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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감상

[드라마 속의 명장면] 닥터 차정숙(15~마지막회), 줄거리와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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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지난 6월 4일 '닥터 차정숙'이 뜨거운 호평 속에 막을 내린 바 있었는데

제가 그동안 깜박하고 마지막 회를 포스팅하지 않았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늦게라도 마지막회를 포스팅하여 마무리를 지으려고 합니다.

'닥터 차정숙'에서 살아있는 이 순간에 진정한 행복을 발견한 차정숙의 성장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울림을 남겼고

호평 속에 유종의 미를 거뒀는데요~~~

 

그 중심에는 역시 차정숙의 다이내믹한 성장서사를 진정성 있게 표현한 엄정화의 맹활약이 있었고

20년 동안 주부라는 틀 안에 갇혀있던 그녀가 무시와 편견을 딛고 쉴 틈 없이 변모하고 성장하는 모습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거기에다가 자신의 인생 캐릭터를 추가한 김병철의 진가도 빛났는데.....................

 

차정숙과 최승희 사이에서 발칙한 이중생활을 펼치는 얄미운 남편인 서인호를 120% 소화해 내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는데요~~~

 

더불어 차정숙과의 라이벌 구도를 보여준 명세빈과  다정다감한 외과 의사 로이킴으로 열연한 민우혁도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닥터 차정숙은 이런 출연자의 열연에 힘입어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 있었고

최종회 시청률 전국 18.5%를 기록할 수 있었는데요~~~


그러면 이렇게 출연자의 열연이 빛났던 '닥터 차정숙'의 마지막 리뷰 지금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

간을 이식받은 바 있는 정숙은 과로와 함께 약을 제때 챙겨 먹지 못해 몸이 많이 나빠진 상황이었고

담당 의사인 로이는 그녀의 입원을 권유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정리할게 남은 정숙은 시간을 달라고 요청하게 되지요~~~

인호네 어머니는 남자에게 속아서 3억이라는 돈을 사기당하고

그나마도 자기가 수습을 못하면서 아들인 인호를 닦달하는데요~~~


일단 돈을 급하게 구하기 위해서는 세금회피를 위해 정숙 명의로 해놓은 건물을 금매 하는 방법뿐이었지만

명의 신탁이다 뭐다해서 이마저도 쉽지 않았고...............

 

다급한 인호의 어머니는 승희한테 3억을 빌려보자는 얘기까지 꺼내게 됩니다.

그래서 인호가 정숙에게 명의 신탁한 건물을 팔 것을 제안했지만

정숙은 내가 왜 날 이용한 사람들 부탁을 들어줘야 하냐며 딱 잘라 거절하게 됩니다.
 
그렇게 정숙의 설득하는데도 실패한 인호는 이런저런 일로 머리가 아파지게 되지요~~~

한편 정숙은 마지막 환자까지 진료를 마치고 휴직을 신청하게 되지만

병원에서는 그런 정숙을 달가워하지 않았고........................


심지어 의사들 사이에서도 그냥 퇴직권유를 해야 하지 않냐는 말이 나오는 상황이었습니다.

한편 로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정숙을 위해 간이식을 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직접 간검사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간을 이식받는 건 어려운 선택이었고

아마도 정숙은 로이의 간의 받지 않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어머니의 돈문제로 인호는 승희에게 사과를 하며 돈을 빌려볼까 하지만

결국 말을 꺼내진 못하더군요~~~

그리고 인호는 승희를 통해

이제서야 정숙의 몸상태를 듣게 됩니다.

그제서야 인호는 자신이 정숙에게 해왔던 말과 행동을 떠올리게 되고
정숙에 대한 미안한 마음에 마음깊이 반성하며 눈물을 펑펑 쏟습니다.

그래서 인호는 이제서라도 간이식을 하겠다고 부탁하지만

정숙은 인호의 제안도 딱 잘라 거절합니다

어느 날 로이는 정숙이 하고싶다는 것을 하기 위해 같이 오게 되었고

인호도 로이가 정숙에게 간이식을 검토한다는 소식을 듣고 두 사람이 있는 곳을 따라갔습니다.

그곳에서 로이와 인호가 누가 간이식을 해주느냐를 놓고 티격태격하고 있는 사이에

정숙이 가죽 라이더 자켓을 입고 멋있게 등장하는데요~~~

이후 정숙은 두 사람 중 간이식을 해줄 사람을 고르라는 인호의 말에 어딘가를 가리키는데

알고 보니 인호와 로이 뒤에 있던 바이크였습니다.

 

그리고 바이크를 타고 자유로움을 느끼고 싶은 정숙은 곧장 로이와 함께

바이크를 타고 나가게 됩니다.

한편 승희 또한 새 출발을 위하여 이것저것 정리하게 되었지만
아버지가 남긴 요양원만큼은 남겨두고 자신이 운영하기로 결심을 합니다.

인호는 마지막으로 그동안 자신이 했던 잘못을 뉘우치고

건물은 물론이고 이혼도 해주겠다며 이혼서류를 내밀게 되는데요~~~

그렇게 정숙은 인호의 간을 받게 되고.
합의이혼까지 가게되면서 두 사람은 이제 친구로 남게 됩니다.

이후 인호는 구산대학교 최연소 병원장이 되었지만

가족들이 없어서인지 울컥하게 되지요~~~

로이와도 그냥 친구로 남게 되는데
그의 진정한 행복을 바라며 달콤한 말에도 정숙은 그를 밀어내게 됩니다.
(이후 로이는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깁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서 정숙은 자신의 건물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병원을 운영하면서
환자의 마음까지 살뜰히 살피게 되는데요~~~

 

이후 정숙은 어르신들 위해 봉사를 나오게 되고

거기서 인호와 아들 정민이 그리고 정민이 여친 소라까지 만나게 되었습니다.

비록 이혼한 부부지만 인호와 종종 연락도 하고 있는 듯했고

다들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푸근해짐을 느꼈는데요.

 

이후 정숙이 도와준 세 사람을 먼저 보내고 홀로 오지에서 봉사를 하는듯한 모습과 함께

드라마는 마무리했는데..............................
정말 차정숙다운 결말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beM14-O_4A

차정숙은 결국 간을 재이식받아야만 하는 현실과 마주쳤지만

서인호와 로이킴 둘 중 누구의 간도 받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가족들과의 지난 추억과 함께

자식들에게 눈물 어린 편지도 남기며 다가올 마지막을 준비했는데요~~~

그 모습을 본 서인호는 "당신 내 간 안 받겠다는 거, 나한테 약점 잡히기 싫어서 그런 거잖아. 이혼해 줄 테니까 수술받아. 그래야 살아"라며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그러한 서인호의 진심은 결국 차정숙의 마음을 움직였고 결국 간 이식을 받기로 했으며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몸이 회복된 이후 차정숙은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되어

'차정숙 의원'을 운영하며 의료 봉사도 계속 이어 나갔는데요~~~

 

한없이 화사한 차정숙의 미소는 그녀가 진정으로 바라던 '인생 리부팅'에 완벽히 성공했음을 보여주었고

그 위로 더해진 "살아있어서 볼 수 있는 모든 것들에 감사합니다. 그래서 이 순간, 이대로 행복하다고 믿습니다"라는 그의 단단한 확신은 이 드라마의 가슴 벅찬 엔딩을 완성했습니다.

이러한 차정숙의 이유 있는 반란과 완벽한 인생 리부팅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주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는데..........................

 

뮤직테라피도 이번 드라마의 엔딩에 가슴이 뭉클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이 있으면 계속해서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릴 것을 약속하며 이만 물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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