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인 겨울 발라드에 포함되어있는 플레이리스트 중에 박효신의 '눈의 꽃'이 들어있네요.
이 노래는 소지섭, 임수정 주연의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ST이기도 하지요.
제가 드라마를 많이 보는 편은 아닌데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열심히 본 기억이 나면서
드라마 특유의 애절한 분위기가 생각나네요.
차무혁(소지섭 분)
부모에게 버려져 호주에서 살아온 입양아로 양부모에게도 버림받아 길거리 생활을 한 괴팍하고 거친 캐릭터의 사람입니다. 그러나 속은 누구보다 여리고 아픔이 많은 인물이지요.
송은채(임수정 분)
최윤의 어린시절부터 친구이자 코디네이터로 최윤을 오랜 기간 짝사랑해왔습니다. 오들희의 집에 세 들어 살면서 그의 집안을 도우며 살아가고 있죠. 착하고 여린 캐릭터입니다.
최윤(정경호 분)
대한민국 톱 가수이자 오들희의 하나뿐인 아들인데요. 극 중 민주와 연인이었으나 은채를 사랑하게 됩니다.
오들희(이혜영 분)
최윤의 엄마이자 차무혁의 친어머니입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은채(임수정)와 무혁(소지섭)의 사랑이야기입니다.
드라마는 무혁의 서사 위주로 흘러가는데, 한국에 와서 자신을 버린 엄마와, 그녀의 아들 윤이(정경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가리지 않던 무혁을 은채가 사랑으로 위로하고 보듬고, 결국 무혁은 복수를 내려놓고 병으로 죽는다는 내용입니다.
굴곡진 서사와 인물들의 요동치는 감정이 너무 잘 나타나있고 요즘은 이런 유의 드라마가 잘 나오지 않는 것 같아요.
드라마가 2004년에 방영했으니까 벌써 18년이나 지난 드라마인데 아직도 생각나는 것 보면 확실히 명작 드라마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고 노래 역시 지금 들어도 너무 좋습니다.
'눈의 꽃'은 매년 겨울만되면 생각이 나면서 해마다 저의 채널의 플레이리스트에도 등장하는 것 같네요.
그럼 옛날 추억을 생각하며 드라마 영상과 함께 박효신의 '눈의 꽃'들어볼까요?
눈의꽃 - 박효신(미안하다 사랑한다 OST) - YouTube
영상 잘 보셨나요?
영상을 보시면서 저처럼 다시 옛날 기억이 나시는 분도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우연히 플레이리스트를 살펴보다 보니 눈의 꽃이 있어서 드라마까지 다루게 되었네요.........
그러면 오늘을 주제인 겨울 노래를 알아볼까요?
먼저 에일리(Ailee)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드라마 '도깨비'의 OST이고 매우 긴 시간 동안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유지하였던 곡입니다.
에일리의 애절한 목소리와 슬프고 서정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기도 하지요.
오랜 기간 차트에 머무르면서 당시 노래방에서 남녀 불문하고 많이 불렀던 곡 중 하나입니다.
오혁의 '소녀'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OST입니다.
원래 원곡은 1985년 이문세가 부른 곡인데 오혁이 리메이크하였습니다.
이문세가 부른 곡도 명곡이지만 오혁이 리메이크한 곡도 역시 매력이 넘칩니다.
전미도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OST'입니다
이곡도 원래는 신효범이 2006년에 발매한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입니다.
잔잔한 가사와 평범한 발라드 같지만 난이도가 있는 곡으로 극 중 음치로 나오는 전미도가 완벽하게 소화해 냅니다.
사실 극 중에는 음치로 나왔지만 전미도가 뮤지컬 배우라는 사실을 알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네요.
이제 설날 연휴이네요.................. 아무쪼록 겨울 발라드 들으면서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랄게요~~~~
1. 에일리(Ailee)-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울디바 '에일리'가 도깨비 OST의 아홉번째 가창자로 참여했다.
에일리가 참여한 도깨비 OST Part 9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극 중 김신(공유 분)과 지은탁(김고은 분)의 테마곡으로, KBS2 태양의 후예, SBS 괜찮아 사랑이야, tvN 도깨비 OST의 연속 히트로 주목받고 있는 로코베리가 곡을 썼으며, 에일리의 폭발적인 가창력 속 아련한 감성이 빛나는 곡이다.
