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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감상

V(뷔) 'Slow Dancing'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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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방탄소년단 뷔는 지난 8월 선공개곡 'Love Me Again'과 'Rainy Days'로

팬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바 있는데요~~~

그런 뷔가 지난 8일 오후 1시에 솔로 앨범 ‘Layover’를 공개했습니다.

 

사실 필자는 뷔의 이번 앨범이 오후 1시에 공개될지 까맣게 모르고 있었는데

오후 2시쯤 우연히 유튜브를 검색해 보니 뮤직비디오가 벌써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은 일단 재껴놓고 뮤직비디오부터 정신없이 보았는데요...............

한편으론 일찍 영상이 공개돼서 한결 수월하게 뮤직비디오를 포스팅할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뷔는 그동안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을 비롯해 무료 음원 형태로 공개된 자작곡, 드라마 OST 등으로 음악적 역량을 드러낸 바 있었는데요.

 

하지만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 앨범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번앨범  ‘Layover’는 ‘경유하다’라는 뜻과 함께

중간에 잠시 쉬어가면서 지난 길을 돌아보고 최종 목적지를 되새기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는데요~~~

 

그렇게 숨겨진 의미와 함께

‘Layover’는 팝 R&B 장르 기반에 뷔가 가진 특색과 감성이 융합된 앨범으로..............

 

타이틀곡 ‘Slow Dancing’을 비롯해

선공개곡 ‘Rainy Days’, ‘Love Me Again’과 ‘Blue’, ‘For Us’, 보너스 트랙인 ‘Slow Dancing (Piano Ver.)’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앨범은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을 녹이는 등 뷔의 취향이 반영되었고...................

특히 어도어(ADOR)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민희진이 음악, 안무, 디자인, 프로모션 등 앨범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그녀는 뷔의 화려함 이면의 담백함에 주목했고

자연스러운 뷔의 매력을 음악에도 녹여냈습니다.

그중 ‘슬로우 댄싱’은 1970년대 소울(Soul)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R&B 곡으로

재즈 요소가 가미된 독특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낮지만 달콤한 뷔의 목소리가 주는 로맨틱함과 함께

후반부의 즉흥 플루트 연주에 이르기까지 곡 제목처럼 무언가에 쫓기지 않는 느긋함, 자유로움, 평온함이 이어졌습니다.

 

원래는 보너스 트랙인 피아노버전의 슬로우댄싱이 타이틀이었는데

작업하다 보니 플룻버전의 곡이 나와 더 마음에 들어서 변경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It's about time we get it straight / Gimme a minute if it ain't too late
대충 / 무리였나봐 babe
애먼 기분만 해친 채 / 버티기가 이만큼 힘든데

 

뮤비가 시작하자 

1970년대 소울(Soul)을 기반으로 한 몽환적인 사운드가 저의 귀를 자극했는데요~~~

 

도입부부터 들려오는 신스와 함께 리드미컬한 드럼 사운드...................

그리고 뷔의 벌스가 시작됩니다.

 

영상은 바닷속에서 유영하는 뷔의 모습을 시작으로

뷔와 친구들이 스페인 마요르카 해변을 차를 타고 달리며 사진을 찍거나 서로에게 왕관을 씌워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뮤직비디오를 자세히 보면

나름의 의미들이 숨겨져 있었는데요~~~

 

차 안에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었을 때
사진을 보면 찍힌 사진 안에는 친구들이 없고 모두 뷔의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끼리 씌워준 왕관에서나 뷔를 태운 차가 달리는 길마다

전류가 흐르는 듯한 연출이 있었고...........

 

이는 현실이 아니란 걸 의미합니다.

Stay with me / Till the end of the day

Maybe we / Could be / Slow dancing
Until the morning / We could be romancing
The night away

 

첫 번째 코러스로

재즈 요소가 가미된 독특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낮지만 달콤한 뷔의 보컬과 음색은 로맨틱하면서도 여유로움이 넘치는 듯 보였습니다.

 

영상에서는 뷔가 친구들과 해변에서 즐겁고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는 장면이 이어지고............

 

그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을 만끽하는 뷔의 모습과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이

시선을 압도하는 것 같았습니다.

Turnin' me up and back off like this / What do you want, do you not like it
Stop teasin' me girl / Now you made me leave my heart out here 날 딛고 올라가
다시 새로 누군가 / Got it on / Did you?

 

두 번째 벌스이고

이 파트의 영상에서 앞의 풍경들은 현실이 아니라는 사실이 분명해집니다.

 

해변에서 느긋하게 즐기고 있던 뷔의 모습들이 담겨있는 화면,

뷔가 해안가를 향해 달려가는 길이 전시되어 있는 디오라마,

그리고 등장하는 신비로운 광경들..............

 

이렇게 이상과 현실을 오가며 전개되는 몽환적인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습니다.

닮았던 우리가 / 먼 이웃 같은 날

Maybe we / Could be / Slow dancing
Until the morning / We could be romancing
The night away 
접기

 

마지막 코러스로

특유의 저음을 살린 감미로운 보컬로 "Maybe we / Could be / Slow dancing / Until the morning / We could be romancing / The night away"라며 천천히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그렇게 로맨틱하면서도 여유로움이 깃든 뷔의 보컬을 중심으로 한 코러스가 끝나고

아웃트로에서는 즉흥 플루트 연주가 이어집니다.

 

영상에서는 나른한 곡의 분위기에 맞춰

바람과 햇살을 맞으며 춤을 추고 밤하늘을 바라보며 황홀한 순간을 보내는데요~~~

 

그렇게 신비롭고 아름다운 광경과 함께 친구들과 추는 뷔의 프리스타일 댄스는 매력적으로 느껴졌으며

뮤직비디오 말미에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등장한 것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뷔의 앨범은 어도어(ADOR)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민희진이 제작 전반에 걸쳐

진두지휘했는데요~~~

 

사실 민희진 대표는 이전의 뉴진스의 미니 2집 'Get Up'에서도 6개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며

활발한 마케팅을 펼친 바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뷔의 앨범에서도 수록된 6곡 중 보너스트랙을 제외한 5곡 전체가

뮤직비디오로 만들어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콘셉포토도 4번에 걸쳐 무려 102장이나 공개했습니다)

 

물론 뷔의 앨범 자체의 완성도도 뛰어났지만

이러한 마케팅의 결과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게 되었고.................

 

그러한 이유 때문에 앨범 발매첫날부터 많은 판매량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I0iTRS0Ha8

https://link.coupang.com/a/9ai7B

 

뷔(V) - 'Layover' 레이오버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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