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뮤직비디오 감상

TREASURE(트레저) 'BONA BONA(보나 보나)' 뮤직비디오

728x90

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트레저는 지난 28일 정규 2집 ‘리부트(REBOOT)’를 발표하고 컴백했는데요~~~

 

이번 정규 2집은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자

방예담과 마시호 탈퇴 후 처음 발표하는 완전체 앨범입니다.

 

사실 트레저의 새 앨범과 뮤직비디오는 어제 발매가 되었지만

제가 일이 있었던 관계로 오늘에서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발매첫날 얼마나 앨범이 팔렸을지 한터차트를 보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팔리지는 않았더라고요.

 

어제 하루 대략 22만 장이 팔려서

80만 장이 팔렸던 'THE SECOND STEP'보다도 발매 첫날에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사실 이 기록도 상당한 수치임이 분명하지만

앨범판매량이 급증한 현재상황을 놓고 봤을 때 조금 부족하게 느껴진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아직 시간이 있으니 조금 더 지켜보기로 하고

우선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트레저의 이전 모습들은 활기차고 스포티하고 영한 이미지와 음악을 추구했다. 데뷔한 지 3년 여가 흘렀고 내면과 외면의 성숙함과 성장을 보여주고자 새로운 모습을 담은 앨범"이라는 멤버들의 설명처럼..................

 

이번 두 번째 정규 앨범 'REBOOT'은 억지스러운 변화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과정 속에서 성숙함이 베어났는데요.

 

새 앨범에는 팝, 힙합,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돼 있었는데.....................

 

 타이틀곡 'BONA BONA(보나 보나)'이외에 총 9곡이 수록되어 있었으며

'I WANT YOUR LOVE', 'RUN', 'MOVE(T5)', 'G.O.A.T', '멍청이', '어른', 'WONDERLAND', 'B.O.M.B', '병'까지

다양한 곡으로 알차게 채웠습니다.

특히 타이틀곡 'BONA BONA(보나 보나)'는 운명적 이끌림이라는 주제를 관통하는 메시지 'Born To Love You(본 투 러브 유)'를 트레저만의 경쾌한 어법으로 풀어냈는데요~~~

 

후렴구의 강렬한 브라스 사운드, 마칭 밴드를 연상시키는 드럼 비트를 버무렸는데

이전보다 강렬하고 웅장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뮤직비디오를 또 한 번 자세히 들여다보았는데

처음 도입부에 들려오는 브라스와 베이스사운드가 무척이나 경쾌한 느낌을 주었는데요~~~

 

이후에 후렴구는 웅장한 느낌을 주었지만

생각했던 전개와는 조금 달라서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YG다우면서 

리스너들에게 풍성하게 듣는 즐거움을 주는 것만 같았습니다.

 

낮에 타는 태양 / 새벽의 별 같아
내 세상 속엔 네가 / 매일 떠오르니까

처음 뮤비가 시작하자 

막내정환이 무대중앙으로 걸어 나옵니다.

 

이어서 들려오는 퍼커션 사운드가 청량한 느낌을 주는데요.

 

이내 무대 위의 정환과 멤버들은 마치 팬터마임 같은 안무를 보여주고

이후에 강렬한 비트와 함께 지훈과 도영의 도입부가 이어집니다.

Baby don't cry 꽉 잡아 여길 떠나 / 너와 내가 영원할 곳으로
Cuz I can't stop 도망가자 여긴 폭탄 / 우릴 파괴하는 것들뿐이야

 

경쾌한 브라스와 베이스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재혁과 아사히의 벌스가 등장합니다.

 

경쾌한 사운드와 함께

세련된 스타일의 멤버들이 한층 성장한 보컬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볼거리를 전합니다.