특히 베스트셀러 ‘그 남자, 그 여자’의 작가이자 tvN 드라마 풍선껌을 통해 섬세한 필력을 인정 받고 있는 이미나 작가가 작사가로 참여한 이 곡은 ‘내 머문 세상 이토록 찬란한 것을', '욕심이 생겼다, 너와 함께 살고 늙어가 주름진 손을 맞잡고, 내 삶은 따뜻했었다고' 등 김신과 지은탁의 운명적인 사랑을 김신의 시점에서 애절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2. 오혁-소녀
tvN 코믹가족극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이 방송 4회에서 평균 시청률 8.7%, 최고 시청률 10%를 기록, 케이블과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까지 휩쓸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혁오의 오혁이 부른 ‘소녀'가 오늘(20일) 밤12시 전격 공개된다.
지난 18일, 오혁의 소속사 하이그라운드 공식 SNS와 응답하라1988 공식 SNS에 게재된 티저 영상을 통해 오혁이 이문세의 '소녀' 리메이크로 ‘응답하라 1988’의 ost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밝혀지자 드라마 팬들과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치솟았다.
1985년 발표된 이문세의 3집에 수록된 ‘소녀’는 작곡가 이영훈의 서정적인 팝 멜로디에 이문세의 감수성 넘치는 보컬이 만나 당시 청소년들뿐 아니라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대와 세대를 넘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1993년생인 오혁이 태어나기도 훨씬 전에 발표된 곡이지만, 2015년 가장 '핫'한 뮤지션인 오혁이 노래한 '소녀'는 어떤 감성으로 탄생했을지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오혁의 목소리로 만나는 이 곡은 선우와 정환이 바라보는 '소녀' 덕선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3. 박효신-눈의 꽃
아티스트: 박효신
앨범: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 (KBS 미니시리즈)
청춘스타 소지섭, 임수정 주연의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사운드트랙. 나카시마 미카의 <雪の華>를 리메이크한 <눈의 꽃>을 비롯해 바다, 제이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한 완성도 있는 앨범!
4. EXO-Universe
5. 전미도-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OST Part 11 두번째 트랙은 전미도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로, 전미도가 극중 열연에 이어 OST 가창에도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지난 2006년 신효범이 발매한 원곡을 새롭게 리메이크한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는 전미도의 진짜 가창력을 보여주는 반전이 살아있는 곡이다. 실제로 전미도는
지난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해 ‘닥터 지바고', ‘스위니 토드', ‘베르테르'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 참여하는 등 뛰어난 가창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미도는 이번 OST를 통해 본인의 실력을 유감없이 펼쳐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로하'가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만큼,
전미도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역시 팬들의 큰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는 앞서 OST Part 7 제이레빗의 '넌 언제나'를 편곡한
싱어송라이터 더오(The O), 밴드 문콕(Moonkock)으로 활동 중인 오동준이 편곡을 맡아 복고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다채로운 리듬 섹션을 배치하여 현재
유행하는 뉴트로 컨셉으로 재탄생 시켰다.
6. 태연 (TAEYEON)-This Christmas
7. XIA (준수)-사랑은 눈꽃처럼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OST 타이틀곡인 '사랑은 눈꽃처럼'은 그룹 'JYJ'의 '김준수'가 부른 곡으로 '사랑은 눈꽃처럼 다가오나봐… 손 내밀어 담아보지만 늘 녹아 버려' 같은 시적 감성의 가사가 담겨진 아름다운 멜로디의 슬픈 발라드 곡이다.
이 곡은 아이돌 최고 가창력으로 인정받는 '김준수'의 가슴을 애는 듯한 가창력과 감정이 곡에 그대로 녹아 자연스럽게 표현되어서 곡에 담겨진 정서를 잘 담아 냈다는 찬사를 받고 있으며, 이는 극의 주인공인 송중기와 문채원이 펼치는 드라마의 극적인 장면들과 맞물려 몇배의 감동으로 리스너들에게 전달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은 눈꽃처럼'은 케이윌, 임정희, f(x), sg워너비 등 다수의 가수 앨범과 드라마 '49일', '내일이 오면', '글로리아'등의 OST 앨범에 참여한 '백무현, 정창욱' 이 작사, 작곡한 곡이며 어쿠스틱한 리얼 악기 연주와 세련된 스트링 선율이 '김준수' 특유의 미성의 보이스와 섬세한 표현력과 조화를 이루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최고의 발라드 넘버' 로 완성 되었다.
