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ULGI(슬기) 'Baby, Not Baby' 뮤직비디오

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지난 10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액시덴털리 온 퍼포즈(Accidentally On Purpose)'를 발매하는 동시에.............

 

자신의 한계를 깬 파격적인 음악적 변신의 솔로 신곡 '베이비, 낫 베이비(Baby, Not Baby)'로 

새로운 승부수를 던졌는데요~~~

첫 솔로 앨범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새 미니 앨범을 발표한 슬기는 '의도적인 실수'라는 뜻의 앨범명처럼

이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컴백했습니다.

그중 타이틀곡 '베이비, 낫 베이비(Baby, Not Baby)'는 상대방이 기대하는 이미지나 역할에 한정 짓지 않고 내 본연의 모습에 집중하겠다는 솔직하고 당당한 메시지를 담았는데요~~~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멜로디가 매력적인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초반 부드러운 신스와 함께 시작된 벌스는

이후 레트로한 사운드와 함께 단단한 슬기의 보컬이 묘한 중독성을 만들어내는 듯싶었습니다.

 

거기에 펑크 베이스와 시원한 일렉 기타 연주를 따라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더군요~~~

 

 

그럼 뮤비를 보자면.......................

초점 흔들어버린 / 사진을 더 좋아해 Likin' likin'
순한 말투 난 그냥 하는 건데 / 그게 더 Rare해서 독특하대나

Calling me a baby / 그런 면 있지
한 Tempo 달리 / 반응하는 것까지
Oops! I did, I did it again
 

부드러운 신스사운드가 들려온 이후

첫 번째 벌스가 시작되는데요~~~

 

초반 레트로한 사운드와 함께

단단한 슬기의 보컬이 묘한 중독성을 만들어내는 듯싶었습니다.

영상에서 어두운 밤거리,
목보호대를 하고 히치하이킹을 시도하는 슬기의 모습이 심상치 않았는데요~~~

하지만 차는 그냥 지나갔고
이에 짜증이 난 슬기는 선글라스를 벗어버린 이후..............

 

캣우먼같이 등장해 자동차를 부수기 시작합니다

 

곧이어 자동차 앞유리를 깨버리고 손톱으로 긁어버렸는데

그런 슬기의 기세에 운전자도 도망치고 말지요~~~

초반 남의 차 부셔놓으며 배드걸의 매력을 발산하는 슬기!

I'm dangerous 난해한 척 / 난 억지로 그런 체할
필요도 없지만 / 눈이 반짝할 널 설레게 할
It's so fun to show me now / and watch you fall in l-l-love

I'm your Baby, Not Baby / (Nah nah)
널 깜짝 놀래킬 / 애기보단 별난 녀석
I'm your Baby, Not Baby / (Uh I'm so **** sorry)
다 아마도 펄쩍 뛰겠지 / 그래도 후횐 없을걸
 

프리코러스에서 분위기를 잠시 전환한 이후

첫 번째 코러스로 이어지는데요~~~

 

펑크 베이스와 시원한 일렉 기타 연주와 함께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었고..................

 

특히 ‘I’m so f**king sorry‘과 같은 파격적인 가사가 

뮤비 속 슬기의 이미지와 겹쳐지며 재미를 더하는 듯싶었습니다.

두 번째 공간은 어느 백화점이나 쇼핑몰 같아 보였는데

거기에서도 슬기의 기행은 멈추질 않았는데요~~~

 

마치 프리허그행사에 나선 슬기는 싫다는 사람들의 쫓아다니고

결국 확 밀쳐지니까...............

 

메이크업이 벗어진 상태로 눈물의 셀카를 촬영합니다.

요번엔 무슨 프리허그 행사를 시작하는 슬기....... 계속된 그녀의 기행들!

 

그러다 슬기의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댄서들과 호흡을 맞추는 장면과 쇼핑몰에서 혼자 원맨쇼 하는 장면이 교차해서 등장하는데.......

 

팔을 툭 떨어뜨리는 동작, 상대를 약 올리는 듯 입 옆에서 손을 펼치는 동작 등 

댄서들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완성한 포인트 안무도 만날 수 있어 슬기의 탁월한 표현력을 만끽하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

2절 파트에서도 배드걸 슬기의 예측불가 하루가
트렌디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연출로 이어졌는데요~~~

 

마트를 습격해서  닥치는 대로 물건을 집어넣졌고 
가판대 앞에서 춤을 추었습니다.

이런 기행을 저지르다가 결국 경찰에 끌려가는 슬기~~~

 

하지만 취조실에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구두힐로 취조실 유리를 깨버리고 말지요~~~

 ‘악동’ 슬기의 예측불가 하루........ 그 결말은?

네가 날 선택했듯이 / 너에게 달려갈 거야
알아갈 새로움에도 / 익숙했던 그 모든 틀에도
내가 있고 또한 내가 없는걸 / 두 손으로 천천히 그리겠어
나를 Lalala lalala lala 빛나
 

I'm your Baby, Not Baby / (Nah nah)
널 깜짝 놀래킬 / 애기보단 별난 녀석 / (I'm your Baby, Not)
I'm your Baby, Not Baby / (Uh I'm so **** sorry)
다 아마도 펄쩍 뛰겠지 / 그래도 후횐 없을걸

I'm your Baby, Not Baby / 그냥 내 사랑을 믿어
I'm your Baby, Not Baby / 그냥 내 모습을 믿어
I'm your Baby, Not Baby / 마냥 아이 같은 얼굴
I'm your Baby, Not Baby / 그 너머의 단단함을 봐

브릿지파트에서 "익숙했던 그 모든 틀에도 / 내가 있고 또한 내가 없는걸"이란 가사와 함께

어떤 틀 안에 갇힌 슬기의 모습이 보였고................

 

이어서 다음 장면에서

슬기는 남자친구(?)의 이마에 붙었던 파리를 먹는 파격적인 행동을 보여줬는데요~~~

 

이는 후렴에서의 "I'm your Baby, Not Baby / 널 깜짝 놀래킬 애기보단 별난 녀석 / I'm your Baby, Not Baby / 다 아마도 펄쩍 뛰겠지 그래도 후회는 없을걸"이란 가사와 겹쳐져.................

 

'상대방이 기대하는 나의 이미지나 역할에 맞추지 않고 내 본연의 모습에 집중하겠다'는

이 곡의 메시지를 분명히 했으며............ 또한 초반에 보여준 슬기의 배드걸 컨셉도 이런 메시지를 도드라지게 하는 요소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상대방이 기대하는 나의 이미지에 맞추지 않고 내 본연의 모습에 집중하겠다'는 이 곡의 메시지!

이후 마지막 코러스에서 곡의 극적인 흐름에 맞춰

나른함에서 강렬함으로 분위기가 반전되는 안무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는데요~~

 

그리고 말미에는 배드걸 슬기가 박쥐로 변해 날아가는 색다른 마무리로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VLzICd2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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