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N PINK'
블랙핑크 정규 2집 'BORN PINK'가 발매되었는데
2020년 10월 이후로 2년 만에 컴백이고 해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이 정말 반가워할 것 같은데요.
이미 지난 8월 선공개 곡 'Pink Venom'으로 전 세계 리스너들을 한차례 중독시킨 바 있으며
두 번째 정규앨범 'BORN PINK'로 다시 한번 전 세계를 매혹시킬 전망입니다.
이번에 블랙핑크 새 앨범은 지난 정규 1집 'THE ALBUM'에 이어 두 번째 앨범인데...........
1집에서는 그동안 블랙핑크에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가 많이 눈에 띈 반면
2집은 그동안 팬들에게 익숙하면서도 한층 성숙함이 더해진 음악들로 구성된 느낌입니다.
물론 타이틀곡 'Shut Down'에서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를 샘플링한 것과
선공개되었던 '핑크 베놈'에서 도입부에 거문고 연주를 가미해 한국적인 느낌을 살린 점등등.....
참신한 시도가 눈에 띄기도 했습니다.
아무쪼록 블랙핑크는 2년 주기로 앨범을 내고 있는 만큼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가 남다른 것도 사실이지만
거기에 개의치 말고 블랙핑크 특유의 당당함과 자신감을 마음껏 드러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트랙 리스트>
01. Pink Venom
02. Shut Down (타이틀)
03. Typa Girl
04. Yeah Yeah Yeah
05. Hard to Love
06. The Happiest Girl
07. Tally
08. Ready For Love
이번 앨범에서 인상적인 곡을 꼽자면~~~
1. Pink Venom
블랙핑크 특유의 강렬한 비트가 전개되는 힙합곡인 동시에
전통 악기인 거문고 사운드와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특히 인트로부터 거문고 연주를 가미해 한국적인 느낌을 살리면서
2절 벌스에 올드스쿨 힙합 리듬으로 전환을 주어 강한 타격을 주는 구성이 신선함으로 다가오더군요~~~
그리고 상대방을 자유롭고 손쉽게 제압하는 내용의 가사도
블랙핑크 고유의 정체성과도 맞닿아 있어 팬들에게 강하게 어필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2. Shut Down
타이틀곡인 'Shut Down'은 파가니니의 클래식 넘버인 '라 캄파렐라'를 샘플링하여
클래식과 힙합 비트를 절묘하게 조화시킨게 눈에 띄는데요.
클래식의 감각적인 샘플링은 원곡의 어둡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유지하는 동시에
리스너들에겐 이전과는 다른 신선함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클래식의 샘플링을 곡 전체에 활용해서인지 노래가 한층 웅장해진 느낌을 받았으며
멤버들을 탄탄한 보컬과 다이내믹한 랩핑도 곡의 신비한 느낌을 배가시킵니다.
그리고 "Say bye to the paparazzi, get my good side, I'll smile for ya"
(파파라치들 잘 가, 웃어줄게 잘 나오게 찍어봐)
와 같은 위트 가득한 가사가 감각적이면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어우러져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더군요~~~
4. Yeah Yeah Yeah
지수와 로제가 작사에 참여하여 관심을 모은 'Yeah Yeah Yeah’는
80년대 레트로풍의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Forever Young’과 같은 과거의 곡들과 맥을 같이하며 기분 좋은 멜로디와 함께 로맨틱하고 감각적인 코드 진행이
예전의 낭만을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예기치 못한 대상에게 빠져버린 상황에 대한 설렘과 혼란스러운 감정이 복합적으로 잘 드러나는 가사도
이곡의 특별한 매력 포인트중 하나라고 생각이 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PjrAwC4TIPA
'질주(2 Baddies)'
전작 'Sticker'로 빌보드 200에서의 3위와 더블 밀리언셀러라는 쾌거를 이루며
대형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하게 다진 NCT 127인데요.
이번 새 앨범은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NCT127의 확실한 성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와 함께
공을 들인 흔적이 여기저기 보이더군요.
특히 앨범 전체적으로 보아 중복 작가가 별로 없다는 점도 눈에 띄었는데요.
그만큼 앨범에 있는 곡 하나하나에 세심하게 신경 썼다는 방증이 아닐까 합니다.
