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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감상

키(KEY) '킬러(Killer)'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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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그룹 샤이니의 키가 지난 13일 정규 2집 리패키지 '킬러(Killer)'로 다시금 팬들의 곁을 찾아왔는데요.

 

이번 앨범인 '킬러'는 'BAD LOVE'를 시작으로.......... 지난 앨범 'Gasoline'에 이어서

본인만의 레트로한 음악적 정체성을 뚜렷이 하고 있었습니다.

그중 타이틀곡 '킬러'는 80년대 뉴웨이브, 신스 팝 기반의 레트로 사운드가 인상적인 업템포 댄스 장르 곡으로

시그니처 신시사이저, 리드미컬한 드럼라인과 다양한 FX 사운드가 어우러져 다크한 무드를 자아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하더군요~~~

 

이러한 '킬러'는 개인적으로 이전 곡인 'Gasoline'보다는 'BAD LOVE'와 결을 같이 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지만

'BAD LOVE'가 느린 템포의 레트로한 무드와 키의 고음이 인상적이었다면

'킬러'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비트에 특유의 서정성이 돋보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또한 '킬러'는 키의 날카롭고 청량한 음색이 더욱 돋보였으며

곡전반에 걸쳐 미성과 가성을 고루 사용한 점도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 요인이 될듯싶었습니다.

특히 잔인하게 이별을 고한 후 상대를 잊지 못해 겪는 후회와 고통을 담은 곡인 만큼

이번 뮤직비디오는 연인에게 차가운 뒷모습을 보인 인물을 킬러로 표현, 처연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었는데요.

 

질주하는 듯한 속도감의 드럼라인은 영상에서의 테마인 '레이싱'과 딱 맞아떨어지는 한편

화려한 액세서리와 강렬한 색감의 스타일링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면 뮤직비디오에서 인상적인 부분을 꼽아보자면...................

I'm the killer (Killer) / 잔인했던 이별에
Pull the trigger (Trigger) / 네 심장을 부셨던 난
Like a thriller (Thriller) / 재가 된 감정이 다
선명히 되살아나 / Yeah yeah yeah

 

첫 번째 코러스 부분으로

자기가 차버린 사랑을 후회하는 장면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교차하면서 등장하는데요.

 

'킬러'는 80년대 뉴웨이브, 신스 팝 기반의 레트로 사운드가 인상적인 업템포 댄스 장르의 곡으로

키의 파워풀하면서도 미성의 보컬이 휘몰아치는 곡이었습니다.

 

그리고 "잔인했던 이별에................ 재가 된 감정이 다 선명히 되살아나"라는 가사에는

잔인하게 이별을 고한 후 상대를 잊지 못해 겪는 후회와 고통스러운 감정이 나타납니다.

I'm the killer (Killer) / 잔인했던 이별에
Pull the trigger (Trigger) / 네 심장을 부셨던 난
Like a thriller (Thriller) / 재가 된 감정이 다
선명히 되살아나 / Yeah yeah yeah

 

두 번째 코러스 부분으로 

키의 검은색 자켓과 함께 강렬한 색감의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후회와 고통을 겪는 킬러로 변신한 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테마인 레이싱과 함께 키가 선사하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군무도 볼 수 있었

 

그리고 팔아래에서 어깨 위로 손가락이 올라가는듯한 포인트 안무는

마치 어깨위로 거미가 올라가는 것 같은 느낌을 주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그리고 신시사이저와 리드미컬한 드럼라인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가성을 적절히 섞은 키의 날카롭고 청량한 음색도 이 부분에서 더욱 도드라지는 것 같았습니다.

I'm the killer (Killer) / 지독했던 이별에
Pull the trigger (Trigger) / 내 심장을 부셨던 난
Like a thriller (Thriller) / 덮쳐오는 후회가
미칠 듯 난 겁이 나 / Yeah yeah yeah

 

마지막 코러스 부분으로

마치 눈동자에 빨려 들어가는 듯한 장면연출이 돋보이는 부분인데요.

 

다음장면에서 앞부분과 확 달라진 키의 스타일링과 함께 앞장면의 텐션을 이어가는 듯하다 자켓을 쓸어내리며

단체군무가 시작되는 부분이 인상적인 것 같았습니다.

I'm the killer (Killer) / Killer (Killer)
Thriller (Thriller) / Thriller (Thriller)
I'm the killer (Killer) / Killer (Killer)
Thriller (Thriller) / Yeah yeah yeah

 

이 부분에서 키가 화면의 측면을 바라보며 팔을 앞뒤로 휘젓는 안무는 마치 가솔린에서 보았던 동작인 것 같았는데........

또한 키의 앞머리가 있는 장발 스타일링과 착장도 너무 잘 어울린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아이돌스러운 스타일링과 트위드 자켓을 입은 어른스러운 착장을 입은 장면이 계속 교차하는 장면연출도 눈에 띄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killer" "Thriller "란 구절이 계속 반복되면서 

리드미컬한 리듬감과 함께 강렬한 느낌을 줍니다.

앨범에는 '킬러' 외에도 ‘Heartless’(하트리스), ‘Easy’(이지) 등 신곡 3곡과 정규 2집에 수록된 11곡까지 총 14곡으로 구성, 더욱 다채로워진 키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확인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되었는데요.

이번 앨범에 수록된 '하트리스'(Heartless)는 에너지 넘치는 일렉기타, 강렬한 팀파니와 베이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록 기반의 댄스 곡인데...............

 

정규 2집 '가솔린'(Gasoline) 커버 이미지에 등장한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탄생시킨 크리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다른 신곡 '이지'(Easy)는 무게감 있는 808 베이스와 서브 베이스, 드럼라인이 자아내는 몽환적인 사운드와 후반부에 몰아치는 스트링 사운드의 극적인 전개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 팝 곡으로................

 

가사에는 이별한 상대 앞에서 괜찮은 척하는 게 쉽다는 말이 사실 거짓말이라는 내용을 담았으며

깊은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한 키의 보컬이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13년 동안 샤이니로서 정상에 군림하며 숱한 트로피를 휩쓸어왔음에도

솔로 가수로 데뷔한 지 2년 11개월 만에 'BAD LOVE'로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쥔 이후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걸 보면서 키라는 가수가 얼마나 한결같은 마음가짐으로 가수라는 본업에 임하고 있는지

얼마나 팬들의 사랑을 당연시하지 않고 고마워하는지 여실히 드러난 대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제 레트로 앨범 시리즈의 끝을 의미하는듯한 준수한 완성도의 'Killer'를 선보였는데

한 챕터의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번 앨범으로 30대의 키가 18살의 키처럼 한계 없이 날아오르는 모습은 오랜동안 지켜본 팬들에게 감동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Ud_9R_qJ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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