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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감상

Stray Kids (스트레이 키즈) 'CASE 143'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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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글로벌 K-POP 대표주자 스트레이 키즈가 미니 7집 'MAXIDENT'를 발매했는데요.

새 앨범 'MAXIDENT'(맥시던트)는 미국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한 전작 'ODDINARY'(오디너리) 이후 7개월 만의 컴백작입니다.

그동안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2집 'NOEASY'에서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했고 

이어진 '소리꾼' 활동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K-POP 대표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는데요.

 

그러나 올해 3월 발매된 'MANIAC'에서 화려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폭풍 같은 래핑을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다소 피로감을 느끼는 듯했습니다.

 

그래서인가요?  'CASE 143'은 근래 발매한 '스트레이 키즈'의 타이틀곡 중 가장 가볍고 산뜻하며

이지리스닝을 지향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한편 미니 7집 'MAXIDENT'의 앨범 트랙은 타이틀곡 'CASE 143'를 비롯한

'식혀', 'Give Me Your TMI', 'SUPER BOARD' 등 완전체 곡과 함께,

'3RACHA (방찬, 창빈, 한)', 'TASTE (리노, 현진, 필릭스)', '나 너 좋아하나봐 (승민, 아이엔)' 등 유닛곡,

일본 미니 2집 타이틀곡 'CIRCUS'(서커스) 한국어 버전까지 총 8곡으로 구성되었는데요.

이 가운데 가장 큰 주목을 받는 곡은 단연 타이틀곡 'CASE 143'인데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 방찬, 창빈, 한이 작업한 이 곡은 처음 느껴보는 감정들에 혼란스러운 마음을 '사건 발생'에 비유하거나 '143 (I LOVE YOU)'라는 코드로 사랑을 분석하는 등 독특한 화법과 함께 타이틀곡으로서는 최초의 '사랑' 테마곡인 점이 돋보입니다.

뮤비로 본 스트레이 키즈 타이틀곡 'CASE 143'는 강하게 톡톡 쏘는 스윗청춘 컬러를 지향했는데요.


빠른 속도감과 함께 멤버 파트마다 다채롭게 변주되는 스트레이 키즈 특유의 '마라 맛 사운드' 컬러감을 바탕으로

통상적인 러브 테마곡과는 또 다른 톡 쏘는 맛과 청춘감이 사운드 전반에서 펼쳐지는 듯 보였습니다.

또한 뮤비 장면도 기존 다크 컬러가 주는 에너지를 기틀로 한 파워풀한 군무 향연과 함께

경찰 스타일링과 청춘 비주얼 등 콘셉트 대비, 하트 괴물 오브제 포인트 등이 주는 독특함과 유쾌감이 잘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었네요.

뮤비가 시작되고 무엇인가가 살금살금 걸어오고...............

 

그 모습이 마치 사랑을 형상화한 오브제인 것 같은데

방문이 열리면서 필릭스의 가슴속으로 들어갑니다~~~

 

이번에 스트레이 키즈가 컴백한 곡은 사랑노래이며 스키즈 스타일로 해석이 된 러브송이더라고여~~~

"case 143"이라는 곡인데 이게 뜻을 가지고 있어 더욱 팬들의 흥미를 끌듯합니다.

사건 발생 잊지 못할 사건 / 치명적인 매력에 홀라당 빠져
자꾸 나를 자극하는 넌 / 출처가 없는 문제야 풀어야 할 숙제야

 

한의 랩으로 노래가 시작되면서

뜻밖의 사건을 마주한 스트레이 키즈의 모습을 그렸는데요~~~

 

처음 느껴보는 감정 때문에 혼란스러운 마음을 사건 발생으로 비유한 가사가 재미있습니다.

Can I be your boyfriend?
너를 대하는 태도 거짓 하나 없어 no cap

 

필릭스가 통닭한테 빰 맞고 상을 엎어버리는 설정이 재미있습니다.

 

뒤에 창빈이 나오는데
뮤비의 초반부는 창빈과 한의 역동적인 랩이 분위기를 이끌고 있네요~~~

 

확실히 이번 영상은 기존의 스트레이 키즈가 보여줬던 음악적 색깔과 그룹 이미지에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보여줄 수 있는 귀여움을 더한 느낌입니다.

You got me losing patience / 걷잡을 수 없는 emotion
떠올라 네 모습 I never feel alright / 수많은 감정이 충돌해 왜 이래

Rolling in the deep inside my head / You got me bad
무장해제 / 신속하게 네게로 moving, on my way

 

다음으로 방찬과 승민의 부드러운 벌스가 이어지며

그 와중에 방찬의 경찰 제복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고

일단 사랑을 느끼고 썸 타고 하면서 생기는 사건들을 수사하는 듯한 느낌으로 연출을 한 것 같네요~~~

Why do I keep getting attracted / 자석 같이 끌려가
I cannot explain this reaction / 이것밖에 143

 

첫번째 코러스부분인데..............

