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즐겨 듣는 노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AKMU(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입니다.
노래를 부른 AKMU(악뮤)는 현실 남매인 이찬혁과 이수현으로 이루어진 혼성 듀오입니다.
(2013년도에 진행된 K팝 스타 시즌 2에서 우승을 하며, YG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갔네요.)
오늘 소개할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AKMU(악뮤)가 2019년 9월 발매한 3집 정규 앨범 '항해'의 타이틀곡인데요
3집 정규앨범인 '항해'는 멤버인 이찬혁이 군대에서 전역하고 나서 대략 3개월 후에 발매한 앨범인데
이전에 선보인 곡들과 마찬가지로 모든 수록곡을 그가 작사 작곡하였습니다.
3개월만에 이렇게 훌륭한 곡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게 정말 놀랍고
역시 최고의 음악성을 가진 싱어송라이터같네요~~~~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모든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2019년 10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가사는 사랑과 이별에 대한 노래로 아직 화자가 이별에 대한 준비가 안 된 상태의 심정을 드러내는 게 내용입니다.
그동안의 AKMU 앨범에서 생소하게 느껴졌을 ‘이별'을 앨범 안에 전반적으로 다루면서도 은유적으로 표현한 가사와 대비되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여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이별의 감성을 보다 쿨하고 담백하게 풀어내고자 했습니다.
뮤직비디오에서 악동뮤지션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누군가에 대한 사랑 그리고 이별에 대한 아픔을 아름답게 표현했다고 생각되네요.
그럼 영상 속의 나머지 곡들도 알아볼까요?
먼저 '광화문에서'는 규현이 2014년 11월에 발매한 곡으로 꽤 오랜 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규현은 이곡으로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로 독립하여 음악방송에서 1위를 거머쥐었고 '발라드 가수'라는 인식을 대중에게 주는 데 성공합니다.
'광화문에서'는 노란 낙엽이 진 운치 있는 광화문 거리를 묘사하며 듣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레 '이별 후 쓸쓸한 광화문 거리'를 연상시킵니다.
슬프면서도 애통한 규현 특유의 섬세한 보이스가 듣는 이의 감성을 100% 충족시켜주는 것 같네요.
Zion.T, Crush의 '그냥'은 2015년 2월에 발매된 싱글 앨범 'Young'에 수록된 곡입니다.
유니크한 음색이 매력적인 보컬 자이언티와 부드럽고 편안한 음색의 소유자 크러쉬가 함께 한 콜라보 앨범이기도 하지요.
놓아주고 포기하는 분위기의 이별일 수도,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짝사랑일 수도 있는 멀어져 가고 있는 관계의 이야기에 대한 곡입니다.
'같은 시간 속의 너'는 나얼이 2015년 2월에 발매된 앨범 '브라운 아이드 소울 싱글 프로젝트 1st. 같은 시간 속의 너 By 나얼'에 수록된 타이틀곡입니다.
나얼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이별하신 분들에게 와닿는 노래 가사, 멜로디가 잘 어울려 진곡이기도 하지요.
제가 애정 하는 곡들이긴 한데, 취향에 맞으셨을지?
오늘도 방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1. AKMU (악뮤)-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지금까지 ‘AKMU' 앨범은 이찬혁, 이수현이 자라온 성장과 경험을 바탕으로 그 나이대에 느낄 수 있는 생각과 감정을 오롯이 음악으로 담아내어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이끌었다.
1집 [PLAY] 앨범은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아무 걱정 없이 즐기며 살아가는 소위 ‘노는 음악'을 선보였다면, 2집 [사춘기] 앨범에서는 조금 더 성장하여 세상 만물에 대한 호기심과 의구심을 가지다가도 ‘오랜 날 오랜 밤' 같은 곡으로 첫사랑을 이야기하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었다.
20대가 된 후 처음 발매하는 정규앨범 3집 [항해]에서 이찬혁, 이수현이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정규앨범 3집 [항해] 앨범명에는 여러 가지 함축적인 의미가 담겨있는데, 그중 프로듀서 이찬혁의 의도가 가장 잘 담긴 키워드는 ‘떠나다'이다.
지난 앨범까지는 온전히 홀로서기를 할 수 없던 아이와 청소년이었다면, [항해] 앨범 속 ‘AKMU'는 나를 지켜주던 보금자리를 떠나 사회로 첫발을 내디딘 사회초년생의 모습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의 ‘AKMU' 앨범이라면 생소하게 느껴졌을 ‘이별'을 앨범 안에 전반적으로 다루면서도 은유적으로 표현한 가사와 대비되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여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이별의 감성을 보다 쿨하고 담백하게 풀어내고자 했다.
또한, 밴드 사운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AKMU BAND' 이현영, 구본암뿐만 아니라 하림, 적재, 홍소진, 홍준호, 최인성 등 각 분야의 실력파 밴드 뮤지션들이 편곡과 세션으로 참여하며 ‘AKMU표 밴드 사운드'를 구현하였다.
정규앨범 3집 [항해]는 ‘AKMU'가 겪고 있는 인생이자, 또 한 번의 성장이 담긴 앨범으로 동시대를 사는 모두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
2. 규현 (KYUHYUN)-광화문에서 (At Gwanghwamun)
연인과의 이별을 계절이 주는 아름다움과 변화에 빗대어 담담하게 표현한 독백체의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규현의 부드러운 보이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올 가을 최고의 발라드 곡이다.