그동안 ‘NCT 127’은 항상 흔들림 없이 독자적인 스타일을 고수해오며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탄탄하게 정립하면서 한발한발 팬들과의 소통을 이루어 내곤 했는데
이번에도 타인의 평가에 좌지우지되기보다는 자신들의 매력을 마음껏 보여주는 NCT 127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트랙 리스트>
01. Faster
02. 질주 (2 Baddies)
03. Time Lapse
04. 불시착 (Crash Landing)
05. Designer
06. 윤슬 (Gold Dust)
07. 흑백 영화 (Black Clouds)
08. Playback
09. Tasty (貘)
10. Vitamin
11. LOL (LaughOutLoud)
12. 1, 2, 7 (Time Stops)
이번 앨범에서 인상적인 곡을 꼽자면~~~
1. Faster
중저음의 읊조리는 듯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Faster’가 이번 앨범의 시작을 알립니다.
강렬한 베이스와 미니멀한 드롭성 훅이 특징인 힙합 댄스곡이면서
레이싱 효과음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며 곡의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묵직한 베이스와 차가운 랩핑을 중심으로
목표를 향해 누구보다 빠르게 질주하는 열정과 자신감 있는 모습을 그리는 점등을 미루어볼 때
'질주(2 Baddies)'란 앨범명에 어울리는 인트로 트랙이 아닌가 합니다.
2. 질주 (2 Baddies)
타이틀곡인 '질주'는 강렬한 힙합 댄스곡으로
중독성 강한 시그니처 신스와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져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선사하며
NCT 127 특유의 강한 자신감과 에너지를 분출하고 있는데요.
곡 전반에는 거친 베이스와 챈팅 등 강렬함이 가득하고
곡의 도입부에서는 질주라는 제목에 걸맞게 시동을 거는듯한 사운드도 인상적입니다.
또한 자유분방한 랩 파트는 자신감과 에너지가 넘치면서
주변의 시선을 개의치 않고 자신의 주관대로 자신감 있게 달려 나간다는 이곡의 주제와도 부합된다고 생각이 되네요.
6. 윤슬 (Gold Dust)
아련한 분위기의 R&B곡인 ‘윤슬’은
이번 앨범 트랙 중 가장 감미로운 보컬을 느낄 수 있는 미디엄 템포의 곡입니다.
은은한 보코더 연주로 곡을 분위기를 더욱 감미롭고 아련하게 하는 동시에
다소 심심할 수 있었던 도입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 것도 눈에 띄는데요.
특히 평범한 일상에 한줄기 빛처럼 다가와 설레게 한 상대에 대한 사랑을 로맨틱한 가사로 표현한 점도
저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xSKQ6y9KJA
요사이 대형가수들이 앨범을 많이 발매해서
여러분들에게 뮤직비디오나 새앨범의 소개의 이유로 자주 찾아뵙는것같습니다.
음악팬의 입장으로 환영할만한 일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주제를 다루지 못하고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치지 않았나?'라고
걱정이 되는것도 사실인것 같네요~~~
1. BLACKPINK-Shut Down
2. BLACKPINK-Pink Venom
3. NCT 127-질주 (2 Baddies)
4. NCT 127-Faster
5. 시온-Braindead
6. NCT 127-윤슬 (Gold Dust)
7. BLACKPINK-Yeah Yeah Yeah
8. 릴러말즈 (Leellamarz)-City Lights (Feat. Hash Swan)
9. 전상근-사랑의 시작은 고백에서부터 (Romance) (웹툰 '연애의 발견' X 전상근)
10. 지아,허각-술이 뭐길래
11. 황민현-다시 만나는 날에
12. pH-1-ZOMBIES
13. 최유정 (Weki Meki)-Sunflower (P.E.L)
14. 조유리-내 마음을 느끼나요
15. 멜로망스-My Dream
16. 안병웅,래원 (Layone),조광일-Rain Drop
아티스트: 안병웅, 래원(Layone), 조광일
앨범: Rain Drop
발매: 2022.9.14
장르: 랩/힙합
17. FIL (필)-만취
아티스트: FIL(필)
앨범: 만취
발매: 2022.9.12
장르: 발라드, 인디뮤직
18. 원슈타인-Cassie ($) (Prod. PEEJAY)
편곡: PEE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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