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CE(트와이스) 'SET ME FREE(셋미프리)' 뮤직비디오

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8월 11번째 미니 앨범 'BETWEEN 1&2'(비트윈 원앤투)를 발표하며

팬들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전했는데요.

 

약 7개월 만에 그녀들은 다시 본연의 모습으로 팬들 앞에 돌아왔고 글로벌 활약을 예고하며

데뷔 9년 차에도 지치지 않는 열정을 불태울 예정입니다.

 

이렇게 트와이스가 어느덧 9년 차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는데

데뷔앨범부터 지금까지 한 사람의 팬으로써 그녀들의 행보를 지켜보았던 필자는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기만 합니다.

이런 그녀들이 지난 10일에 공개한 새 미니 앨범 'READY TO BE'(레디 투 비)는 세상의 시선과 편견을 깨고 진짜 '나'를 맞이할 준비를 마친 트와이스의 단단한 각오가 돋보이는 작품인데요.

꾸준히 트와이스 앨범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온 다현은 이번에도 4번 트랙 'BLAME IT ON ME'(블레임 잇 온 미)와 6번 트랙 'CRAZY STUPID LOVE'(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의 단독 작사를 맡아 진정성을 더했다는 후문입니다.

그동안 트와이스는 전원 재계약에 성공했고 음반판매량에서도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소기의 성과를 이루기도 했지만.................

음원적인 부분에서 전보다 다소 파워가 떨어진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녀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 9년 차의 여유와 성장을 담은 풍성한 음악들로

‘트와이스다움’을 새롭게 정의 내리며 다시금 대중의 관심을 회복하려 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앨범의 메시지를 가장 잘 드러내며....................

타이틀곡이기도한 'SET ME FREE’는 내면에 숨어있던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일깨워주는 사랑을 느낀 후 '이 감정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걸겠다'고 다짐하는 진취적인 의미를 담은 노래입니다.

특히 이 곡은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과 심플하면서도 파워풀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로

자유롭고 능동적인 분위기를 풍겨 트와이스의 또 다른 에너지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는데요.

 

'I CAN'T STOP ME','CRY FOR ME', 'SCIENTIST'를 만든 멜라니 폰타나와 린드그렌이 작곡했고,
'Heart Shaker'에 참여한 별들의전쟁이 작사해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렇게 트와이스 미니 12집은 타이틀곡인 'SET ME FREE'를 비롯해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진입에 빛나는 선공개 영어 싱글 'MOONLIGHT SUNRISE',
'GOT THE THRILLS','BLAME IN ON ME','WALLFLOWER','CRAZY STUPID LOVE'
그리고 타이틀곡의 영어 버전까지 총 7 트랙이 수록되었다고 합니다.

뮤비가 시작되고

이번에 발매된 타이틀곡과 이름이 같은 'SET ME FREE' 극장이 폭발하고 맙니다

 

모든 걸 잃어버린대도 상관 없어 / 지금 이 감정이 순간이라 해도

이제는 더 이상 내 맘 숨기긴 싫어 / 네 눈빛이 날 자유롭게 만들잖아

No No No No No / 의식하지 말고 날 안아줘

더는 잃을 것도 숨길 것도 없어

 

무대에 멤버들이 일렬로 서있는 장면이 등장하고

다현이 제일 앞에 있다가 멤버들이 서로를 밀어내는듯한 동작을 취하면서 무대 여기저기로 흩어지는데요.

 

지효의 보컬로 시작하는 도입부에서...................

다른 멤버가 아닌 트와이스의 메인보컬인 지효가 'SET ME FREE'의 첫 시작을 맡게 된 건 이채로웠습니다.

 

그리고 영상에서 미나는 빛의 공간에 갇혀있는 듯 보였으며

하얀 드레스를 입은 사나는 목에 걸려있는 진주 목걸이를 뜯어냅니다

내 모든 걸 걸어 Risk it all / 이 사랑 말고는 Fade out

Gonna set me set me set me free  / 내 맘 끝까지 갈 테니

넌 그냥 날 안으면 돼 / Come and set me set me set me free

 

첫 번째 코러스로...............

트와이스의 메인 보컬인 나연과 지효가 이어 부르는 파트인데요.

 

위태롭지만 대담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보컬이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았으며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과 웅장한 스트링, 심플하고 파워풀한 사운드도 돋보였습니다.

 

영상에서는 나연이가 점점 좁아지는 벽사이에 갇혀있는 듯 보였고

지효는 결박에서 벗어나는듯한 안무를 보여주는데요.

 

손이 결박되어 있는데

그것을 입으로 뜯어서 벗어나려고 하는 듯한 포인트 안무인 것 같았습니다.

내가 원하던 Best of Me (Best of me) / 이제 나는 ready to be (Gonna be)

Yeah gonna set me set me set me free

지금 All eyes on me / 나를 안아줘 다 보란듯이

Yeah come and set me / set me set me free

 

이어지는 코러스 파트로................

이 부분에서 카메라 감독인 모모가 등장하는데

알고 보니 멤버들은 누군가에 의해 속박되어 있는 것이 아닌 영화를 촬영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후 쯔위가 거미줄 같은 것으로 속박되어져 있었지만

속박되어 있던 줄을 불로 태워버리는 장면이 등장하는데요.

