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GOOD SO BAD' 뮤직비디오

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6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를 발매했는데요~~~

 

이는 전작인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유 해드 미 앳 헬로우)’ 발매 이후

약 3개월 만에 컴백이었습니다.

‘시네마 파라다이스’는 다양한 삶의 과정에서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배드(BAD)’한 상황에도

‘해피엔딩(GOOD)’을 꿈꾸는 사람들과 그들의 행보를 응원하는 제로베이스원의 초긍정 에너지가 담긴 앨범인데요~~~

 

실낱같은 경쟁률을 뚫고 데뷔 기회를 거머쥐게 된 제로베이스원인만큼

운명과 영원, 사랑 등에 대한 한층 성숙해진 서사를 더욱 진정성 있게 그려냈다고 합니다.

그중 타이틀곡 ‘GOOD SO BAD(굿 소 배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지 않을 사랑’을 

제로베이스원만의 초긍정 에너지로 표현한 일렉트로닉 신스팝 장르인데요~~~

 

신스팝이면서도 레트로 하지 않은 느낌에

특히 통통 튀는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이었으며...............

 

거기에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과 랩이 더해져 

아련한 청량감을 선사하는듯했습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무난한 곡에 이지리스닝이 돋보이는듯하더군요~~~

 

 

그럼 뮤비를 보자면..........................

영상이 시작하자

배우 유지태가 시나리오 작가로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놓치지 않으려 애쓸수록 그 아픔만 깊어질 뿐이다"

"그러니 놓아, 그녀를"이라는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는듯했습니다.

This love, got some 위험한 매력에 / 빠져 Got numb 돌이킬 수 없는데
갇혀 있고 싶은 거야 네게 (네게) / 너만 좋으면 I’ll be ok (OK)
Tap tap 심장에 손대 / 만져보면 알 텐데
이렇게 뛰 뛰 뛰는데

1절 코러스 이후 이어지는 김규빈, 김태래, 박건욱의 랩인데요~~~

 

신비롭고 통통 튀는 멜로디위로 

멤버들의 청량한 느낌의 래핑이 돋보이는 듯했으며...............

 

배경으로 깔려오는 베이스라인도 상당히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깨알같이 등장하는 영화 속 한 장면!

 

아마도 영화 '러브 액츄얼리'를 오마주한 것 같은 이 장면은

영화 속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으로...............

 

거기서 마크였던 것 같은데...........

그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친구아내 줄리엣에게 말없이 큰 보드에 글을 써서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으로

뮤비는 그런 감동적인 장면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저녁이라면 / 널 안아 노을 위를 날아서
보여 주고파

 

고민하지 마 Good or bad / 그냥 나만 믿으면 다 돼 (OK)
다신 놓치지 말아야 해 (That's right) / 너의 어떤 순간에도 함께 일래

 

이후 김규빈, 김지웅, 리키의 부드러운 보컬과 함께

다시 한번 멤버들의 통통 튀는 래핑이 이어지는데요~~~

 

이렇게 신스팝 느낌의 곡은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과 래핑이 더해져

아련한 청량감을 선사하는 듯 보였습니다.

여기서도 영화 속 한 장면을 오마주한 게 눈에 띄었는데요~~~

 

바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한 장면으로

영화 속 로미오와 줄리엣이 수족관을 사이에 두고 첫눈에 반하는 씬인데...............

 

사실 그동안 수많은 영화에서 패러디했을 정도로 유명한 장면이었습니다.

또한 등장하는 영화속 한 장면!

 

영화 '라붐'에서 등장하는 씬으로

파티 중 남자주인공이 여주인 소피마르소에게 헤드셋을 씌워주는 장면인데요~~~

 

그렇게 헤드셋을 씌워주자 시끄러운 파티음악과는 다른

부드러운 음악이 들려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PS: 이와같이 뮤직비디오는 "그러니 놓아, 그녀를"이라는 유지태의 내레이션과 달리

"다신 놓치지 말아야 해 (That's right) / 너의 어떤 순간에도 함께 일래"라는 가사와 같이

그녀를 놓치지 않으려는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돋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왜 넌 다른 곳을 보는데 / 내 맘 아프게 하지 마
Wanna know wanna know / 널 붙잡을 수 있는 것, 다

Making me feel good, wanting it mo / You’re so bad
어떻게 날 변하게 해 / It’s so good
온 우주가 말해 / “그녀를 놓치지 마”
All of you / 눈이 부셔 Good so bad

 

프리코러스에 이은 두 번째 코러스로.................

