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EHYUN(재현) 'Smoke(스모크)' 뮤직비디오

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지난 26일....... NCT 재현이 첫 번째 앨범 '제이'(J)를 발매했는데요~~~~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스모크' 한국어 및 영어 버전을 포함한 총 8곡으로 구성되어

재현의 감성과 목소리로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색으로 가득 찼으며............

 

또한 재현도 "노을 지는 늦은 오후부터 해가 뜨기 직전의 새벽까지 듣기 좋은 앨범"이라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그중 타이틀 곡 '스모크'는 리드미컬한 베이스 라인 위로 

그루비한 보컬과 풍성한 기타 리프가 조화를 이루는 힙합 R&B 곡인데요~~~

 

붐박스를 재생한 듯한 인트로에 이어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와 그루브하게 내뱉는 보컬이 어우러진 벌스가 돋보였으며................

 

또한 미니멀하게 드랍된 후렴도 이 곡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그럼 뮤비를 보자면...................

Jump in if you feel it, yeah

올라가던 엘리베이터는 23층에서 멈추고

호텔복도에 들어선 재현은 문득 뒤를 돌아보는데요~~~

 

거기에는 그런 재현을 감시하는듯한 CCTV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면에는 카세트테이프가 돌아가다가
어느 순간 멈추고 마는데요~~~

그러면서 클로즈업되는 재현의 모습이 오묘한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붐박스를 재생한 듯한 인트로 사운드~~~

Say what you say what's the play / Tryna get caught up with you
I'm in the coupe 채워 두지 / 가득 Fuel 오늘은
What you wanna do / I'm going all out

 

단 둘이 맞이하는 Evening / 오늘밤을 너와 함께 Driftin'
better yet / I'm here to make it easier
on you so I

첫 번째 벌스로........................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 위로 덤덤하게 그렇지만 그루브하게 내뱉는 보컬이 어우러져

섹시한 무드를 만들어냅니다.

영상에서 급하게 옷과 넥타이를 풀어헤친 재현은

호텔방안에 들어서고......................

 

방안에 있는 구멍들을 다 테이프로 막아버리고

손을 씻는데요~~~

 

그런데 얼굴에는 왠지 모를 초조함이 담겨있는 것 같았습니다

호텔방안의 구멍들을 테이프로 모두 막아버리는 재현............
왠지 모를 초초함이 느껴지는데 이 이유는?

I'm pulling around to / come take you out yeah
앨범 한 바퀴 돌리고 난 후 / It's your turn baby oh

 

하루를 맡겨줘 / Let me take you out
(let me take you out) / 조명을 낮추듯
Sun is going down / (sun is going down)
바뀌는 초록불 / When you hit the dial

yeah I got the / I got the
I got the / I got the
(Smoke)

프리코러스파트로................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가 빠지고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두드러지는데요~~~

 

감성적이면서도 가성이 돋보이는 보컬은 벌스와 분위기가 대조되며

곡을 반전감 있게 전개해 나갑니다.

나르시시즘을 주제로 한 뮤비답게

재현은 어느새 거울 속 자신의 바라보고 있었는데요~~~

 

거울 속의 자신을 보던 재현은 코피를 흘리다가

거울 속 자신의 손길을 느끼게 됩니다.

(Smoke) / Hold up you're too hot too hot / Smoke coming out the boombox
(Smoke) / Hold up you're too hot too hot
(Smoke) / Smoke coming out the boombox

808 Trunk goin' crazy / 한껏 피는 아지랑이
Hot girl pump up the AC
Pump up the, / pump pump up the (AC)

 

첫 번째 코러스인데요~~~

 

이전파트에서 “I got the I got the I got the”라는 가사와 함께 

분위기를 쌓아가는 듯했지만........................

 

후렴에서 무게감 있는 베이스가 다시 등장하며

미니멀하게 드랍되는 구성을 보여줍니다.

자신의 손길을 느끼던 재현은

어느새 소파에 누워있었고.................

 

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귀를 막고 괴로워하는데요~~~

 

소파에 누워 있다가 갑자기 소파 안쪽으로 빠져서 

의문의 끈적한 액체와 함께 바닥에 내팽개쳐 던져지고 맙니다.

나르시시즘에 빠진 재현의 상태가 점점 심해져 가는 가운데........
과연 밖에서 문을 두드린 존재는 누구일까요?

 

PS: 가사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차 안에서 함께 하는 로맨틱한 순간을 음악과 함께 붐박스 위로 피어오르는 연기에 비유해 듣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I'm pulling around yeah / to come take you out
yeah 앨범 한 바퀴 / 더 돌리고 난 후
It's your turn baby oh

 

Let me take you out / (let me take you out)
Going down / (sun is going down)
I got to I got to / I got to take you out

 

Smoke coming out the boombox

프리코러스의 멜로디를 가져온 브릿지는

그루브 하면서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였는데요~~~

 

이후 3절 후렴으로 이어지지 않고

재즈틱한 사운드로 여운을 남기는 전개가 이 곡의 매력을 더하는듯했습니다.

영상에서 재현은 분명 화장실 안에 있는데

또 다른 자신이 문을 두드리고.........

 

또한 신발도 2개인데요~~~

 

화장실밖에 있던 또 다른 자신은 홀로 춤을 추다가

이내 자신을 비추던 CCTV를 테이프로 막으면서 뮤비를 마무리했습니다.

드디어 정체가 밝혀진 문을 두드렸던 존재............... 알고 보니 또 다른 자신?

뮤비는 평소 재현에게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표정 연기와 시네마틱 한 화면이 돋보였지만

다소 난해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었는데요~~~

 

그래서 무슨 내용인지? 언뜻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영상 속 재현은 거울 속의 자신을 보고 코피를 흘리고 

거울 속 자신의 손길을 느꼈는데요~~~

 

그러다 분명 화장실 안에 있는 재현을 보았는데

또 다른 재현이 밖에서 문을 두드리고................... 결국혼자 춤을 추었습니다.

 

그런데 기사를 보니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나르시시즘에 빠진 재현이 점점 극으로 치닫는 이야기가 담겼다고 했는데...........

 

그렇게 생각해 보면 뮤비 속에는 재현 외에 다른 인물이 등장했다기보다는

호텔방안에 오직 재현 한 사람만이 존재했었고....................

 

그는 나르시시즘이 극한으로 치달아 또 다른 자신에게 시달리고 있었으며

'영상은 단지 그러한 그의 내면을 보여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JGCD3H9x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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