 

이렇게 무언가에 얽매인 듯 답답해하던 멤버들은 스스로, 또 서로의 존재를 믿으며

자유로워집니다.

어리석은 충동이라 해도 상관 없어 / 날 가두는 시선 따윈

이미 Outta sight

지금 우린 내가 꿈꿔왔던 그대로 / 눈앞에 그려진 완벽한 Fantasy

​

영상에서는 배우역할을 맡은 사나가 등장하고

그런 사나의 화장을 손봐주는 메이크업 담당 나연도 눈에 띕니다.

 

이렇게 뮤비 중간중간에 멤버들이 서로 도와주는 장면도 나오고

'SET ME FREE' 영화를 만드는 카메라 감독인 모모처럼 특정한 역할을 맡고 있는 멤버들도 등장합니다.

 

그리고 "어리석은 충동이라 해도 상관 없어/날 가두는 시선 따윈"같은 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SET ME FREE' 뮤비는 주변에 가득한 시선, 관계 등 불편했던 것들을 벗어던지고 변화를 모색하는 트와이스의 발걸음에 집중합니다.

 No No No No No

신경 쓰지말고 날 안아줘

더는 잃을 것도 숨길 것도 없어

 

이후 다현이 등장하며 성큼성큼 걸어가 문을 활짝 여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에서 섬세하면서도 단단한 보컬뿐만 아니라 "No No No No No 의식하지 말고 날 안아줘 더는 잃을 것도 숨길 것도 없어"같은 저돌적인 가사도 눈길을 끕니다.

두 번째 코러스 파트로 다현이 문을 열자

우주를 배경으로 한듯한 세트에서 멤버들이 리드미컬한 안무를 보여주는데.................

그중에 나연이 결박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듯한 포인트안무가 눈에 띕니다.

 

잠시 후 영사기사인 정연이 직접 촬영한 필름을 들여다보면서 이어 붙이고 있고

'SET ME FREE'라는 필름을 완성하는데요

 

이렇게 완성된 'SET ME FREE'영화를 틀어주는 정연과 함께

우주배경을 만들어낸 아트윅 무대담당 채영이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채영의 파트에서

"THIS IS OFFICIAL"이라는 가사와 함께 그녀가 세트를 가로질러 날아가더니

갑자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영화가 흡족하게 잘 찍혔다는 표정의 트와이스 멤버들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내 모든 걸 걸어 Risk it all / 이 사랑 말고는 Fade out

Gonna set me set me set me free

내 맘 끝까지 갈 테니 / 넌 그냥 날 안으면 돼

Come and set me set me set me free

 

하이라이트 부분으로

심플하고 감각적인 사운드 위에 “내 모든 걸 걸어 Risk it all”과 같은 쿨하고 당당한 가사가 어우러졌으며

내면에 숨어있던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일깨워주는 사랑을 느낀 후 '이 감정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걸겠다'고 다짐하는 진취적 의지를 노래했습니다.

 

영상에서 무대는 화려한 불꽃과 함께 폭파되었는데

영화를 끝낸 트와이스가 홀가분한 기분으로 폭파시킨 듯 보였는데요.

 

이렇게 뮤직비디오는 'SET ME FREE'라는 영화 속 영화라는 구성을 활용한 색다른 연출과 함께

'폭파'라는 장치를 통해 시청자들의 관점을 현실로 끌어당기는 와우 포인트가 신선함을 배가하며 온전한 자신을 마주한 이들의 환한 미소가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내가 원하던 Best of Me (Best of me) / 이제 나는 ready to be (Gonna be)

Yeah gonna set me set me set me free

지금 All eyes on me / 나를 안아줘 다 보란듯이

Yeah come and set me set me set me free

 

촬영을 끝낸 쯔위가 무대에다가 쿨하게 CLOSE라는 팻말을 달고

무대가 폭파하면서 생기는 불꽃을 배경으로 미나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미나와 멤버들은 손에 묶인 것을 물어뜯는 포인트안무와 함께 뮤비를 마무리합니다.

 

매 앨범마다 당당하고 진취적인 메시지로 리스너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선사한 트와이스는

이번 신곡을 통해서도 따뜻한 응원과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할 전망인데요.

거기에다가 이번앨범은 미니 앨범이지만 트와이스가 잘하는 컨셉의 곡과 새롭게 도전해 보는 컨셉의 곡까지 다양하게 담겨있었고 수록곡들이 하나같이 퀄리티 있어 완성도가 높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인가요?

지난 1월 선공개된 수록곡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84위를 차지하며 통산 두 번째 ‘핫 100’ 진입에 성공했고 'READY TO BE’가 선주문 170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 다시 한번 밀리언셀러를 예약하는 쾌거를 이루었는데요.

이렇게 앨범 발매 전부터 활발한 글로벌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또 한 번의 커리어 하이를 예고한 트와이스는

9년 차에도 도전과 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는데요.

9년 동안 멤버탈퇴도 없었고 개인활동에 집중하기보다는 거의 대부분 팀활동에 매진해 온 트와이스가

'앞으로도 얼마나 오랫동안 활동하며 열정을 불태울지?' 보면 볼수록 기대가 되는 그룹인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4cTYnOPdNk

https://link.coupang.com/a/RCgTW

핫트랙스 TWICE(트와이스) - READY TO BE [미니 12집]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