 

경쾌하면서 신비로운 신스 사운드에 통통 튀는 베이스의 조화가 돋보였으며

거기에 아홉 멤버들의 아련한 청량감이 돋보이는 랩과 보컬이 얹어져 한 편의 '로맨스코미디'스러운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영상 속 그들의 청량한 퍼포먼스는 시청자들에게 사랑스러운 감정과 함께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했는데요~~~

또한 “온 우주가 말해 / 그녀를 놓치지 마”같은 노랫말은
이 곡의 주제를 드러내는 듯했습니다.

그리고 깨알같이 등장하는 뮤비 속 오마주!

 

이 장면에서는 영화 '늑대의 유혹' 강동원의 유명한 우산신이 재현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듯했는데요~~~

 

또한 뮤비는 유명한 영화 장면과 함께

SNS 한 장면도 등장해서 왠지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듯한 느낌도 주는 것 같았습니다.

영상 속...... 새드엔딩으로 마무리되는 영화를 집필하고 있는 유지태,
그리고 이와 대비되는 로맨스 영화 속 주인공으로 분한 제로베이스원!

이 모든 얘기 혼자만의 꿈인지 / 아니라고 해줘
그저 너와 함께 있고 싶은 걸 / 그게 다인 걸
왜 눈물 나는 걸까?

사랑하는데 (Hoo) / 사랑하는데 (Hey, yeah)

 

브리지 파트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멤버들의 호소력 있는 보컬이 돋보였는데요~~~

그리고 등장하는 한 장면~~~

 

'NOTHING LAST FOREVER(영원한 것은 없다)'라고 적힌 푯말에

가위표가 그어져 있었습니다.

 

영상 속 유지태는 새드엔딩으로 마무리되는 시나리오를 계속해서 집필하였고

그 가운데서도 멤버들의 고군분투는 눈에 띄었는데요~~~

 

결국 제로베이스원은 예정된 이별을 앞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자신들만의 결말을 만들기 위해 용기 있게 나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바로 유지태의 집필실로 들어가는 전기를 끊어버린 것이지요~~~

예정된 이별을 앞둔 절망적인 상황 속............ 용기 있게 나서는 제로베이스원!

Making me feel good, wanting it mo / You’re so bad
어떻게 날 변하게 해 / It’s so good
온 우주가 말해 / “그녀를 놓치지 마”
All of you / 눈이 부셔 Good so bad

 

마지막 코러스로.................

 

멤버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Making me feel good, wanting it mo/You’re so bad/어떻게 날 변하게 해/It’s so good/온 우주가 말해/“그녀를 놓치지 마”/All of you/눈이 부셔 Good so bad" 등의 가사를 통해................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도

굳건히 내 우주의 중심이 된 특별한 존재를 향한 양가적 감정에 관해 노래했는데요~~~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지 않을 사랑'이라는 메시지가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영상 속 집필실에 전기가 끊긴 유지태는 순간 당황하지만

이내 환한 미소를 짓게 되었고....................

 

결국 자신들만의 결말을 만드는 데 성공한 멤버들은

기쁨의 몸짓을 보여주는데요~~~

 

이렇게 시련에 좌절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너를 향해 직진하는 아홉 멤버들에게는 긍정의 에너지가 느껴졌으며.................

 

말미에는 카메라도 깨지는 가운데

유지태의 흐뭇한 표정과 함께 뮤비는 마무리됩니다.

시련에도 적극적으로 너를 향해 직진하는 아홉 멤버들의 긍정의 에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지 않을 사랑'이라는 이곡의 메시지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유지태가 시나리오 작가로 깜짝 출연하는데요~~~

 

새드엔딩으로 마무리되는 영화를 집필하는 유지태,

그리고 그 로맨스 영화 속 주인공인 제로베이스원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고................. 

 

결국 제로베이스원은 예정된 이별을 앞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자신들만의 결말을 만들기 위해 용기를 보여줍니다.

 

그러한 제로베이스원의 용기 있는 행동은 그들만의 초긍정 에너지를 보여주는 듯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지 않을 사랑’이라는 이곡의 주제를 분명히 하는 듯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5ACuj_j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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