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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감상

도겸X승관(SEVENTEEN) 'Blue(블루)'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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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세븐틴 도겸X승관은 지난 1월 12일,
첫 번째 미니앨범 '소야곡'을 발매했는데요~~~

그중 타이틀곡 '블루'는 서로 다른 보폭의 사랑을 두 사람의 목소리와 하모니로 풀어낸 노래로
호소력 짙은 승관, 도겸의 보컬과 애절한 정통 발라드 멜로디가 만나 겨울 발라드의 정수를 완성했습니다.


그럼 뮤비를 보자면....................

긴박한 사고 현장 속....... 요란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영상은 시작되는데요~~~

 

곧이어 사고 차량 밖에 있던 남자가 구조되었고

그 남자는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 사고 차량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남자는 다친 와중에도

차량에 남은 여자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쳐다봤지만..............

 

잠시 후 큰 폭발이 일어나게 되었고

이를 본 남자는 큰 충격을 받아............ 절규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얗게 메마른 너의 그 표정에 / 한없이 멀어진 하루를 물을 때

Oh 대답도 없이 이어진 침묵이 / 마주한 우릴 기어이 삼킨 뒤에

너의 곁에서 깊이 잠기고 있어

 

첫 번째 벌스로...................

 

간결하고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이 흐르고

도겸의 탄탄하고 호소력 짙은 음색이 들려왔는데요~~~

이와 함께 영상은 극복하기 어려운 상처로 인해 짙은 그림자를 지니게 된 남자(노상현)와
그를 사랑하지만 점점 지쳐가는 여자(이유미)를 보여주게 됩니다.

여자는 남자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그의 상처를 보듬으려 했고..................

 

이후 함께 식사하는 남자와 여자의 다정한 모습은

왠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는데요~~~

 

하지만 그러한 여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남자의 표정에는 더 강한 그림자가 드리우게 됩니다.

(Ooh ooh) 그토록 찬란한 모습들이 / (Ooh ooh) 모두 다 어디로 바랜 건지

차오르는 감정에 넌 휩쓸려 버린 듯해 / 여전히 난 여기에

 

프리코러스에서 고조되는 멜로디와 함께

도겸에 이은 승관의 섬세하고 애절한 미성이 교차했는데요~~~

영상에는 자신도 모르게 먼 곳으로 흘러가는 여자와 그런 그녀를 붙잡고 싶지만 끝내 트라우마를 벗어나지 못하고 제자리를 맴도는 남자의 서사가 깊은 울림을 안겼습니다.

 

그래서인지 홀로 버스에 오른 남자의 얼굴엔

수심이 가득했고...............

 

그렇게 두 사람의 감정의 깊이와 속도는 서서히 어긋나기 시작했지요~~~

홀로 눈을 맞추고 / 사랑을 더 애써도

You didn't come back to me / 오직 메아리만

 

Love you (Love you) / Without you (Without you)

네 곁에서 멀리 / 나 홀로 깊이 fall in blue

 

이젠 돌이킬 수 없는 그 마음이 / 더는 외면할 수 없는 이 순간이 I'm blue

Fallin' in blue / 난 그렇게 한없이 fallin' in your blue

 

브릿지에 이은 마지막 코러스로.................

 

여자는 '내' 사랑이 남자에게 위안이 될 수 없음을 알게 되었고

남자는 '내' 아픔만 돌아보느라 여자를 미처 바라보지 못했는데요~~~

 

그렇게 둘의 복잡한 감정이 흐르던 어느 날!

 

면접장에 온 여자는 문득 전화기에 '부재중 전화'란 메시지를 확인하고

남자에게 전화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 남자!

놀란 여자는 불길한 생각에

다급히 남자가 있는 집에 뛰어가 벨을 울리게 되는데요~~~

 

그러나 태연히 문을 여는 남자와 그런 그를 보고 결국 울음을 터뜨리는 여자!

 

그와 함께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에 오케스트라 사운드 그리고 스트링 선율이 더해졌고.................

 

여기에 도겸과 승관의 애절한 보컬과 두 배우의 열연이 빚어낸 감성적 시너지가

'서로 다른 보폭의 사랑'이라는 곡의 주제를 한층 입체적이고 생생하게 전하는듯했습니다.

그렇게 사랑을 느끼는 방식, 속도, 깊이가 어긋나

결국 이별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고 만 두 남녀의 종착점을 영상은 담백하지만 절절하게 풀어냈는데요~~~

 

특히 이별의 기로에 선 연인을 별다른 대사나 음악 없이 그려낸 마지막 장면과 함께....................

떠나는 그녀를 붙잡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남자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진한 여운을 남기는듯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9X1o0q4aIc&list=RDN9X1o0q4aIc&start_radi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