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그동안 방탄소년단은 챕터2를 앞두고 개인활동에 주력해 왔는데요~~~
그러서인가요?
방탄소년단은 팀활동은 중단했지만
제이홉을 시작으로 진, RM, 지민, 슈가, 정국이 다양한 앨범과 곡들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 바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방탄소년단의 마지막 주자인 뷔가 언제 다시 팬들의 곁을 찾을지?
저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에게 관심이 가는 대목이 아닐 수 없었는데요~~~
그런 팬들의 염원을 담아
뷔의 솔로 앨범 발매일이 9월 8일로 확정됐다는 소식입니다.
팬들에게는 정말 기쁨소식이 아닐수 없으며......................
그런 팬들의 마음을 아는지
뷔는 지난 10일 0시에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솔로 앨범 ‘Layover’의 수록곡 ‘Love Me Again’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Love Me Again’은 앨범의 3번 트랙에 자리한 곡으로
뷔의 몽환적인 음색을 살린 R&B 장르의 곡이었는데요~~~
곡을 유심히 들어보니
뷔는 깊고 풍부한 중저음 보이스로 귓가를 사로잡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한 동굴에서 촬영됐다는 이번 뮤비는
동굴이 주는 신비로운 이미지와 몽환적인 뷔의 보컬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더군요~~~
추억도 의미 없이 / 내게 넌 사라지고
이쯤에도 I can’t
Let you go / Let you go
그 말이 다인 거니 / 한마디만 남기고
후회하면 won’t you
Let me know / Let me know
마치 오래된 필름을 재생시키는 듯한 느낌의 영상과 함께
3,2,1 숫자에 차례로 불이 들어오면서 뮤비는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뷔는 어두운 동굴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데요~~~
카메라는 노래를 가창하는 뷔에게 집중했고
금발의 미소년으로 변신한 그는 눈빛과 감정 표현만으로 화면을 가득 채웠습니다.
한편 예전의 재즈가 유행하던 시절의 올드한 감성을 물씬 느끼게 하는 음악과 함께
벌스가 시작되는데..................
그러면서 뷔의 몽환적인 음색과 은은하게 들려오는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래 나 솔직하게 / 다 말할래
너는 매일 어떤 사람 어떤 곳에 / 몇 번씩이나 뭘 하는지 널 생각해
Lost without you baby
프리코러스파트로
깊고 풍부한 뷔의 중저음 보이스로 귓가를 사로잡으면서 서서히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특히 이번 영상은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한 동굴에서 촬영했는데
동굴이 주는 신비로운 분위기와 낮게 울려 퍼지는 뷔의 음색이 어우러져 독특한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또한 "그래 나 솔직하게/ 다 말할래/ 너는 매일 어떤 사람 어떤 곳에/ 몇 번씩이나 뭘 하는지 널 생각해"라는
뷔의 고백도 인상적으로 느껴지더군요~~~
I wish you would love me again / No I don’t want nobody else
I wish you could love me again
Again
I wish you would love me again / No I don’t want nobody else
I wish you could love me again
Again
첫 번째 코러스로
은은한 알앤비 리듬에 뷔의 깊고 풍부한 중저음 보이스가 귓가를 사로잡는 동시에~~~
오래된 캠코더로 찍은 듯한 장면이 등장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오는 아련함이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곡의 감성을 극대화합니다.
특히 이파트에서 뷔는 우울하면서도 가슴 아픈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I wish you would love me again"(나를 다시 사랑해 줬으면 좋겠어)
"No I don’t want nobody else" 등의 가사는 잃어버린 사랑, 그리움, 이전의 연인에게 다시 한번 사랑을 받고 싶은 마음을 노래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뷔의 의상도 가사와 일맥상통했는데
뷔는 동굴의 어둠 속에 서 있지만 그의 의상은 빛을 받아 빛나고 있었는데요~~~
희미한 화면 속에서도 반짝거리고 빛나는 의상을 통해 그의 심정을 대변하고 있었으며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감정과 연약함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었습니다.
I wish you would love me again / No I don’t want nobody else
I wish you could love me again
Again
I wish you would love me again / No I don’t want nobody else
I wish you could love me again
Again
I wish you would love me again / No I don’t want nobody else
I wish you could love me again
Again
2절 프리코러스가 끝나고
다시 한번 오래된 캠코더로 찍은 듯한 장면이 등장하며 뮤비 전반에 걸쳐 흐르는 올드한 감성을 잡아나갑니다.
그리고 볼륨을 높이는듯한 연출과 함께
마지막 코러스가 시작하는데.....................
이 파트에서 뷔 특유의 낮은 음색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으며
부드러운 알앤비 리듬에 맞춘 은은한 드럼 사운드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더군요~~~
영상 속 뷔는 어두운 동굴에서 빨간색 민소매 의상을 입고 등장했으며
그 모습은 이전 코러스에서의 황금색 의상과 묘한 대조를 이루는 듯싶었습니다.
그렇게 곡의 가사와 함께 이러한 의상들은
주목받고 싶은 희망, 누군가의 눈에 한 번 더 빛나고 싶은 욕망, 다시 사랑받고 싶은 간절한 외침 등을 아련하게 전달하는듯 싶었는데요~~~
그러다가 다시한번 장면이 전환되고
어느새 황금색 의상으로 바뀐 뷔가 무대를 떠나면서 뮤비는 마무리하게 됩니다.
'러브 미 어게인' 뮤직비디오는 조명과 세팅, 장면 전환을 최소화해서
마치 라이브 세션처럼 연출한 것이 눈에 띄었는데요~~~
그런 담백하고 세련된 구성 덕에 뷔의 얼굴, 음악, 목소리라는 ‘본질’에 집중하게 되었고
그 덕분에 뷔는 아련하고 올드한 감성과 함께 사랑에 빠진 남자의 진솔함을 효과적으로 팬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필자는 마치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뮤지션의 노래를 추억하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으며...................
그러한 뮤지션인 뷔는 오랫동안 당신의 옆을 지켜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임을 은연중에 전달하는 듯싶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YzyRHAHJl8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뮤직비디오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STAYC(스테이씨) 'Bubble' 뮤직비디오 (0) | 2023.08.17 |
---|---|
V(뷔) 'Rainy Days(레이니데이즈)' 뮤직비디오 (0) | 2023.08.14 |
n.SSign(엔싸인) '웜홀 (Wormhole : New Track)' 뮤직비디오 (0) | 2023.08.10 |
THE BOYZ(더보이즈) ‘LIP GLOSS’ 뮤직비디오 (0) | 2023.08.08 |
ITZY(있지) 'CAKE' 뮤직비디오 (0) | 2023.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