3. Zion.T,Crush-그냥 (Just)
혹시라도 마주치면 그냥 지나가면 돼. 난 괜찮아.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사랑이라는 감정을 끝낼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슴앓이를 한 경험이 있을 터. 짝사랑 혹은 이별 후. 한 쪽의 감정이 더욱 클 때 느낄 수 있는 복잡한 심경이 담긴 ‘그냥 (Just)’. 놓아주고 포기하는 분위기의 이별일 수도,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짝사랑일수도 있는 멀어져 가고 있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
4. 나얼-같은 시간 속의 너
아티스트: 나얼
앨범: 브라운 아이드 소울 싱글 프로젝트 1st. 같은 시간 속의 너 By 나얼
발매: 2015.2.5
장르: 알앤비/어반
5. 윤종신-1월부터 6월까지
6. 브라운 아이드 소울-정말 사랑했을까
브라운 아이즈의 나얼이 새로운 남성 보컬 3명과 뭉쳤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브라운 아이즈 때와는 또 다른 나얼만의 색채과 소울 하모니가 짙게 느껴지는 앨범이다.
7. 정준일-바램
8. 정승환-어김없이 이 거리에
겨울하면 떠오르는 목소리, 정승환이 들려주는 어김없이 돌아온 계절에 대한 따스한 이야기
‘눈사람',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등 해마다 겨울을 대표하는 발라드 곡으로 리스너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감성 발라더 정승환이 올 겨울에도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노래로 돌아왔다.
정승환의 이번 윈터 싱글 <어김없이 이 거리에>는 겨울 감성에 최적화된 정승환 특유의 따뜻한 보컬과 다채로운 화성, 포근한 멜로디가 가슴 벅찬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인트로의 피아노 선율부터 순식간에 연말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귀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겨울 무드의 동화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스트링 편곡까지 더해져 여운 있는 마무리를 선사한다.
차가운 공기가 코끝을 감싸고 까만 하늘이 깨질 듯 얼어있던 겨울 밤, 하얀 입김을 불며 걷던 그 밤에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따스했던 시간을 정승환의 목소리로 선명하게 담아낸 <어김없이 이 거리에>는 올 연말, 한 해 동안 지친 이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9. Zion.T-눈 (Feat. 이문세)
10. 성시경,권진아-잊지 말기로 해 (Bonus Track)
국내 발라드 중, 손꼽히는 명품 듀엣 곡으로, 김현철, 장필순 작사 작곡에 이문세, 이소라 등 많은 유명가수들에 의해 불려진 곡. 원곡의 감성을 그대로 살리되 조금 새로운 느낌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편곡되었다. 성시경 만의 감성적이고, 섬세한 감성 표현과, 당찬 신예 권진아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어우러진 2014년도 ‘잊지 말기로 해’. 겨울앨범의 보너스트랙으로 성시경표 음악을 기다려온 이들에게는 또 다른 선물이 될 것이다.
11. 015B,심규선 (Lucia)-어디선가 나의 노랠 듣고 있을 너에게
12. 나얼-기억의 빈자리 (Piano Ver.)
13. 마마무 (Mamamoo)-그리고 그리고 그려봐
곧 돌아올 한 겨울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리는 마마무 표 재즈 곡으로 부드럽고 감미로운 마마무 멤버들의 보이스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스윙리듬의 콘트라베이스와 피아노의 재지한 코드 워킹이 조화를 이룬 밑 그림 위에 스트링의 아름다운 선율이 덧입혀져 고전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마치 한 시대를 풍미했던 팝 가수 ‘나탈리 콜’의 음악을 연상케 한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추억을 한 폭의 그림에 비유한 스윙 재즈 풍의 발라드 곡이다.
14. 임한별-이 노래가 뭐라고
삶에 스며들었던 누군가의 흔적을 지우는 일.
어쩌면 사랑하는 것보다 더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 아닐까?
임한별의 [이 노래가 뭐라고]는 ‘노래'를 매개로 이별을 이야기한다.
‘이 노랜 날 위해 불러주는 노래..'
차마 붙잡지 못했던 마음을 후회하면서도
‘결국엔 너만의 이 노래, 혹시 너도 날 못 잊었을까 봐..'
끝까지 놓지 못하는, 어쩌면 찌질하기 까지한 사랑의 마지막을 노래한다.
가사와 대조되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곡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다.
음악에 풍성함을 더해주는 12인조 오케스트라와 곡의 중반부터 등장하는 드럼 및 풀세션은 임한별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음색과 만나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이번 앨범 역시 전작들처럼 임한별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동방신기, 샤이니, EXO, 소녀시대 등 유명 아티스트 앨범에 다수 참여한 프로듀싱 팀 ‘모노트리'의 추대관이 함께 작업했다.
‘이별하러 가는 길', '사랑 이딴 거', ‘오월의 어느 봄날' 등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춘 이들은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해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였다.
15. 젬스톤-너를 만나
아티스트: 젬스톤
앨범: 너를 만나
발매: 2019.4.4
장르: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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