8. 정승환-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두 번째 노래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온 계절을 기다린 고백의 말들을 담담히 들려주는 포근한 정승환의 목소리에는 겨울 고백의 장면들이 스쳐지나갑니다. ‘나의 겨울아, 내 모든 계절이 되어줘'라는 고백의 끄트머리에서 다시 처음으로, 첫 고백의 계절로 흘러 온 계절이 될 마음을 전합니다.
아이유가 노랫말을 적고 제휘가 곡을 썼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 이 계절과 다시 마주치게 되어도 기꺼이 꺼내 들을 노래들이길 바랍니다.
9. The One (더원)-겨울사랑
오수, 오영의 겨울 사랑이야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보컬리스트 ‘더원’의 ‘겨울사랑’이 공개 되었다.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 Part .2
[더원] - ‘겨울사랑’ 2월 20일 런칭
최고의 핫이슈로 떠오른 SBS 수목드라마 ‘그겨울 바람이분다’와 함께 OST또한 반응이 뜨겁다. 메인 타이틀 더원의 겨울사랑은 애절한 멜로디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함께 잘 어우려져 있는 곡으로 오프닝 엔딩을 장식하면서 팬들의 감성을 자극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로 인해 음원이 나오기도 전에 제작사측까지 음원공개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한주간 멜론 검색순위에서 10위권 안에 계속 랭크 되어있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 곡은 너무 상처받은 남녀지만 서로에게 너무나 똑같은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연민의 감정에서 사랑을 깨닫게 되고 운명적 사랑의 길로 함께 걸어가는 내용을 따뜻하고 애뜻하고 웅장한 느낌의 발라드 곡에 실었다. 작곡은 드라마 ‘빛과 그림자’, ‘무사 백동수’등OST쪽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감성 발라드 작곡가 백민혁, 회장님이 맡았고 작사는 백민혁, 회장님, 김원 등 3명이 뭉쳐 작사의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렸다. 세션참여로는 드럼 강수호 기타 정수완 베이스 이태윤 코러스 김현아 스트링 융스트링 등 우리나라 최고의 세션들이 곡의 완성도에 힘을 실어주었다.
10. 거미-눈꽃
애절한 오수(조인성분),오영(송혜교분)의 사랑을 그린 거미의 <눈꽃>이 드라마’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명품 OST PART. 3으로 공개되었다. 이번 공개된 거미의 서글픈 보컬이 돋보이는 <눈꽃>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드라마틱한 가사의 완벽한 조합, 그리고 최고의 보컬리스트인 가수 '거미'의 애절하고도 쓸쓸한 미성의 보컬이 결합하여 또 하나의 명품 OST로 극찬을 받고 있다.
거미의 <눈꽃>은 드라마를 통해 선 공개 되었으며 공개되자 마자 각종 커뮤니티에서 거미의 <눈꽃>에 대한 관심이 가히 폭발적이었다. 이 곡은 그 동안 OST의 여왕이라 불리던 거미의 '죽어도 사랑해' , '기다리고 싶어' 와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 , '오늘도 사랑해' 등을 프로듀싱하며 최고의 히트곡을 기획해왔던 ‘최갑원’ 프로듀서와 히트메이커 김세진과 PJ의 합작품이다.
11. 다비치-모르시나요
대한민국 대표 여성듀오 다비치 아이리스Ⅱ OST <모르시나요> 참여!
2월 13일(수) 다비치의 감미롭고 애절한 보이스가 공개된다. 아이리스2 ost ‘모르시나요’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듀오 다비치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신예 프로듀서 ‘79’와의 콜라보가 돋보이는 슬프고 아름다운 발라드 곡이다. 온몸을 휘감는듯한 전율을 느끼게 하는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과 곡 전반을 이끌어가는 피아노 선율.. 애절하며 호소력 짙은 ‘다비치’의 목소리가 더해져 이와 같은 명곡이 탄생하였다. 브릿지의 과감한 생략에도 불구하고 감정은 절정을 향해 치닫고 속삭이듯 읊조리며 시작되는 도입부는 곡의 쓸쓸함을 배가 시킨다. 정통 발라드의 진한 감성을 느끼게 해줄 ‘모르시나요’는 아이리스2를 더욱더 빛내줄 하나의 요소임이 분명하다.
