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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

[영화 속의 명장면] 탑건:매버릭 2022, 줄거리와 감상 그리고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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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86년도에 개봉했던 영화 '탑건'을 아시나요?

젊은 분들에게는 옛날 영화라 생소할 수 있겠지만 예전에 영화 좀 봤다는 분들에게는

익숙하면서도 재미있게 보신 경험들이 다들 있으실 텐데요~~~

이 유명한 탑건의 후속작인  '탑건:매버릭'이 몇 차례 연기 끝에 극장에서 개봉했었고

이번에 DVD로까지 발매되었는데요~~~

 

보통 시리즈물의 제작기간이 많은 시일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많지만

이 작품처럼 단 두 편의 작품이 무려 36년의 시차를 두고 제작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주연배우가 동일하고 내용이 이어지는 경우는 더욱 그런 경향이 있는데..............

덕분에 톰 크루즈는 이제 미소년 같은 얼굴은 더 이상 남아있지 않지만

영화배우로서 매력은 아직까지 유효하더군요~~~~

참고로 '탑건:매버릭'은 탑건 1을 보지 않아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만

1편의 오마주나 관련 인물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영화를 완벽하게 이해하길 원한다면

한번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줄거리를 보자면.......................

 

탑건의 주인공이자 전설적인 파일럿이기도 한  '매버릭(톰 크루즈)'은 뛰어난 조종실력과 수많은 훈장에도 불구하고

진급을 하지 못한 채 대령에 머물러 있습니다.

당국의 지휘체계를 무시하는 독단적 성격과 극한으로 몰고 가는 비행훈련으로 인해 미운털이 박혔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매버릭은 자신이 몸담았던 탑건 훈련 학교로부터 호출을 받게 됩니다.

 

매버릭이 맡게 된 임무는 우수한 12명의 파일럿을 3주 동안 훈련시켜서

그들이 협곡 속에 숨겨진 테러 지원국의 우라늄 농축시설을 폭파시키는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문제는 그 임무가 사실상 불가능한 과제처럼 보인다는 점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임무를 맡게 될 12명의 파일럿 중에는 30여 년 전 매버릭의 둘도 없는 전우였던 구스의 아들인 루스터도 포함되어 있었고 이를 확인한 매버릭은 얼굴이 굳어버리고 맙니다

쓸쓸한 마음으로 근처 바에서 술을 마시던 매버릭은 술집 주인이 과거에 연인이었던 페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인사를 나눕니다.

 

그런데 바에서 매버릭은 12명의 후보생들이 은근한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을 보게 되고 

거기에다 아버지의 애창곡을 부르는 루스터의 아버지와 똑 닮은 모습에서 옛 생각에 떠오르며 착잡함을 느낍니다.

어찌어찌 훈련이 시작되지만 파일럿들은 매버릭의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데

특히 매버릭에게 반감을 가진 루스터는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도 못할뿐더러 훈련생들과 툭하면 싸우곤 합니다.

그리고, 미숙한 실력으로 인해 위험천만한 사고가 벌어지기도 하는데요~~~

이에 사이클론 소장은 매버릭과 루스터 사이에 있었던 위험천만한 비행을 지적하며 지속적으로 마찰을 빚는데

결국 매버릭의 무리한 작전 계획을 전면 수정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매버릭은 몸소 시뮬레이션 비행을 성공으로 이끌며 훈련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소장은 젊은 파일럿들로만 팀을 꾸리려던 원래 계획을 포기하고 매버릭을 팀 리더로 임명하게 됩니다.

매버릭은 12명의 후보생 중에서 팀워크가 우수한 5명의 파일럿을 뽑아 작전을 수행하고

팀에 포함된 루스터에게 '생각하지 말고 행동하라.'라며 조언합니다.

결국 우라늄 기지를 폭발시키는 건 아슬아슬하게 성공하지만 적기가 그들을 발견하여 교전이 벌어지고

매버릭은 루스터를 구하기 위해 대신 격추당하는 희생을 하게 됩니다.

 

이에 루스터는 상부의 명령을 어긴 후 비상 탈출한 매버릭을 구하러 가고

둘은 공습으로 혼란에 빠진 적 기지를 대담하게 가로질러가서  F-14를 탈취하는 데 성공합니다.

매버릭은 기억에 의존하여 F-14의 시동을 건 뒤 간신히 이륙에 성공하고
두 사람은 탈취한 F14를 타고  달아나는 과정에서도 교전이 벌어지지만 결국 모든 파일럿이 무사히 귀환하는 데 성공합니다.

기본적으로 이 작품은 전작의 이야기 구조를 그대로 따라갑니다.

 

세계 최고를 자부하는 전투기 조종사들............

그들 사이의 갈등과 알력 그리고  무모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임무들..............

마지막으로 그 임무를 완성해나가면서 모래알 같던 팀이 하나가 되는 과정 등등...............

전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수많은 요소와 함께 시대가 바뀌면서 훨씬 더 세련된 화면과 다양한 특수효과로

액션 영화의 질감이 보다 더 향상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전투기 액션 신은 전작과 비교하여 매우 트렌디하면서 스피디 해지는 바람에

현장감이 물씬 느껴져서 손에 땀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인상적으로 느꼈던 것은 36년 전 '탑건'으로 월드스타에 오른 톰 크루즈가 그 오랜 시간 배우로 활동하면서 여전히 리얼 스턴트를 고집하며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는 점인데요.

 

그러한 톰 크루즈의 노력으로 인해 영화 '탑건'은 36년 만에 새로운 후속작이 나왔으며 

전작에 이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아울러 선사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덕분에 영화의 이야기는 전작을 그대로 따라가는 구조였지만

그저 그런 영화에서 새로운 생명력을 얻었는데.......................

 

이렇게 고순도의 액션과 다양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켜주는 톰 크루즈가 너무 대단해 보이는데요.

이런 의미에서 영화 '탑건:매버릭'은 영화를 보신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소중한 경험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Nak4ORss18

탑건: 매버릭OST OneRepublic - I Ain’t Worried

https://www.youtube.com/watch?v=WaU41-GAG8g

탑건: 매버릭OST 𝐋𝐚𝐝𝐲 𝐆𝐚𝐠𝐚 - 𝐇𝐨𝐥𝐝 𝐌𝐲 𝐇𝐚𝐧𝐝

 

 

https://www.youtube.com/watch?v=pVcMsjyKlaM

Miles Teller - Great Balls of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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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탑건:매버릭 (1Di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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