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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감상

볼빨간사춘기 'Seoul'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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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지난 20일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볼빨간사춘기의 'Seoul'이 발매되었습니다.

 

이번 앨범은 총 5곡으로 구성되어있고

그중에서 타이틀곡인 'Seoul'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할까 하는데요~~~

다른 느낌의 서울을 음악으로 풀어놓은 듯한 아주 따끈따끈한 사랑노래인 'Seoul'은

봄에 걸맞은 노래답게 계절을 타고 여러분의 사랑을 받는 듯합니다.

볼빨간사춘기는 워낙 봄의 향기가 나는 가수인지라

이번 노래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사실 볼빨간사춘기가 2인조에서 1인 체제로 전환되어서

나름 걱정도 되었지만 혼자서도 충분히 그 느낌을 잘 살려주는 듯합니다.

 

직전의 두 앨범이 싱글이었고 오랜만에 미니앨범이 나왔는데

개인적으로도 볼빨간사춘기가 힘든 시기를 딛고 발매한 앨범이라서 더욱 뇌리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언제나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등

안지영의 노력하는 모습도 팬들이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 일 것 같네요.)

뮤비 속 여주인공이 집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발견한 책 묶음에서

엽서를 발견하는데요...................

여주인공이 집에 들어가 엽서의 내용을 살펴보게 되는데

 

엽서에 적힌 내용은

 

['한 시기가 지나갔다고 분명히 깨닫는다...........................

 .............. 이제 너와 나는 영영 가지지 못할 것이 되었다.

지금을 관통하는 이 노랫말만을 내내 흥얼거려본다.'

 

'주는 법도 받는 법도 배운 적이 없다고 생각하게 된 남자는 한순간 서글퍼집니다.

............... 주기만 하고픈 사랑을 온몸으로 배우게 된다는 것을']

 

엽서에는 한강사진도 있군요.

엽서를 유심히 살펴본 여주인공은 엽서에 적힌 풍경을 찾아가게 됩니다.

여주인공이 엽서로 종이배를 접어서

종이배를 띄우자...................

그곳에 있던 남주인공이 종이배를 집습니다.

아마도 남주가 엽서를 썼던 장본인인 것 같네요~~~

 

(뮤비 속 장면과 "Maybe Someday"라는 가사와 함께

안지영의 청량한 보컬이 귀를 사로잡으며 봄과 초여름의 설렘을 연상시킵니다.)

여주는 엽서에 나온 풍경을 찾아가서 계속 종이배를 띄우고

남주는 종이배를 집고 종이배를 보낸 사람을 궁금해합니다.

(같이 있어도 만나지 못하는 두 사람.........................)

 

특히 뮤직비디오 속 한강 다리 아래에서 하염없이 강물을 바라보는

안지영을 뒷모습이 감성을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같은 공간에 있어도 서로를 찾으며 만나지 못하다가

결국 만난 두 사람........................................

'내 목소릴 기억한다면 그때 우리 만나자 my Seoul Someday'

가사처럼 결국 두 사람은 만나게 됩니다.

 

(뮤비를 보는 내내 계속해서 느꼈던 인상은 '따스함'이었네요~~~~)

'Seoul'은 통통 튀는 베이스 사운드가 매력적인 데다

전체적으로 따스하고 아련한 느낌이 몰려오는 곡이었습니다.

음원이 나올 때마다볼빨간사춘기의 곡들
하나하나 저의 마음에 쏙 드는 것 같은데요!

여러분도 이번 한 주 좋은 음악 들으면서행복한 한 주 되시길 바랄게요~~~

 

https://www.youtube.com/watch?v=RMvS0j2rNAM

Seoul 처음 만난 낯선 도시에서
사람들 사이에 빛이 나는
기타를 멘 멋진 소년과 yeah
사랑에 빠진 Love Story
들어볼래? 지나치게도
소설 같은 이야기일 거야
Maybe Someday
꽃잎이 떨어지는 그날에
우리가 만난 그곳에서
멀리서 기타 소리가 들리면 나
너를 위해 노랠 부를 거야
City of light
빛이 가득한 이 도시에서
눈을 반짝이며 꿈을 꾸는
마이크를 쥔 멋진 소녀와
사랑에 빠진 Love Story
Maybe Someday
꽃잎이 떨어지는 그날에
우리가 만난 그곳에서
멀리서 기타 소리가 들리면 나
너를 위해 노랠 부를 거야
언젠가 사랑했던 그 도시에서
내 목소릴 기억한다면
그때 우리 만나자 my Seoul
Someday
너와 나 꿈꿔왔던 그날에
서로가 마주한 곳에서
환하게 미소 지을 수 있다면 나
너를 위해 노래해
Someday 그때 그날에
우리가 만난 그곳에서
멀리서 네 목소리가 들리면 나
너를 위해 노랠 부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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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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