검은 양)을 만났다는 해석도 가능하고..............
또는 컨트리 장르에서 다시 올드스쿨장르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Wuh- / (Don't mind, just do it)
Stay awake, you cannot hold us down / (Don't mind, just do it)
Wuh- / (Don't mind, just do it)
Fly away 저 하늘로 날아 / Imma tell 'em
2절 프리코러스 드랍 부분을 짧게 한 후
코러스로 이어지는데요~~~
이 파트는 2절의 POST 코러스로 여겨지는데.................
"Fly away 저 하늘로 날아"라는 가사와 함께
엔믹스 멤버들은 푸르른 하늘을 자유로이 나는 모습을 연출해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또한 중력을 거스른 채 빌딩 벽면을 달리는 예사롭지 않은 장면도 보였는데
이는 검은 양이었던 엔믹스 멤버들이 자신들을 옥죄던 기준들에서 벗어나 자유로와 졌다는 걸 의미하는 것 같았습니다.
마침내 자유로워진 엔믹스 멤버들!
다같이 stomp the ground / 마음 안의 말 털어내 voice up (yeah)
We're never ever going back / Deep and deeper 조금씩..
하여튼간
Wuh, 요즘에는 별별별 (See that?) / 이런저런 별별별 (쯧쯧)
하여튼간 별별 / (Twinkle little little star)
그래, 난 별별별
우린 we we we we 위로 위로 더 / 우린 we we we we 위로 위로 더
Imma be be be be be the be the one / 여기 여기 붙어라, wuh
브릿지와 마지막 코러스인데요~~~
브릿지에서 레이백으로 빠지는 신스가 돋보이다가
"하여튼간"이라는 가사와 함께 설윤이 해원의 몸속에서 별모양을 빼내는 장면 이후................
경쾌하면서도 웅장한 떼창이 돋보이는 마지막 코러스로 이어지고
멤버들의 다이내믹하면서도 손동작을 활용한 퍼포먼스가 무엇보다 돋보이는듯했습니다.
그리고 말미에 엔믹스는 "여기 여기 붙어라, wuh"라는 가사와 함께
엄지를 들어 올렸는데요~~~
이는 엔믹스가 '이단아'로 칭해지는 별나고 독특한 존재(검은 양)들을 응원하고
그들과 함께 연대해서 나아가겠다는 뜻을 마지막까지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흰 양 속의 검은 양이되는 걸 두려워하지 말라!
이 곡은 흔히 '이단아'로 칭해지는 별나고 독특한(STICK OUT) 존재를 그리고 있는데
즉 그들은 흰 양들 사이의 검은 양 같은 존재들이죠!
사람들은 이런 그들을 보고
"하여튼 간, 별별 애들이 다 있네"라며 혀를 차고 험담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런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상관없다 말하며
더 나아가 엄지를 척 들어 올리고 "여기 여기 붙어라"라고 외치는데요~~~
이렇게 엔믹스는 지난 앨범에서 한계와 고정관념을 부수는 이야기를 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이단아'로 칭해지는 별나고 독특한 존재들을 응원하고, 존중하며, 그들과 함께 연대해서 나아가겠다는 자신들의 의지를 대중에게 전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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