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님은 "두 분 다 일복이 있으시다. 고토질비료라고 해서 무상으로 농민들을 위해서 나라에서 준다. 그게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저희 마을에서 직접 갖다 드린다. 오늘 저거 다 날라야 해서 시간이 없다. 많은 분들은 이미 가져가셨다. 5, 6 가구 된다. 도와주시면 너무 좋다"고 부탁했는데요~~~
그래서 고토질 비료를 세 집에 10포씩 총 30포를 배달해야 하는 상황에서
유재석과 하하는 이장님과 함께 비료를 차로 옮겼습니다.
이 과정에서도 유재석은 일을 설렁설렁하게 하는 하하에게 불만을 표했고,
하하 또한 "이장님처럼 여기 놔줘 왜 바닥에 둬서 두 번 일하게 해 힘써서 하면되잖아"라며 타박했습니다.
뿐만 아니라"지금 몇 포 실었냐"는 이장님의 말에 서로 "왜 안 셌냐"고 싸웠고,
손수 세어보는 과정에서도 좀처럼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말다툼을 하던 중 유재석은 "야! 이 새끼야!"라고 울컥했고,
하하는 "아기 몇 명이야? 아기 몇명이야?!"라며 맞대응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러자 이들이 미덥지 않은(?) 이장님은 "잘 좀 부탁드린다"고 신신당부했고,
하하는 "저희 일 확실히 한다"고 자신했는데요~~~
유재석도 "믿으시라"고 당당히 말했지만,
차에 타자마자 "아 진짜 일머리 참 없네"라고 핀잔을 줬고................
시작부터 무너진 팀워크 속에서도
두 사람은 하나둘씩 마을사람들과 만나며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첫 번째 목적지로 유재석, 하하는 캠핑장을 운영하는 7개월 된 아기집부터 배달에 나섰는데요~~~
이렇게 마을의 스타로 어르신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었던 ‘준우네’를 찾자
적극적인 아내와 낯가리는 남편이 두 사람을 반겼습니다.
이날 준우 아빠 주현 씨를 도와 비료 옮기기 임무를 해낸 유재석과 하하는
영화 속 산장을 연상케 하는 부부의 집에 입성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남다른 친화력으로 ‘슈퍼 E’의 면면을 뽐내는 준우 엄마 선아 씨를 보고
재석은 “전체적으로 보니 선아 씨는 감독에 특화되셨다. 주현 씨가 눈치를 많이 보더라”며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이어 재석이 "여기 홍천에 들어오신 지 얼마나 되셨어요?", "갑자기 들어오신 이유가 있어요?"라고
물었는데요~~~
이에 선아 씨는 들어온 지 7년 되었고
"이런 걸 로망으로 꿈꾸고 있었어요", "전원주택에 강아지 한 마리 그리고 여유 있게 모닝커피"라고 말을 이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df10BBGFag&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35
유재석도 하하도 각각 슬하에 1남 1녀, 2남 1녀를 둔 다둥이 아빠들로
이들은 준우 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는데요~~~
다둥이 아빠 하하는 아기를 안고
육아 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나 유재석은 “우리는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안다”며
‘선배 아빠’의 솔직한 마음을 전했고.....................
하하 역시 준우 군을 품에 안고는
“나도 너무 후회한다. 이때 많이 안아줄걸”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유재석도 육아 스킬을 꺼냈는데
외계어를 남발하며 아기를 안고 비행기 놀이를 했고.......................
하하는 준우에게 “저 아저씨 웃기게 생겼지?”라고 묻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렇게 만난 생후 7개월 준우를 키우는 젊은 부부는 유쾌한 매력이 가득했고
유재석은 "홍천에 계신 분들은 염희한 여사님도 그렇지만 한 분 한 분씩 (캐릭터가) 있다"며 감탄했는데요~~~
젊은 부부는 염희한 여사님을 아냐는 말에 "저희는 전원주 할머니라고 부른다"고 답해
싱크로율 높은 웃음소리로 유재석에게 공감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 간 곳은 지난 방문 때 옥수수를 얻어먹었던 소현 씨네 고추농장이었고
때마침 소현 씨는 컵라면을 뜯던 참이었는데요~~~
놀란 소현 씨에게 유재석은 “마라탕 드시고 싶다셔서”라며
마라탕을 건넸습니다.
뒤늦게 나온 오빠에게는 기저귀를 안겨주었고...................
유재석이 피자도 한판 내놓으라는 말을 꺼내자
하하는 "피자 드시고 싶으시냐?"고 직설적으로 물었는데요~~~
이에 당황한 유재석은 "그렇게 물어보면 드시고 싶다고 하겠냐"고 하며
뒷자리에서 피자도 한 상자 꺼냈습니다.
소현남매는 김밥을 꺼내면서
"이것도 같이 먹으려고 했다"라며 자연스럽게 점심상이 차려졌는데요~~~
유재석은 바삐 움직이는 소현 남매에 대해 "아니 우리가 대접받으러 온 것 같다"고 멋쩍어했지만
비주얼부터 화려한 소현 어머니표 김밥에 갑자기 배가 고파졌습니다.
하하가 "우리... 라면을 하나씩 먹어도 될까?"라고 하자
재석은 "너와서 왜 자꾸 시키는거야"라고 타박했는데요~~~
하지만 결국엔 재석과 하하는 자연스레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마라탕이 끓기를 기다리면서
유재석은 “방송 나간 다음 주변에서 얘기 듣지 않았냐?”라고 물었는데요~~~
사실 이전 방송에서 “직장 생활 어떠냐?”라는 질문에
소현 씨는 “하...”라는 탄식으로 답을 대신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소현 씨는 “그렇잖아도 점장이 엄청 항의받으셨다고. 애를 얼마나 힘들게 했길래 그러냐”라며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했는데요~~~
그 말에 유재석은 웃음을 터뜨리면서
“소현 씨네 직장이 힘들다는 게 아니다. K 직장인이라면 반사적인 답인 거다”라며 해명에 나섰습니다.
이어 유재석은 소현 씨 남매와 함께
마라탕은 물론 어머니가 싸주신 상추 김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유재석과 하하가 다시 뭉쳐
방내리로 내려왔는데요~~~
그곳은 역대급 유쾌함을 안겨주었던 바로 그 마을이었고
두 사람에게는 마치 마음의 고향을 다시 찾은 것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회에 출연했던 소현씨네뿐만 아니라
뉴페이스 준우네까지 이번 '놀면뭐하니'는 한층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았는데요~~~
특히나 아기천사 준우의 모습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푸근한 감정에 빠지게 만들었으며,
또한 이러한 장면들은 다음 포스팅에 등장할.............
그리고 지난 회차에 엄청난 분량을 쏟아낸 염희한 여사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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