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SSERAFIM(르세라핌) 'CRAZY(크레이지)' 뮤직비디오

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지난 8월 30일 네 번째 미니 앨범 'CRAZY'로 돌아왔는데요~~~

르세라핌은 올 2월 내놓은 미니 3집 'EASY'로 미국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인 '핫 100'과 '빌보드 200'에 나란히 오르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러한 그녀들은 과감한 장르 선택과 트렌디한 음악으로 가득 채운 신보 'CRAZY'로

또 한 번 발돋움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사실 르세라핌은 데뷔 앨범 'FEARLESS'부터 세 번째 미니 앨범 'EASY'에 이르기까지

트랩(Trap), 아프로 라틴(Afro-Latin) 등 매번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 왔으며............

 

그런 그녀들은 미니 4집 'CRAZY'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르세라핌은 현재 글로벌 음악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EDM 기반의 하우스부터 테크노까지

다채롭고 신선한 장르를 하나의 앨범에 담았는데..........................

특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에서는 유니크한 시도가 돋보였는데요~~~

 

미니멀한 테크 하우스(Tech House) 비트에

어반(Urban) 스타일 랩을 더해 신선함을 줬으며......................

 

여기에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르세라핌만이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가 더해졌습니다.

 

또한 하우스뮤직 특유의 일렉트로닉 하면서도 반복적인 비트 위로

"백만 볼트 전기 it’s pumping"처럼 개성 있는 가사도 돋보이더군요~~~

 

그럼 뮤비를 보자면.............................

Act like an angel and dress like crazy
All the girls are girling girling / All the girls are girling girling
All the girls are girling girling / All the girly girls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Act like an angel and dress like crazy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영상이 시작되자

베이스가 도드라지는 EDM 기반의 하우스 리듬이 들려왔는데요~~~

 

그와 함께 허윤진의 나직한 " Act like an angel and dress like crazy"에 이어

자못 흥겨운 느낌의 김채원의 보컬이 이어집니다.

 

또한 중독적인 훅에 이어 무언가 매력적인 신디사운드..............

그리고 그루브 한 느낌의 챈트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영상에서 르세라핌 멤버들과 사람들은 서로 몸을 기댄 채 줄지어 등장했고

이후로도 나란히 옆으로 걷거나..............

 

똑같은 모습으로 춤을 추고 장난감 총을 겨누는 등

시작부터 뭔가 부자연스럽고 획일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버퍼링이 걸린 듯한 화면등 위트 있는 연출이 더해져
보는 재미를 배가시키는 것 같더군요~~~

뭔가 부자연스럽고 획일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들!

Ya 내 심장에 강림 / 넌 CPR같이
손대면 like 피카츄 / 백만 볼트 전기 it’s pumping

​I'm an otaku bestie / 미쳐 that candy's sassy
뉴런의 체계를 갱신 / 내 머릿속 감옥 탈옥했지

 

김채원의 부드럽고 깔끔한 음색으로

벌스가 시작되고.................

 

사쿠라와 허윤진의 개성 있는 음색이 이어지는 데요~~~

 

하우스뮤직 특유의 일렉트로닉 하면서도 반복적인 비트 위로

"백만 볼트 전기 it’s pumping"처럼 개성 있는 가사.................

 

그리고 멤버의 쫄깃한 창법이 더해져 

듣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합니다.

영상에서 심장이 울리는듯한 비트와 함께
김채원이 등장하는데요~~~

 

김채원은 목욕탕인듯한 장소에서

어깨에 타월을 걸치는 동작을 보여준 후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Ya 내 심장에 강림 / 넌 CPR같이 / 손대면 like 피카츄 / 백만 볼트 전기 it’s pumping"란 가사와 함께

머리에 안테나를 쓴 듯한 모습이 등장하여 뮤직비디오 속 독특하고 유머러스한 코드를 드러냈습니다.

 

또한 이어지는 가사에서 백만볼트 전기를 펌핑받은 멤버들과 사람들은 

마침내 뉴런의 체계를 갱신해서 머릿속 감옥을 탈옥했는데요~~~

 

이렇게 획일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규칙을 깨며 등장하는 르세라핌에 의해

사람들은 서서히 변해갑니다.

획일적인 사람들 사이로 규칙을 깨며 등장하는 르세라핌 멤버들!

 

 

PS: '크레이지'뮤직비디오는 퍼포먼스에서도 과감한 선택이 빛났는데요~~~

 

르세라핌은 그간 그루비하고 파워풀한 안무로 사랑받았지만

'크레이지'에서는 팔과 다리를 직각으로 만들고 모델처럼 포즈를 취하는 춤 보깅(Voguing)을 기반으로 해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남겼습니다.

