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VITY(크래비티) 'Ready or Not' 뮤직비디오

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얼마 전에 크래비티의 더블 타이틀곡이자 선공개곡인 ‘Cheese’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런 크래비티가 지난 11일 미니 6집 '선 시커(SUN SEEKER)'를 발매하며

청춘의 무한한 싱그러움과 성장을 담아 팬들의 곁에 섰습니다.

‘선 시커’는 너와 나, 우리 그리고 서로의 삶을 노래하는 앨범으로

‘태양을 쫓는 자’라는 앨범 타이틀이 말해주듯 뜨거운 꿈의 메시지로 가득했는데요~~~

 

전작에서 ‘하나하나의 조각이 모여 공감을 이룬다’는 메시지를 그렸다면

이번에는 나만이 가질 수 있는 힘과 개성을 찾아 꿈을 쟁취한다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SUN SEEKER'는 더블 타이틀곡 'Cheese', 'Ready or Not'(레디 오어 낫)을 필두로

'MEGAPHONE'(메가폰), 'Vibration'(바이브레이션), '9 o'clock'(나인 어클락), 'LOVE FIRE'(러브 파이어)까지 총 6 트랙으로 채워졌으며.....................

 

우빈, 세림, 앨런이 다수 수록곡 크레디트에 작사가 및 작곡가로 이름을 올리는 등

자신들의 역량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Ready or Not'는 크래비티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영한 바이브, 경쾌함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노래인데요~~~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를 기반으로 듣기 좋은 업템포 다이내믹한 팝 록 곡으로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이스와 멜로디가 귀에 쏙쏙 박히고.............

 

특히 후렴구 떼창 부분인 '오에오에오(Oh eh oh eh oh)'는 기분 좋게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지난번 선공개곡인 ‘Cheese’와 비교하자면

‘Cheese’는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청량한 멜로디가 특징인 이지리스닝 곡이었는데...............

 

이번에 공개된 또 다른 타이틀곡 'Ready or Not'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곡이라는 점이

다른 것 같았습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의 테마는 청춘의 사랑이었고

아홉 멤버들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에너제틱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는데요~~~

그렇게 뮤직비디오는 전체적으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 같았습니다.

 

그러면 뮤직비디오에서 인상적인 부분을 꼽아보자면...................

Let's go 호흡을 뱉어내 처음부터 / 난 불이 붙은 다음 달려가 you gotta lay low
'Cuz I'll be coming in hot, ready or not / 두려워하지 마 give it a shot
앞만 보고 never stop, get set ready go!

 

첫 번째 코러스 이후 이어지는 세림과 앨런의 랩파트인데.................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를 기반으로 시원한 드럼사운드가 돋보였는데요~~~~

 

멤버들의 리드미컬한 랩과 함께

비트가 체인지되는 랩 구간은 자연스럽게 느껴졌으며................

 

또한 "'Cuz I'll be coming in hot, ready or not / 두려워하지 마 give it a shot
앞만 보고 never stop, get set ready go!"라는 가사에서

크래비티는 모든 걸 던져 쟁취하고 싶은 청춘의 무한대적 사랑을 보여줍니다.

 

영상에서는 텀블링 등을 하는 크래비티만의 에너제틱한 모습

그리고 시크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멤버들의 모습 등을 담았는데요~~~

 

더불어 멤버들은 비보잉 동작 등 고난도 안무까지 소화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후에 프리코러스에서 등장하는 스포츠카를 타고 어디론가 질주하는 듯한 장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네게로 should I go 숨 쉴 수 없는 순간 / 점점 더 가까워져 너로만 채워진 view
후회 따윈 안 남게 너에게만 집중해 tonight / 다른 건 전부 중요치 않아 now

 

브릿지 파트로

두 번째 코러스 이후 분위기를 전환하다가 서서히 고조시킵니다.

 

매끄러운 곡의 기승전결과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이스를 기반으로 한 멜로디가 귀에 쏙쏙 박히고

크래비티만의 개성 넘치는 매력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영상에서 크래비티는 역동적이면서 스포티한 배경을 바탕으로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는데요.

 

칼군무를 선보임과 동시에 “다른 건 전부 중요치 않아”라고 외치며

어디론가 뛰쳐나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합니다.

상관없어 ready or not / Burn the fire fire, all in
밀어붙여 ready or not / 널 향한 떨림 속에 흠뻑 빠져
(Oh eh oh eh oh) 보이지 않는 길 / (Oh eh oh eh oh) 어디든 I don't mind
뜨거운 이 순간 get ready, here I go

 

마지막 코러스로

경쾌한 드럼 사운드와 함께 흥을 돋우는 비트가 돋보였는데요~~~

 

멤버들의 개성이 십분 강조된 보컬과 시원하게 뻗은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졌고

후렴구 떼창 부분인 '오에오에오(Oh eh oh eh oh)'는 기분 좋게 머릿속을 맴도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크래비티는 "상관없어 ready or not/Burn the fire fire, all in/뛰어들어 ready or not/지금 이 떨림 속에 ready set go/(Oh eh oh eh oh) 터질 것 같은 feel/(Oh eh oh eh oh) 심장은 getting loud/준비는 끝났어 get ready, here I go" 등 가사를 통해 고난이 찾아올지라도 모든 걸 던져 쟁취하고 싶은 청춘의 무한대적 사랑을 노래했는데요~~~

 

영상에서 크래비티는 화려한 빔 조명이 건물 사이를 수놓은 배경 속에 칼군무를 선보였으며.............

 

거기에 만화적 요소까지 가미해 역동적이면서 스포티한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더불어 마지막에 멤버들은 하늘에 닿을 듯한 점프로 크래비티만의 에너제틱한 모습을 폭발시키더군요~~~

 

2020년 4월에 데뷔한 크래비티는 올해로 벌써 데뷔 4년 차 선배가 됐으며

이제는 크래비티도 쟁쟁한 다른 4세대 보이그룹과 함께 경쟁할 자신들만의 경쟁력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드러난 크래비티만의 장점도 있었는데

그것은 아마도 꾸준한 컴백이 아닐까 싶었는데요~~~

 

6개월 만에 미니 6집 '선 시커(SUN SEEKER)'로 돌아온 크래비티는 꾸준함을 자랑했고

데뷔 이래 공백기가 1년을 넘은 적이 없을 정도로 꾸준히 팬들에게 얼굴을 비춰왔습니다.

 

그러나 그런 꾸준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다른 4세대 아이돌들의 성과를 보자면 아직도 갈길이 멀다고 느껴지면서.................

 

이 점이 앞으로 크래비티가 극복해야 할 과제가 아닐까 여겨졌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nkjjcB5oZ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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