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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감상

NewJeans (뉴진스) 'ETA'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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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드디어 뉴진스가 'dintto', 'OMG' 이후 약 7개월 만에 미니 2집 'Get Up'으로 돌아왔습니다.

 

특히 신보를 발표하게 된 뉴진스는 이번에도 다양한 시도를 했는데

트리플 타이틀곡 'Super Shy', 'ETA', 'Cool With You'에다가 프롤로그곡 'New Jeans', 인터루드 트랙 'Get up', 에필로그곡 'ASAP'까지 총 6곡의 뮤직비디오를 준비했다고 하더군요~~~

그중 저희 채널에서도 'Super Shy'와  'New Jeans' 그리고 'Cool With You'를 소개해 드린 바 있었고

어제 새로이 'ETA'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Get up'과  'ASAP'의 뮤비는 올라와있지 않더군요?

'차후에 공개할 예정인지?'............ 그 점도 조금은 궁금했습니다.

여하튼 이번 앨범의 수록곡은 총 6곡이지만 그중 타이틀곡은 무려 3곡인데

선공개된 'Super Shy'와 'Cool With You' 그리고 오늘 소개할 'ETA'입니다.

 

여기서 ETA는 도착 예정 시간(Estimated Time of Arrival)의 줄임말이고

이 곡은 브레이크 비트에 파벨라 펑크(Favela Funk)를 더한 신나는 노래인데요~~~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듯한 친근한 가사와 멤버들 특유의 감성이 담긴 멜로디와 랩이 

인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 'ETA'뮤비는 아이폰 14프로로 촬영했다고 하더군요~~~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ETA’ 뮤직비디오는 애플(Apple)과 협업으로 제작됐는데요~~~

 

애플의 ‘iPhone으로 찍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든 촬영이 ‘iPhone 14 Pro’로 진행됐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제가 안 써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iPhone 14 Pro 카메라가 좋긴 좋은가 봅니다.

 

처음에 그 사실을 모르고 뮤비를 볼 때는 이 영상이 핸드폰으로 촬영했는지 감쪽같이 몰랐거든요~~~

 

뮤비가 시작하자 'Shot on iPhone 14 Pro'란 자막이 뜨면서

이 영상이 아이폰 14 프로로 촬영한 사실을 분명히 합니다.

 

잠시 후 세로화면에서 가로화면으로 화면이 전환되고

‘ETA’ 뮤직비디오는 뉴진스 멤버들이 파티장 안에서 친구의 남자친구가 낯선 여자에게 다가가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하니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Eva,저기봐","말도 안돼. 내남친이야?","야 빨리 좀와"라며 친구의 남친이 바람을 피우고 있음을 알리는데요~~~

 

이어서 친구의 남친인듯한 남자가 다른 여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고

열받은 친구가 현장을 덮치려는 듯 차를 급하게 모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낭비하지 마 네 시간은 은행 / 서둘러서 정리해 걔는 real bad 
받아주면 안돼 / No you better trust me / 답답해서 그래 

저번에도 봤지만 너 없을 때 / 걘 여기저기에 눈빛을 뿌리네
아주 눈부시게 / Honestly 우리 사이에 / He's been totally lying yeah 

 

지난번 'Cool With You'에 이어

이번에도 혜인의 벌스로 뮤비가 시작하는데요~~~

 

시작부터 귀를 찌르는 브라스 사운드와 강렬하고 중독적인 비트와 함께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듯한 친근한 가사와 보컬이 눈에 띄었습니다.

 

영상에서 해린은 친구의 남친의 동태를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 친구와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나머지 멤버들도 전화로 알려줍니다.

 

​"저번에도 봤지만 너 없을 때 / 걘 여기저기에 눈빛을 뿌리네"
"아주 눈부시게 / Honestly 우리 사이에 / He's been totally lying yeah"라는 가사에서도

친구가 빨리 남친을 정리할 것을 종용합니다.

내 생일 파티에 너만 못 온 그날 
혜진이가 엄청 혼났던 그날 
지원이가 여친이랑 헤어진 그날 
걔는 언제나 네가 없이 그날 
너무 멋있는 옷을 입고 그날 
Heard him say 

 

프리코러스 파트로

멤버들 특유의 감성이 담긴 멜로디 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뉴진스멤버들은 친구와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분노한 친구가 차를 몰아 현장으로 달려가는데요~~~~

 

가사에서도 혜진이가 혼나고 지원이가 헤어진 그날, 내 생일 파티에 너만 못 온 그날...........