갈릴레오 / 스스로 심판해 매일
뇌속에선 / 적당히 미치라 했지
Why can’t you stop? / 몰라 육하원칙 따윈 제길 난 그런 재질
내 답은 make me super CRAZY

​Crazy crazy crazy crazy / Crazy crazy crazy crazy
Crazy crazy crazy crazy
Act like an angel and dress like crazy

벌스와 프리코러스로.....................

 

벌스에서의 경쾌한 리듬은 프리코러스에서 비트드랍이 이뤄지고

이후 허윤진의 내레이션 "Act like an angel and dress like crazy"와 함께 코러스로 이어집니다.

'크레이지'의 가사는 '나를 미치게 하는 대상을 만난 순간의 감정'을 표현했는데요~~~

 

"내 심장에 강림 / 넌 CPR 같이 / 손대면 like 피카츄 / 백만 볼트 전기 it's pumping" "갈릴레오 / 스스로 심판해 매일 / 뇌속에선 / 적당히 미치라 했지 / why can't you stop? / 몰라 육하원칙 따윈 제길 난 그런 재질 / 내 답은 make me super CRAZY"라는 가사는 무언가에 꽂힌 그 순간, 심장 떨리는 마음을 표현했고..................

 

그 순간 등장한 안테나를 든 동상(갈릴레오?)은 시청자들에게 뭔가 유머러스한 재미를 주는듯했습니다.

이후 다섯 멤버는 목욕탕, 아쿠아리움, 심해 등 장소를 옮겨 다니며 퍼포먼스를 펼쳤고

비누를 밟아 넘어지는 순간에도 완벽한 보깅(Voguing) 동작으로 착지했으며....................

 

몸이 바람 빠진 풍선처럼 변하기도 하는 등

영상은 예상 불가능한 상황들이 끝말잇기처럼 이어지며 보는 재미를 배가시킵니다.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Act like an angel and dress like crazy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 Da da da da da

​All the girls are girling girling / All the girls are girling girling
All the girls are girling girling / All the girly girls

​All the girls are girling girling / All the girls are girling girling
All the girls are girling girling / All the girly girls

 

마지막 코러스 파트로...................
귀에 맴도는 후렴구, 매력적인 코드 패턴이 강력한 중독성을 유발하는데요~~~

 

여기에 다섯 멤버의 쫄깃한 창법이 더해져

듣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합니다.

영상에서 심해에 있던 멤버들은 삐 소리와 함께

버퍼링이 걸리고 머리가 커지는데요~~~

 

이내 팡 소리가 들려오고 

예상하지 못한 상황 속..... 멤버들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팔을 휘두르며 완벽한 보깅 댄스 퍼포먼스를 펼칩니다~~~

 

이러한 장면들을 통해서 사람들의 획일적인 규칙이 깨지는듯했으며

이후 등장하는 멤버들의 자유로운 모습은 이곡의 제목인 '크레이지'를 떠올리게 했는데요~~~

 

이렇게 ‘질서 속의 무질서’를 택한 르세라핌을 지켜보던 사람들도 덩달아 용기를 얻었고

반복적인 일상을 깨고 나와 이들과 함께 즐겁게 미쳐보기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질서 속의 무질서’를 택한 르세라핌과 이들과 즐겁게 미쳐보기를 택한 사람들:
이곡의 주제인 “르세라핌과 함께 그냥 한번 미쳐보자”

 

이들의 음악과 완벽한 합을 이루는 퍼포먼스는 뮤직비디오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고................

 

르세라핌은 보깅 장르를 접목한 쿨하고 절제된 움직임으로

신선한 매력과 한계 없는 소화력을 마지막까지 보여줍니다.

 

타이틀곡 'CRAZY' 뮤직비디오는 획일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규칙을 깨며 등장하는 르세라핌을 비추며 시작되는데요~~~

 

다섯 멤버는 목욕탕, 아쿠아리움, 심해 등 장소를 옮겨 다니며 퍼포먼스를 펼치고

비누를 밟아 넘어지는 순간에도 완벽한 보깅(Voguing) 동작으로 착지하는 등...............

 

예상 불가능한 상황들이 끝말잇기처럼 이어지며

보는 재미를 배가시킵니다.

또한 독특함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영상미는 'CRAZY'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했고

몸이 바람 빠진 풍선처럼 변하고 머리에서 금붕어가 튀어나오는 등 유머러스한 상상력이 돋보였는데요~~~

 

결국 '질서 속의 무질서'를 택한 르세라핌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덩달아 용기를 얻고

반복적인 일상을 깨고 나와 이들과 함께 즐겁게 미쳐보기를 택하게 되었으며.................

 

이로써 “르세라핌과 함께 그냥 한번 미쳐보자”는 이들의 메시지는 분명 해지는듯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6B5gQXl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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