 

'143 (I LOVE YOU)'라는 코드로 사랑을 분석하며 보다 스트레이 키즈답게 사랑 감정을 표현하려 했고

개인적으로 필릭스의 초저음 이후에 리노의 미성이 대비되는 구성이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이 키즈가 까만 어둠 속 '143'이라고 적힌 컨테이너 앞에서 춤을 추다가 갑자기 장면이 전환되면서

마치 놀이동산에 방문한 아이처럼 해맑은 미소를 띤 채 푸르른 하늘을 배경으로 춤을 추거나 달리는 장면을 연출하는 것도 신선한 느낌입니다.

A B C D E F G I / Wanna send my code to you
8 letters is all it takes / And I'm gonna let you know oh

 

2절 벌스에서 멜로디 전환을 일으키는 '방찬'의 보컬 파트~~~

 

'case 143'은  크로매틱 한 신스 라인을 따라 강렬함을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보컬 파트로의 전환, 통통 튀는 후렴구의 비트감을 통해 사랑에 빠진 소년들의 감정을 귀엽고 재치 있게 표현했습니다.

Why do I keep getting attracted / 자석 같이 끌려가
I cannot explain this reaction / 이것밖에 143

 

이 장면에서 현진이 센터에 등장하고

여덟 멤버는 중독성 강한 사운드에 맞춰 완벽한 군무를 선사해 눈길을 끄는데요.

 

특히 코드 '143 (I LOVE YOU)'를 손가락으로 표현한 안무는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고

화려한 퍼포먼스가 오감을 만족시킵니다.

Why do I keep getting attracted / 네 모습만 떠올라
I cannot explain this emotion / 143

 

경찰 복장을 한 스트레이 키즈가 또 다른 스키즈의 뒤를 쫓는 장면인데

뮤비에서는 무의식하고 의식을 나뉘어서 표현하고 있고 이성과 감성이 싸우는듯한 장면 연출이 재미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장면이 너무 좋은데요.
위층에서 경찰 스키즈에게서 도망치다가 
타이밍 놓친 리노가 아래로 뛰어내려서 안무를 이어가는 장면이 깨알 같은 재미를 줍니다.

Walking next to you but I'm falling / 더 깊게 빠져들어 끌리지
You're pulling me deeper and deeper / I try to get out but I can't stop

Can I be the one? / Yeah I'll be the one
무모하게 도전해 오그라드는 표현 /머릿속이 띵하고 무감정은 손절
Moving, I'm on my way

 

리노의 부드러운 벌스에 이어 아이엔으로 이어지는데.................

 

"Walking next to you, but I'm falling / 더 깊게 빠져들어 끌리지"

자칫 잘못하면 뭔가 어지럽고 뭘 표현하는지 모를 수도 있는데 사랑에 빠진 모습을 잘 표현해주었고

영상과 음악이 잘 맞아서 아주 좋았습니다

 

경찰 복장을 한 스트레이 키즈가 다 함께 플러그 뽑는 장면도 너무 귀엽더군요~~~

(마치 이성이 사랑의 감정을 차단하는 것 같은 연출을 했고

MANIAC'의 대중 반응을 의식한 것인지, 이번 활동곡 'CASE 143'은 확실히 힘을 뺏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뮤직비디오에서는 재밌는 요소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춤을 추는 와중에 갑자기 승민이 등장해서

마치 유튜브 밑에 있는 바를 전화면으로 옮기는 연출을 합니다.

 

(정말 재치 있는 뮤직 비디오와 부드러운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로 무장한 'CASE 143'인 것 같네요)

알고 보니 플로그를 뽑는 게 아니라 꼽아야 되는 거였네요~~~

 

뮤비의 클라이맥스 부분인데................

이 장면에서 스트레이키즈는  "I’m gonna let you know That I’m just gonna go And hold you so I’m never letting go I cannot explain this emotion 143 I LOVE YOU"란 가사와 함께

남다른 에너지를 뿜어내 국내외 STAY(스테이: 팬덤명)들의 심장 박동수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사실 스트레이키즈는 퍼포먼스가 유명한데

이 장면에서 리노의 유리창을 깨는 연출과 함께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춤이 압권이더군요.

이번 새 앨범의 특징 중 하나가 타이틀곡이 러브송이란 점인데................

이전까지 사회에 대한 반항이나 소년의 성장통이 주된 가사 소재였던 만큼 새로운 느낌이었는데요.

 

재치 있는 뮤직 비디오와 부드러운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로 무장한 'CASE 143'은

이전의 미래 지향적인 사운드와 가사는 조금 포기했지만 오히려 대중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동안의 스트레이 키즈가  고유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 우물을 파는 과정을 거쳤다면

이제는 색다른 모습의 '스트레이 키즈'를 보여주려 하는 것 같고

향후 이런 도전들을 마다하지 않는다면 해외 팬뿐만 아니라 국내 팬들도 사로잡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YSlpC6Ud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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