네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를 꼬시는 걸 다 들었다고 합니다.

We can go wherever you like / Baby say the words and I'm down 
All I need is you on my side / We can go whenever you like 
Now where are you? 
(Mmhmm) What's your ETA, what's your ETA 
(Mmhmm) What's your ETA, what's your ETA 
(Mmhmm) What's your ETA, what's your ETA 
I'll be there right now, lose that boy on her arm 

 

코러스파트로 

파벨라 펑크(Favela Funk)를 더한 브레이크 비트가 귀를 자극하는데요.

 

빠르게 반복되는 리듬에

멤버들의 담백하고 부드러운 보컬과 장난끼 많은 teenager의 설렘을 담은 중독적인 가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이 곡의 가사를 보자면..........

 

너와 나는 여자와 여자로서 비합리적 관계이지만

나는 너의 남친을 몰아내고 그 자리를 차지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너는 사회적으로 정상적인 상대인 또 다른 보이를 원하기에

나는 또 다른 보이를 데려다줘야 합니다.

 

그래야 너의 곁에 계속 있을 수 있으니까요?

아파 맘이 네가 걔 못 잊을 때 / 내 말 믿어 you deserve better than that 
내가 도와줄게 걔는 그냥 playin' / Boys be always lying yeah 

 

내 생일 파티에 너만 못 온 그날 
혜진이가 엄청 혼났던 그날 
지원이가 여친이랑 헤어진 그날 
걔는 언제나 네가 없이 그날 
너무 멋있는 옷을 입고 그날 
Heard him say 

 

두 번째 벌스와 프리코러스로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듯한 친근한 보컬과 멤버들 특유의 감성이 담긴 멜로디 랩이 이어지는데요~~~

 

영상에서 경찰복장을 한 민지와 해린의 모습이 색다르게 느껴졌으며

중간중간 펼쳐지는 뉴진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민지는 "내가 도와줄게 걔는 그냥 playin' / Boys be always lying yeah"라고 말하며

당장 헤어지라고 카리스마있게 이야기합니다. 

We can go wherever you like / Baby say the words and I'm down 
All I need is you on my side / We can go wherever you like 
Now where are you? 
(Mmhmm) What's your ETA, what's your ETA
(Mmhmm) What's your ETA, what's your ETA
(Mmhmm) What's your ETA, what's your ETA 
I'll be there right now, lose that boy on her arm 

Need a boy on my arm 
Need a boy on my arm 
Want a boy on my arm 
Need a boy on my arm

 

마지막 코러스로~~~

 

강렬하고 중독적인 브레이크 비트 그리고 브라스 사운드와 함께 

뉴진스 멤버들의 담백하고 부드러운 듯한 또렷한 보컬조합이 눈길을 끌었으며.............

 

힙합 댄스와 저지클럽 댄스 동작을 접목해

자신들만의 힙함과 트렌디함을 담은 이번 안무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노래의 강렬하고 빠른 비트에 맞춰 질주하는 자동차 씬은

영상의 속도감을 더해 보는 이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더군요~~~

마지막에는 급하게 차를 몰고 가던 친구가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하고

결국 친구의 남친은 자동차 트렁크로 가는 엔딩이었습니다.

(트렁크에 바람핀 남친의 옷자락이 있네요ㄷㄷㄷ)

 

이번 곡의 가사를 보면 나와 친구는 같은 여자로서

사회적으로 비합리적인 관계입니다.

 

그런데 화자는 친구의 남친을 몰아내고 자기가 그 자리를 차지하겠다고 말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런 가사는 요즘 신세대의 성향을 어느정도 나타내고 있다고 여겨지는데요.

 

거기에 더 나아가

화자는 너는 또 다른 보이를 원하기 때문에 나는 너에게 그 보이를 데려다주곤 해야 된다고 말합니다.

 

그래야 내가 너의 곁에 계속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러면서 "Need a boy on my arm"이라는 구절을 반복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내는데

필자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이번 곡은 확실히 요즘 신세대의 발칙함을 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여겨지며.......

 

이런 모습을 보면서 뉴진스가 풋풋함과 청량한 모습과 함께

현재의 MZ 세대의 취향을 대중들에게 제대로 반영하는 걸그룹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OTfBlKSQ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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