You are magic in my mind / 정해진 운명은 없다고 하지만
수만 번 생각해 봐도 / 눈을 뜨고 태어났을 때부터 난

 

프리코러스파트로

정우의 감미로운 보컬에 이어 지훈의 고음이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그러면서 푸른색 덩굴로 둘러싸인 오래된 느낌을 화이트 궁전이 조금 전 벌스에서의 미래적인 배경과 대비되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각적 심상을 선사하는데요~~~

 

또한 "You are magic in my mind / 정해진 운명은 없다고 하지만"

"수만 번 생각해 봐도 / 눈을 뜨고 태어났을 때부터 난"라는 가사를 통해 

영원히 사랑하고 싶은 상대에 대한 강렬한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Born to born to born to love ya / Yeah yeah
Born to born to born to love ya / Oh
Born to born to born to love ya

 

첫 번째 코러스파트로 

강렬한 후렴구의 브라스 사운드, 마칭 밴드를 연상시키는 드럼 비트가 조화를 이루었는데요~~~

 

강렬한 퍼포먼스와 보컬이 더해지며

트레저의 성숙해진 면모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한편 영상에서 멤버들은 오래된 화이트 궁전을 배경으로

비트에 맞춰 발을 구르고 행진하는 듯한 포인트 안무와 다이내믹한 군무를 보여줍니다.

아침 해가 뜰 때까지 / Let's speed it up let's speed it up
달아나 지구 끝까지 / Let's speed it up let's speed it up
둘만의 섬으로 가자 / 다른 사람은 안 돼 Baby you're all that I need / No

 

두 번째 코러스에 이은 브릿지 파트로

경쾌한 사운드와 함께 멤버들의 보컬이 마지막 하이라이트를 앞두고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특히 이번 뮤비에서는

곡전반에 걸쳐 한층 성장한 보컬라인과 랩 라인의 조화가 10개월이라는 공백의 기다림을 충분히 상쇄시키는 느낌이었는데요~~~

 

"아침 해가 뜰 때까지/Let's speed it up let's speed it up/달아나 지구 끝까지/Let's speed it up let's speed it up/둘만의 섬으로 가자/다른 사람은 안 돼 Baby you're all that/I need/No"라는 가사는

운명적 이끌림이라는 주제를 트레저만의 경쾌한 어법으로 표현했습니다.

넌 내 삶의 Climax / 뜨거워져 Burning in love
하얗게 불태워 You're my adrenaline / 넌 내 삶의 Climax
뜨거워져 Burning in love / 하얗게 불태워 You're my adrenaline

Born to born to born to / Oh oh oh oh oh
Love ya love ya love ya / Oh oh oh oh oh oh oh oh

Born to born to born to / Oh oh oh oh oh
Love ya love ya love ya / Oh oh oh oh oh oh oh oh
Born to born to born to love ya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격렬한 드럼비트와 일렉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리스너들에게 풍성하게 듣는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거대한 요트를 배경으로

비트에 맞춰 발을 구르고 행진하는 듯한 포인트 안무와 더불어 절도 넘치는 압도적 군무도 인상적이었는데요.

 

하늘에서 폭죽이 터지는 듯한 연출과 푸른 하늘에 새가 날아다니는 풍경이 번갈아가며 등장하며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스케일감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Born to born to born to love ya"라는 가사로

영원히 사랑하고 싶은 상대에 대한 강렬한 감정을 표현한 뒤...................

 

멤버들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하며 뮤비를 마무리합니다.

 

트레저는 2020년 8월부터 'THE FIRST STEP(더 퍼스트 스텝)'을 타이틀로 이듬해 1월까지 3장의 싱글과 한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싱글 각각 약 25만 장씩에 정규 앨범 약 33만 장을 더해 총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당시만 해도 앨범 판매량이 급증하기 전이라 꽤 성공적인 출발이었지요.

 

그러면서 2022년 2월 'THE SECOND STEP(더 세컨드 스텝)'으로 트레저는 인기의 정점을 찍으면서

그 기세를 이어나갔는데요~~~

 

그러다가 방예담과 마시호가 팀을 탈퇴한 걸 계기로 그 기세가 한풀 꺾이게 되었고

그 여파로 전작인 'THE SECOND STEP' 두 번째 챕터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트레저는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트레저의 그런 성장을 담아 두 번째 정규 앨범 'REBOOT'를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트레저는 이번앨범에서 그동안의 틴스러움을 걷어내고 성숙한 매력으로 무장하며 

앨범 곳곳에서 자신들만의 진정성이 느껴지게 했는데...............................

 

과연 트레저가 그동안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동시에 이번 앨범이 반등의 계기가 돼서

다시금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xeyC1cPJsA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