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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능

‘놀면 뭐하니 254회' (상) / 홍천 A/S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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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2일 방송된 ‘배달의 놀뭐’ 편에서 택배 기사로 변신한 유재석과 하하는 인심 좋은 마을 사람들과 케미를 만들며 훈훈한 웃음을 안긴바 있었는데요~~~

 

이어서 26일에는 유재석과 하하가 다시 홍천에 가게 되면서

'홍천 AS' 편이 그려졌습니다.

하늘과 맞닿을듯한 높은 산맥,

그 속에 숨은 자연 속 도원경,

시원한 물줄기와 코끝까지 스며드는 피톤치드.....................

 

이렇게 유재석과 하하는 강원도 홍천과 수타사 자태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거리를 거닐었는데요~~~

 

붉은 단풍과 함께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수타사는 신라시대부터 1300년 역사를 간직한 사찰로

홍천의 숨은 명소였습니다.

또 다른 홍천의 가을명소 은행나무는 푸르던 잎이 노랗게 익어가며

절경을 앞두고 있었고.................


이렇게 수타사 옆에 있는 은행나무 길을 하하와 거닐던 유재석은 "근데 오늘 할 일이 있다"면서

홍천에 다시 온 이유가 A/S(?)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잠시 후 유재석은 "저번 방송에서 떡볶이 좋아하는데 먹지 못해서 눈물 흘린 아이 이야기를 듣고 해당 프랜차이즈 본사 측에서 푸드 트럭을 보내왔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이어 "정말 방송 나가고 얘기들 많이 하셨겠지만 아이가 소원 이뤘다고 하는데 참 감동이더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유재석은 "저번에 산촌 마을 주민 분들이 참 필요한 게 많았다"며 

"그래서 이번에 배달을 또 한 번 가게 됐다"고 했는데요~~~

 

택배차가 갈 수 없을 만큼

산 깊숙한 곳에 위치한 마을은 배달 음식도 시켜 먹을 수 없었던 곳이었으며..............

 

유재석과 하하는 피자, 치킨 등을 배달해 주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산골마을을 재방문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어 유재석과 하하는 마을 주민들을 위한 각종 배달 음식과 육아 용품을 구매하기 위해 

마트를 찾았는데요~~~

 

마트에서 하하는 옥수수빵, 만두, 아침 토마토 등에 관심을 보였으나

유재석은 "우리 거 사러 온 거 아니다"라며 하하를 자중시켰습니다.

유재석이 자꾸 말리자 하하는 "가면서 하나씩 까먹으면 좋잖냐", "왜 방울토마토 가지고 그러냐" 

서운해했는데요~~~

 

하지만 재석은 "아니 여기 기저귀 사러 왔는데 왜 네가 그러냐"고 하면서

황당해했고.....................

 

이 말에 하하는 "나 46살이다"

"이거 하나 살 수 있잖냐 진짜 이럴 때 엄청 서운하고 속상하다"고 하소연하기도 했습니다.

유재석은 어이없어하더니 옥수수빵을 샀고

이 모습을 본 하하는 "기준이 뭐냐" "왜 방울토마토는 안되는데 옥수수빵은 되는거냐"고 분노했는데요~~~

 

그러자 유재석은 "너 양심 있어라 기저귀 사러 와서 네 거부터 고르면 양아치냐"고 했고

하하는 "입구에서 이거 고른 사람이 누군데 그러냐"고 되물었습니다.

이렇게 두 사람은 계속 티격태격했고

결국 유재석은 옥수수빵으로 하하의 얼굴을 때려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재석은 "샀잖아 샀으면 됐잖아"라고 말했고

하하는 "그냥 기분 좋게 가!"라며 짜증난 상태로 배달음식들을 구매했습니다.

이 가운데 배달음식을 차에 가져다 두는 것을 두고 또 의견이 갈렸고..................

 

그러자 하하는 "이 형 이상하네. 들어올 때 옥수수빵 누가먼저 샀냐고"라며

다시 옥수수빵 논쟁을 꺼내 들었는데요~~~

이에 유재석은 "내가 샀어? 봤지"라고 울컥했고,

결국 갈라선 두 사람은 어색한 기류 속에서 물건을 옮겨 실었습니다.

이때 유재석은 "야 기저귀 던지지 마 이 자식아!"라고 지적하며 

"네가 찰 거 아니라고 그렇게. 급한 거 알겠는데!"라고 소리쳤고..............

 

실없는 소리에 웃음을 터트린 하하는"아 오키 알겠다"고 받아치면서

단숨에 분위기가 풀리는듯했습니다.

갈등을 일단락한 두 사람은 마을로 출발했고, 

홍천읍내를 벗어나 점점 한적한 곳으로 진입했는데요~~~

 

정신줄 꽉 잡게 되는 연속 커브길을 지나

마침내 홍천 방내리 마을에 입성했습니다.

하기사와 유기사는 본격배달전 먼저 이장님을 뵈러 왔는데요~~~

 

재석의 "우리가 온 지 한달됐나요?"라는 물음에 이장님은 "3주 된것같다"고 화답했고

이후 두 사람은 그동안 가을을 맞아 바꿔진 마을 풍경으로 화제를 이어나갔습니다.

재석이 "방송 나가고 얘기들 많이 하셨겠지만 서하의 주옥같은 한마디...... 드디어 소원을 이루졌다"면서

그걸 본 떡볶이 회사가 푸드트럭을 보내준 사실을 언급했는데요~~~

 

12일 방송 이후......... 어느 날 홍천에 뜻밖의 선물인 푸드트럭이 마을에 도착했고

이는 서하의 소원이던 배달 떡볶이였습니다.

배달이 쉽지 않은 작은 마을에 뜨끈하게 즉석조리한 데다...... 치킨과 각종 먹거리로 풍성함을 곁들여

선물처럼 온 떡볶이였고....................

 

이에 아이들은 기뻐하며 줄을 서기 시작했으며

떡볶이 자태에 눈을 떼지 못한 채 신나게 떡볶이 파티 시간을 가졌는데요~~~

어느새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폈고

그렇게 서하로부터 시작된 홍천 아이들은 특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3d9cy_4wrM&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18

곧이어 유재석, 하하는  이장님을 따라 마을 회관에 입성했고

이장님 부부는 따뜻한 어묵 국물을 대접하며 정을 베풀었는데요~~~

 

유재석은 서하 어머니가 준 어묵 국물을 먹더니 

“오늘 날씨에 딱이야!”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다시 한번 홍천으로 1일 택배에 나선 유재석과 하하는 

생각했던 대로 시작부터 삐그덕거렸는데요~~~

 

마트에서 방울토마토를 샀다는 이유로 구박받은 하하는

옥수수빵을 산 재석을 보고 항변했는데................

 

결국 유치한 싸움(?) 끝에................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지만

이내 화해한 둘은 홍천에서 이장님을 다시 만났습니다.

 

그리고 서하가 좋아하는 떡볶이 회사에서 푸드트럭을 보내왔다는 따뜻한 이야기가 전해졌지만 

이런 따뜻함과 별개로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었는데요~~~

 

사실 이번 '놀면뭐하니' 254회는 새로운 회원 딘딘과 파트리샤와 함께하는 이상한 고품격(?) 독서회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홍천 A/S 편으로 바뀌어 있었는데...................

 

당시 그 이유를 알 수 없었던 필자는 나중에 방송된 '놀면뭐하니' 260회를 보고

의문점이 풀리게 되었는데요~~~

 

미처 방송을 못 보신 분들은 나중에 260회도 포스팅할 예정이니까

그 뒷이야기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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