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가을은 발라드의 계절이지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가을에 듣기 좋은 서정적인 발라드입니다.
이제 벌써 10월 하순인데.................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면서 이젠 가을을 지나 겨울이 다가올 것만 같네요.
아무래도 이맘때쯤 뭔가 차분하면서도 슬픈.........
그러니까 서정적인 발라드를 많이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을에 유독 발라드를 자주 듣게 되는 이유가 있다는데
우리 몸에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 다른 감정에 쓰일 에너지가 체내에 축적이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타인과 같이 웃고 떠들고 싶은 마음이 줄어들고
혼자서 조용히 있는 시간을 스스로 찾게 된다고 하네요~~~
그런 이유로 유독 가을에 감성적인 곡을 찾게 되는데
그래서 오늘은 제가 평소 자주 들으면서 여러분들도 좋아하실만한 가을 발라드를 추천하려 합니다.
저도 뭔가 쓸쓸하면서도 추운 날에 포근한 이불에 들어가서 이런 발라드를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편안해져서 그날 받았던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한데요.
아무쪼록 여러분도 제가 추천하는 가을 발라드를 들으시고 편안한 느낌을 받으면서
공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은 10월 초에 뚝섬유원지에 가서 촬영한 사진인데
조금 일찍 출발해서인지 처음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인산인해를 이루더라고요~~~
그리고 날씨가 그리 춥진 않았지만 그래도 제법 가을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는 날씨가 쌀쌀해져서 외투를 챙겨가야 할 것 같네요)
지하철역 앞에는 편의점이 위치해있었고 그 옆에 배달존이 있어서 배달시켜 먹어도 되었지만
저희는 마트에서 맥주랑 치킨을 사가지고 가서 굳이 배달시킬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돗자리는 챙겨가면 좋을 듯싶네요~~~
먼저 산책을 하면서 시원한 가을바람도 쐬는데
그 와중에 달리기를 하시는 분들도 게시고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도 많이 눈에 띄더라고요.
특히 한강을 따라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자전거를 가져갔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에
조금 아쉬웠습니다.
가볍게 산책을 하고 시원하게 맥주라도 한잔할까 해서 앉을 곳을 찾는데
고양이 한 무리가 눈에 띄었고 사진까지 촬영했네요.
가을이긴 했지만 정오 햇살이 아직 뜨거워서인지 고양이들이 그늘에서 쉬고 있었는데
제가 다가가자 이내 도망을 가 사진을 여러 장 촬영하지는 못했습니다.
적당한 곳에 자리를 깔고 앉았는데 벌써 사람들로 북적북적거렸는데요.
다들 날씨가 선선해지니 나들이 오셨나 봅니다.
사방에서 자리한 돗자리와 그늘막에서는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의 꽃을 피우고 있었는데
정오를 지나 오후가 되자 고즈넉한 낯 풍경에 깜박 잠이 들었습니다.
오후 4시 반쯤에 일어나서 맞은편을 바라보니 아파트들이 늘어서 있는 광경이 보여서
사진을 한 번 더 촬영했네요~~~
그리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5시쯤 틀어준다는 분수도 보고 싶었는데
마침 저녁에 할 일이 있어서 아쉽지만 일찍 자리에서 일어나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에 야외 나들이였는데 너무 일찍 온 것 같아 아쉬움이 컸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이제 제가 추천하는 가을 발라드를 알아보도록 할까요?
폴킴: 모든 날, 모든 순간
우선 가을이 되면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자주 듣게 되는데
3월에 나온곡이지만 특유의 쓸쓸하고 서정적인 분위기가 가을과 잘 어울린다는 느낌입니다.
'모든 날, 모든 순간'은 2018년 방연 된 드라마인 '키스먼저 할까요?'의 OST인데..............
드라마 자체도 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모든 날, 모든 순간'은 드라마보다 훨씬 많은 인기를 누렸고
아직도 멜론 차트에 순위가 올라 있을 정도로 리스너들을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이기도 한데요.
특히 힘든 시절부터 함께 했던 사람에게 전하는 고마운 사랑을 담은 가사가
감미로운 폴킴의 목소리와 조화를 이루면서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은듯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q_t6RNuH8c
AKMU (악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다음으로 가을에 많이 듣는 발라드로는 AKMU (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인데요~~
AKMU (악뮤)가 2019년 9월에 발매한 3집 앨범 '항해'의 타이틀곡입니다.
앨범이 발매되자마자 모든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었고
2019년 10월 월간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기도 합니다.
AKMU (악뮤) 특유의 보컬 능력도 훌륭하지만
누군가에 대한 사랑 그리고 이별에 대한 아픔을 아름답게 표현한 가사가 이곡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데요.
예전에 이곡의 멜로디와 가사를 특히 좋아했기 때문에 저희 채널에 진작부터 영상을 올리려고 했지만
저작권 문제로 올리지 못했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는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3DZsBw5bnE
스탠딩 에그: 오래된 노래
마지막으로 스탠딩 에그의 '오래된 노래'인데
2013년 12월에 발매된 앨범인 Moment에 수록된 곡입니다.
발매 당시에는 큰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나중에 차트를 역주행할 정도로 팬들의 열화 같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개인적으로 발매된 지 오래된 곡이지만 현재의 트렌드에 뒤지지 않는 멜로디를 특히 좋아합니다
또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노래하는 가사도 특유의 슬픈 감정을 더해주며
쓸쓸하면서 차분한 이 가을에 듣기 좋은 곡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bW3XExLBf7A
이제 11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정말 빠르게 시간이 가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인지 날씨도 많이 쌀쌀해지면서 왠지 모르게 쓸쓸한 기분이 들 때가 많은데
그럴 때 조용하고 잔잔한 노래를 들으면
한결 마음이 따뜻해지고 차분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하루인 것 같습니다.
1. 폴킴-모든 날, 모든 순간 (Every day, Every Moment)
2. AKMU (악뮤)-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3. 윤종신-좋니
4. 박효신-야생화
5. 멜로망스-선물
6. 폴킴-너를 만나
7. 스탠딩 에그-오래된 노래
아티스트: 스탠딩 에그(Standing Egg)
앨범: 오래된 노래
발매: 2012.9.4
장르: 인디뮤직
8. 정승환-너였다면
9. 규현 (KYUHYUN)-광화문에서 (At Gwanghwamun)
10. 태연 (TAEYEON)-11:11
11. 성시경-거리에서
12. SG 워너비-Timeless
13. 윤도현-사랑했나봐
아티스트: 윤도현
앨범: Difference
발매: 2005.4.29
장르: 락
14. izi-응급실
15. 김현성-Heaven
편곡: 원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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