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얼마 전에 '어바웃 타임'의 편집본과 그 OST를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미숙한 솜씨에 영상을 편집하고 거기에 OST를 입혀서
유튜브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더라고요.
심지어 저작권문제로 영상이 차단되어 구독자분들 중 일부만 보실 수 있었는데도 말이죠~~~
그러한 이유도 있고해서 이번영상을 다시 기획하게 되었는데................
물론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너무 같은 영상(음악영상)만 올리면 다들 지루할것같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번에는 영상을 제작하는데
조금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요.
제가 애프터이펙트를 사용하다 보니
편집프로그램은 무료인 것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장면을 하나하나 편집하고 거기에 세밀하게 음악도 넣어야 하다보니
아무래도 유료 프로그램을 구입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큰맘 먹고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좋더군요~~~
예상했던 것보다 비교적 수월하게 영상편집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보니 역시나 차단되었고 이번에도 모든 분들이 보실 수는 없을듯합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이번영상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실 텐데요.....................
이번영상은 영화 '귀여운 여인'의 편집본과 그 OST입니다.
영화 '귀여운 여인'은 국내에서 지난 1990년 9월 개봉한 작품으로
에드워드(리차드 기어 분)와 비비안(줄리아 로버츠 분)의 현대판 신데렐라 이야기를 다루며 국내에서 개봉당시 많은 인기를 누린 작품입니다.
이렇게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바이블이라고도 불리는 영화 '귀여운 여인'의 주연은
바로 '리처드 기어'와 '줄리아 로버츠'가 맡았는데요~~~
이 영화를 통해 줄리아 로버츠는 스타 덤에 올랐고
특히 영화 주제곡 'Pretty woman'(프리티 우먼)이 흐르며 줄리아 로버츠가 쇼핑하는 장면은 현재까지도 다양한 방송에서 오마주 되며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1. Roy Orbison-Oh, Pretty Woman
독신남 에드워드(리차드 기어)는 성공한 사업가입니다.
그는 모스 기업 인수 건으로 파티에 참석하는데
호텔로 가던 중 콜걸 비비안(줄리아 로버츠)의 도움을 받게 되고 그녀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지요~~~
모스 기업 면담에 여자를 데리고 가라는 필립의 충고대로 에드워드는 비비안에게 일주일 동안 고용 파트너를 부탁하고 그녀는 에드워드와 격을 맞춰주기 위해 비싼 옷을 사 입고 식탁 예절까지 배우게 됩니다.
이 노래는 비비안이 에드워드의 도움으로 LA비버리힐스에서 쇼핑을 즐기고
호텔로 되돌아오는 장면에서 흘러나오는데......................
드럼과 기타의 경쾌한 리듬과 함께 로이 오비슨의 보컬까지 더해져
앙증맞으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노래입니다.
2. Lauren Wood-Fallen
프리티 우먼의 OST로........ 대개 'Oh, Pretty Woman'이나 'It Must Have Been Love'를 기억하실 텐데요.
여기에 멋진 노래 한곡이 더 있습니다.
바로 로렌우드의 'Fallen'이란 곡이지요~~~~
이 노래는 비비안이 에드워드와 함께 오페라를 보러가는 신에서 등장하는데
빨간 드레스를 입은 줄리아 로버츠의 아름다운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미디엄템포의 부드럽고 몽환적인 멜로디 그리고 나긋나긋한 로렌우드의 보컬이
사랑에 빠진 연인의 감정을 잘 나타내지요~
PS: 이번 영상은 될 수 있으면 그 영화 장면에 오리지널로 배치되었던 곡들 위주로 편집했는데
구독자분들 마음에 드실지는 모르겠습니다.
3. Roxette_It Must Have Been Love
에드워드에게 깊은 사랑을 느낀 비비안은 매춘부 일을 접고 공부를 하겠다며
짐을 쌉니다.
그런데 떠나려는 날 아침 에드워드가 입에 장미꽃을 물고 나타나
비비안에게 청혼하면서 영화는 마무리하지요~~~
이러한 영화의 줄거리와 함께
프리티 우먼의 OST 중에서스웨덴 출신 혼성듀오 록시트가 부른 파워 발라드 'It Must Have Been Love'를 빼놓을 수 없는데..............
이 노래는 비비안이 짐을 싸고 떠나는 신과 에드워드가 발코니에서 그 모습을 내다보는 신에서 흘러나옵니다.
그리고 사실 에드워드가 입에 장미꽃을 물고 나타나
비비안에게 청혼하는 장면에서는 다른 음악이 나와야 하는 게 맞지만................
영화가 개봉한 지 너무 오래돼서 그런가요?
음원사이트에 'Oh, Pretty Woman', 'Fallen', 'It Must Have Been Love'............... 이렇게 3곡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부득이하게 'It Must Have Been Love'으로 영상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귀여운 여인'은 영화뿐만 아니라
수록된 OST와 출연한 두 주연배우도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특히 OST인 로이 오비슨의 'Oh, Pretty Woman'는 영화만큼이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영화, 광고, 방송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기도 했죠!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영화 '귀여운 여인'과 OST에 대해 알아봤는데................
이 영화는 3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로맨틱 코미디의 바이블로 불리고 있으며
이번 영상을 편집하면서 필자도 예전 추억이 새록새록 나는 것을 느꼈는데요.
앞으로도 시간만 된다면 여러분에게 좋은 영화와 OST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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