12. HYNN (박혜원)-그대 없이 그대와
누구나 이별하지는 않지만, 누구든 혼자 또 다시 이별하게 되는 계절. 잔뜩 움츠린 어깨 위로 내려앉는 HYNN(박혜원)의 목소리.
하얀 눈꽃처럼 사방으로 흩어지는 그리움을 꾹꾹 눌러 담습니다. 그러다 참지 못하고 단숨에 토해내는 노래가 되어 울려 퍼집니다.
그대 없이 그대와 걷는 쓸쓸한 겨울의 밤, 조용히 혼자서 이별하는 하얀 밤에 곁에 두기 좋을 노래를 HYNN(박혜원)이 불렀습니다.
HYNN(박혜원)의 감성을 오롯이 보여주었던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Bad Love)'를 작곡한 K.imazine의 수려한 멜로디가 겨울 감성을 수놓고 정승환과 안효진이 쓴 가사에는 떠난 사랑에게 보내는 긴 긴 인사를 ‘다행'이라는 말로 뭉뚱그리는 마음을 그렸습니다.
13. 펀치 (Punch)-눈꽃처럼
어쿠스틱 악기들로 전개되는 만큼 펀치의 음색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헤어진 연인에게 속삭이듯 고백하는 노래로, 펀치의 보컬이 조화롭게 묻어난다.
14. SOLE (쏠)-선물
차세대 여성 R&B 주자이자 섬세한 목소리로 사랑받고 있는 SOLE(쏠)이 박선주 작사 작곡, 윤미래 원곡의 선물을 리메이크해 공개했다.
SOLE(쏠)은 우리가 잠시 잊고 지냈던 과거의 명곡들을 다시 들어보는 리플라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로서 원곡이 가진 느낌을 살리면서도 본인만의 목소리로 윤미래의 선물을 재해석하였다. 특히 원곡 작곡자 박선주는 직접 SOLE(쏠)의 보컬 디렉팅과 코러스를 담당하여 퀄리티를 높였다.
2002년 윤미래(T)의 정규앨범 “To My Love”의 수록곡으로 발매된 선물은 발매한지 19년 만에 리메이크 됐다. 편곡에는 '너무 보고싶어', '응급실'을 각각 전상근과 황인욱 버전으로 재탄생시켰던 이래언 작곡가가 참여했다.
REFLY PROJECT의 첫 번째 곡 선물을 시작으로, 앞으로 발매될 과거의 명곡들이 어떤 아티스트를 만나 어떤 느낌으로 리메이크되어 탄생될지 기대된다.
15. 별은-너를 만나
아티스트: 별은
앨범: 너를 만나
유튜버이자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별은이 두 번째 싱글 리메이크곡 [너를 만나]를 발매하며 애절한 감성 발라더로 돌아온다. 데뷔 싱글 [꼭]에서 사랑에 빠진 귀여운 소녀의 모습을 보여줬던 별은이 이번 리메이크곡 [너를 만나]를 통해 연인과의 이별 이후 아름다웠던 사랑을 추억으로 남겨야 하는 이별의 슬픔과 고마움을 노래한다. 유튜브를 통해 리메이크곡을 정하는 투표를 했던 별은은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너를 만나]를 부르면서 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노래에 녹여내어 불렀다. 팬들이 원하는 보컬을 표현하는 동시에 아쉬웠던 부분들을 보완해가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너를 만나]를 완성했다. 2019년 발매한 젬스톤의 [너를 만나]는 김범수 ‘슬픔활용법', 크러쉬 ‘Beautiful' 등의 히트 작곡가 황찬희와 박효신의 ‘좋은 사람', 김범수의 ‘끝사랑', ‘보고싶다' 등을 쓴 윤사라 작사가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여한 곡으로 정통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번 리메이크 곡 [너를 만나]의 편곡은 원곡의 휘몰아치는 감정선을 내밀한 슬픔으로 표현하는데 집중했다. 후반부 전조를 통한 극적인 연출과 수려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사운드에 별은의 청아한 목소리와 섬세하고 풍부한 감성이 더해져 아름다워서 더욱 애절한 발라드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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