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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감상

카이(KAI) '로버(Rover)'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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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엑소의 카이가 지난 13일 미니 3집 '로버(Rover)'로 1년 4개월 만에 돌아왔는데

이번 앨범으로 카이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카이는 솔로 데뷔 후 섹시한 퍼포먼스와 그루비한 알앤비에 주력해 왔으며

'음(Mmmh)'과 'Peaches'는 그동안 엑소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카이의 보컬능력을 보여준 곡이라 할 수 있는데요~~~


그런 그는 이번 앨범에서 댄스, 힙합, 알앤비, 팝 등 여러 장르를 섭렵하며

다채로운 음악 색깔로 자신의 앨범을 채웠습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카이는 "그동안 앨범을 준비하면서 느낀 감정들이 매번 달랐는데, 특히 이번 앨범을 준비할 때는 고민과 걱정보다 행복과 즐거움이 컸다"고 말하며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본인에게도 벌써 세 번째 솔로 앨범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로 와닿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타이틀곡 '로버'는 묵직한 808 베이스와 마림바, 벨 등 다양한 퍼커션이 돋보이는 리드미컬한 댄스 곡이며

불가리아 아티스트 DARA의 'Mr. Rover'를 카이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고 하더군요~~~

 

가사에서는 자신을 속박하는 시선들을 벗어던지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방랑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로버'는 해외 원곡을 재해석해서인지 이국적인 느낌이 가득했고

중독적인 멜로디와 반복되는 가사가 인상적인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새로운 음악 스타일이면서

카이가 잘하는 것들로 곡의 구석구석을 채운듯한 느낌을 많이 받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SNS에 의존하는 일상에 질문을 던지는 힙합 알앤비 곡 '블랙 미러(Black Mirror)',

상대에게 우연히 빠지는 모습을 그린 알앤비 소울 장르의 '슬라이딩(Slidin')',

자유롭게 이 순간을 즐기자는 댄스 곡 '봄바(Bomba)',

사랑을 확인받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힙합 알앤비 곡 '세이 유 러브 미(Say You Love Me)',

 

환희와 고통이 공존하는 사랑을 이야기한 팝 곡 '시너(Sinner)'까지 이번 앨범에는 총 6곡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러면 뮤직비디오에서 인상적인 부분을 꼽아보자면...................

뮤비가 시작되고

카이는 1960년대 헐리우드 영화 느낌이 나는 필름 질감 속에서 다채로운 이름을 적습니다.

 

아이작, 마태, 사무엘, 야곱 등 성경적 해석 요인이 가능한 묘한 이름들..................

그 무수한 이름 중 가짜 이름이 적힌 아이디카드가 클로즈업되는데요.

 

빌리 엘리어트...............발레, 빌리 그리고 카이. 카이의 팬이라면 모를 수 없는 단어들이라고 생각됩니다.

Stop 이름은 버려 / Mr. Rover rover rover
I'm coming over over over / Call me Rover rover rover
I'm coming over
이름은 버려 Mr. / 멋대로 걸어 내 뜻대로
시선은 넘겨 가는 대로 / Rover rover rover
I'm coming over over over

첫 번째 코러스파트로

다채로운 퍼커션 세션과 리드미컬한 베이스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며 상당한 중독성을 보여줍니다.

 

필자가 뮤직비디오로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퍼포먼스가 가장 기억에 남았는데요.

 

이 파트에서 엔진에 시동을 걸고 움직이는 듯한 포인트 동작과 '와일드 힙'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동작들이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속박하는 시선들을 벗어던지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방랑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가사는

곡의 힙한 매력을 배가시킵니다.

너의 의심으로 가득 찬 / 질문들은 이제 All stop
괜한 오해들은 내려놔 / We don't need to be a chatterbo
Take a ride with me / 넌 자유롭길 원하니
나만이 / 그곳으로 이끌지

 

첫 번째 코러스 이후....... 랩파트와 함께 두 번째 프리코러스 파트가 이어지는데요.

 

발레가 전혀 떠오르지 않는 노래 스타일이지만

의외로 조합이 매우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강렬하고 힙한 곡의 분위기와 카이의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이 어우러져 있어

시청자들을 눈길을 끌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뮤비에서는 다채로운 캐릭터로 변신한 카이의 모습과 여러 공간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가 담겼는데요~~~

도입부에서 '필름 카이'를 예고했으니 당연하다고 생각되며 

무수한 '미스터'들의 모습이 쭉 그려지면서 '저들이 'Mr. Jacob'이나 'Mr.Issac' 등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자가 이번 앨범에서의 '방랑자' 키워드와 엑소 세계관 속 초능력인 '순간이동'을 연계하면 그런 추측이 가능하더군요)

Stop 이름은 버려 / Mr. Rover rover rover
I'm coming over over over / Call me Rover rover rover
I'm coming over / 이름은 버려 Mr.
멋대로 걸어 내 뜻대로 / 시선은 넘겨 가는 대로
Rover rover rover / I'm coming over over over

 

난 보란 듯이 네 앞에 / 집중해 표정 하나하나에
수군대 다들 / Catch me if you can
이름은 버려 / Mr. Rover rover rover
I'm coming over over over /Call me Rover rover rover
I'm coming over / 이름은 버려 Call me Rover

 

마지막 하이라이트 부분으로................

 

퍼포먼스가 몰아치는듯한 느낌을 받았으며

신나는 리듬에 맞춰 짜여진 동작들을 보면서 시청자들은 시각적 쾌감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I'm coming over over over /Call me Rover rover rover
I'm coming over / 이름은 버려 Call me Rover

와 같이 중독적인 멜로디와 반복되는 가사도 인상적인 것 같았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린 대로

카이는 솔로 데뷔 후 섹시한 퍼포먼스, 그리고 그루비하고 감각적인 알앤비에 주력해 왔는데요.

 

그런 카이가 세 번째 미니앨범에서는 과감한 변신을 택하며

와일드하면서도 힙한 분위기를 장착하고 팬들의 곁에 찾아왔습니다.

 

어쩌면 엑소시절부터 카이를 지켜보던 팬들에게는 익숙한 모습일 수도 있겠는데................

 

카이 본인에게도 이번 앨범이 벌써 세 번째 솔로 앨범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로 와닿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그가 이번에 보여줄 색다른 음악과 새로운 모습에 더 큰 기대를 하게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lTIextYny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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